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도 많고 흠도 많은 이재명에게 모두 패배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도 정신 못차리는가?
이재명은 대장동 특혜 의혹이란 악재와 형수에게 거시기(보X)를 찢어 죽인다고 하고,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을 시키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짓을 하며 흠도 많고 탈도 많은데도 야당 후보들에 모두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간조선이 창간 5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업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거주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이재명이 국민의힘 후보들에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간조선이 의뢰한 것이니 믿을 수밖에 없지 않는가? 이재명 對 윤석열 4%포인트, 이재명 對 홍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는 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둘 다 오차 범위내에서 이재명이 앞서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對 원희룡은 17%포인트, 이재명 對 유승민은 15%포인트 앞섰다는 것이다. 이 여론조사는 이재명이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인 11일과 12일 양일간 실시됐다는 것이다.
또 다른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14일 나왔다. 이재명 對 윤석열 對 심상정 대 안철수의 가상대결에서도 이재명이 34.0% 윤석열이 33.7% 초박빙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또 이재명 對 홍준표 對 심상정 對 안철수의 가상대결에서도 이재명이 32.4% 윤석열이 27.2%로 모두 이재명이 이겼다.
이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와 오마이뉴스 11~12 진행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모두 이재명이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이런 상태에서 국민의힘 네 후보들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경쟁상대가 아닌 적으로 간주하고 윤석열 하나 죽이는 토론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네 후보들은 적과 동지도 구분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당내 경쟁상대인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를 적으로 보고 있는 것인지 그것이 알고 싶어진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적이 아닌 다른 후보들의 경쟁상대라는 것을 지금 잊고서 적으로 보고 윤석열 하나만 죽이면 대권을 손에 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주간조선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을 하나도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의힘 네 분 예비후보들이 국민의 마음을 훔친 후보가 하나도 없다는 의미가 아닌가? 이것은 경쟁상대를 적으로 죽이려고만 하니 국민들이 마음을 문을 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윤석열 예비후보가 자신을 죽이려고만 하는 후보들에게 쓴소리를 하였다. 윤석열 후보는 13일 “정권을 가져오느냐 못 가져 오느냐는 둘째 문제이고, 정말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은 언급이 나오기에 이르렀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이 말은 일반 국민들이 국민의힘을 향해 하는 일반적인 말이었고 바램이었다. 국민의힘 지난 총선에서 패한 것이 왜 패한 것도 모르고 아직도 대권에 눈이 멀어 또 패배를 당하는 길로 토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이기려면 ▶첫째도 국민의 눈에 싸우는 짓으로 보이지 말아야 한다. ▶둘째도 역시 국민의 눈에 싸우는 짓으로 보이지 말아야 한다. ▶셋째도 국민의 눈에 싸우는 짓으로 보이지 말아야 한다. 이것을 네 후보들은 잊고서 지금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적에게 이기려고만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경쟁상대를 존중하지 않고 적으로 간주하고 윤석열 예비후보를 홍준표와 유승민 예비후보가 몰아세우고만 있다. 이것이 바로 국민의 눈에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결과가 그렇게도 흠이 많고 탈도 많은 이재명에게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예비후보가 참다참다 못해 이런 국민의힘에 대해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는 국민들의 일반적인 바램의 말을 하자. 또 세 예비후보가 이때다 싶게 윤석열을 씹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오만방자하다”, “뻔뻔하고 건방지기 짝이 없다”는 격한 언사로 윤 전 총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이어 “검찰을 이용하여 장모비리, 부인비리를 방어하다가 사퇴 후 자기가 봉직하던 그 검찰에서 가족비리, 본인비리를 본격적으로 수사하니 정치수사라고 호도한다”고 이재명이나 이재명 캠프 측에서나 나올 만한 말을 하였다.
유승민도 이에 질세라 윤석열 예비후보를 겨냥해 “뭐가 두려워서 등 뒤에서 칼을 꽂습니까”라며 ‘부인과 장모의 주가조작 의혹’, ‘본인의 고발사주 의혹’, ‘윤우진(전 용산세무서장) 사건 거짓말 의혹’, ‘화천대유 김만배의 누나의 윤 전 총장 부친 집 매입 의혹’들을 나열하며 윤석열 예비후보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렇게 이재명이나 이재명 캠프 측과 여당에서 비난하는 짓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하면서 이것이 어떻게 경쟁상대로 보는 것이랄 수 있겠는가? 이건 적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면 이렇게 여당에서나 나올 법한 말들을 쉽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윤석열 예비후보와 호의적이던 원희룡까지 가세해서 “윤 후보의 발언은 분명한 실언이자, 당원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당의 최우선 목표는 정권교체이지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를 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고 윤석열 예비후보 비난에 가세했다.
이렇게 나오자 윤석열 예비후보도 한 발 물러서서 “그게 당의 문을 닫자는 게 아니고 우리가 더 정신 차리고 투쟁성을 더 강화해서 당내 독재로 병든 민주당이 국민을 상대로 더 이상 무도한 짓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이루기를 바라고 있는데 국민의힘과 네 예비후보들이 국민들의 바램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국민의힘 네 분 예비후보들이 국민의 눈에 경쟁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건설적인 토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면 쉽게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는데 국민들 눈에는 국민의힘의 고질병인 싸우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네 명의 예비후보들은 흠도 많고 탈도 많은 이재명을 왜 여론조사에서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 뼈저린 성찰을 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경쟁상대에 예의를 지키고 적에게나 하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는 발언은 하지 말고 때문에가 아닌 덕분에로 토론을 이끌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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