이재명은 말로는 사과도 잘하고 책임도 잘 지겠다고 하나 실천은 하나도 없는 말뿐이다.
이재명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두고 “일선 직원이라도 문제가 생겼다면 당연히 제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동규는 개발 의혹에 대하여 수사 중인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구속기소 하였다.
이재명은 분명하게 유동규에게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일선 직원이라도 문제가 생겼다면 당연히 제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재명은 대장동 관련 유동규와 화천대유 소속인들이 줄줄이 구속되는데 지금까지 어떤 책임도 지고 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또 이재명이 인재영입 1호라며 치켜세웠던 조동연 서경대 교수가 사생활 논란 끝에 사의를 표명에 대해 또 “모든 책임은 후보인 제가 지겠다”고 말을 했다. 그런데 책임을 지겠다는 말도 쉽게 하는데 실상은 지금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책임지겠다’는 것은 어떤 일에 관련되어 그 결과에 대하여 지는 의무나 부담이며 또는 그 결과로 받는 제재에 대한 것까지도 받겠다는 것이다. 이재명은 분명하게 10월 2일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TV 토론에서 당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유동규 씨가 문제가 있다면 정치적 책임지겠느냐’고 물었고, 이재명은 “책임지겠다”고 답했다.
이렇게 말을 하고 지금까지 이재명이 대장동 사건으로 유동규의 잘못이 밝혀져 구속기소가 되었는데 어떤 책임을 졌는지 그것을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유동규의 구속에 대해서 이낙연 지사는 당시 “이 지사는 대장동 비리사건의 설계자”라며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도 책임을 지는 마당에 정작 본인 입으로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지적하며 “그런데 ‘책임을 진다는 것이 고작 유감표명이냐”며 “국민을 장기판의 졸(卒)로 보지 않고서여 어찌”라고 말을 했다.
이낙연 측 정운현 공보단장은 10월 4일 페이스북에 “유동규 씨는 이재명 지사의 최측근 출신으로 대장동 개발비리의 ‘키맨’으로 불리는 사람”이라며 “유동규 씨가 뇌물수수 사건으로 어제 구속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역대 수많은 사건 사고 때 책임자들은 책임을 졌다”며, “군부대 총기사고가 나면 국방부 장관이 물러났고, 대형 교통사고가 나면 교통부 장관이 물러났다. 대형 범죄사건이 생기면 치안 책임자가 물러났다. 어떤 책임자도 ‘유감표명’이란 말로 때우지 않았다”고 이재명의 유감표명을 꼬집었다.
그렇다 책임을 지는 모습은 분명하게 관리감독을 허술하게 하였어도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은 책임은 지겠다고 하면서 후속조치는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고 뻔뻔하게 술에 물탄 듯이 넘어가려고 하며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유동규가 대장동 사건으로 구속이 되었는데 이재명은 말로만 책임을 지었지 무슨 책임을 진 것이 없다. 그런데 이재명은 툭하면 눈물 질질 짜며 사과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한다.
진짜 사과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은 자신도 그 처벌을 받고 백의종군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책임을 지고 참 사과를 한 것이다. 너무 쉽게 사과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 것은 그 자리만 벗어나겠다는 소인들이 꼼수이거나 거짓으로 사과를 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이재명이 지금까지 사과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한 것은 그 자리만 벗어나는 꼼수로 하는 것으로 진정성이 결여된 사과와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었다는 것이 증명이 된 것이 지금까지 사과하고 책임진다고 한 것에 대해서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동규가 잘못으로 처벌을 받게 되면 책임을 지겠다고 한 것은 유동규가 처벌 받은 그것을 같이 공유하며 그 죄 값도 같이 지겠다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재명은 오히려 유동규의 구속 기소에 말로 유감을 표하는 것으로 책임을 진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말뿐인 자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무슨 사건이나 일이 터지면 유감 표명한 것으로 책임을 진 것이라고 할 것이 아닌가? 책임지는 모습은 없고 또 허울 좋은 말장난질만 할 것이 아니겠는가?
이재명이 대장동 사건으로 유동규가 잘못되면 책임을 지겠다고 한 것은 유동규의 구속기소로 이재명도 책임을 지고 수사를 받겠다고 했어야 했다. 그러나 말로만 책임을 지겠다고 하고 수사도 받지 않고 특검까지 반대하고 있으면서 무슨 책임을 지겠다고 한 것인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1월 2일 “유동규씨에게 배임 협의가 부과된 만큼 이재명 후보의 수사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진영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이재명이 책임질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은 책임지겠다는 말을 너무나도 쉽게 하고 눈물 질질 짜는 사과도 너무 쉽게 하는 것을 보면 이것이야말로 모두 국민을 속이고 감성에 호소하는 쇼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조동연 영입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 없으며, 아니면 조동연의 사생활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가? 책임만 지겠다고 하지 말고 무슨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 밝혀야 한다.
이재명처럼 쉽게 사과하고 쉽게 책임지겠다는 부류들은 진짜 사과가 무엇이며 진짜 책임지는 모습이 무엇인지 모르는 부류들이 많다. 남아일언(男兒一言) 중천금(重千)으로 사과도 무겁게 하고 책임진다는 말도 무겁게 해야 그것이 진정성이 있는 것이다.
이재명은 말이 너무 가볍고 쉽게 한다. 이것을 사람들은 말을 잘한다고 하는데 진짜 말을 잘하는 것은 신중하게 지킬 수 있는 말만 하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것이다. 개뿔이나 말은 번드러지게 하고 지키지 않아 실속은 하나도 없는 말만 늘어놓으면 이게 무슨 말을 잘 하는 것인가?
그래서 이재명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이재명이 책임진다고 하고서 지킨 것이 지금까지 무엇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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