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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권교체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자.

도형 김민상 2021. 8. 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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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좌익정권은 연방제통일을 추진할 수 있다.

 

지난 15일 미국이 지원한 아프간 정권이 무너지고 탈레반이 아프간을 차지하였다. 미국은 20년 전 2001 911일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과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에 대하여 항공기 동시 다발 자살테러를 당했다.

 

이 테러 사건으로 3130명의 사람이 사망을 당하고, 최소 6천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이 테러 사건의 배후 인물로 알카에다를 지휘한 오사마 빈 라덴과 911 자살테러를 계획한 칼리드 세이크 모하메드에 의해 이루어졌다.

 

미국은 이 테러 용의자들이 아프카니스탄에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을 하고, 오사마 빈 라덴을 아프카니스탄이 체포해 넘겨달라고 하였으니 아프카니스탄의 탈레반 정부는 오사마 빈 라덴을 넘겨주길 거부했다.

 

그러자 2001 9 20일 조지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어 10 7 항구적 자유(Operation Ereeuing Freedom)’라는 작전명으로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훈련캠프와 아프카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군사시설에 첫 공습을 실시했다.

 

전쟁 개시 후 2개월 남짓 지난 2001 11 13, 탈레반은 수도 카불을 포기하고 퇴각했다. 그해 12 7일 핵심 거점이었던 칸다하르가 함락돼 탈레반 지도자 무하마드 오마르와 오사마 빈 라덴이 도주했다. 이러자 미국은 아프카니스탄 전역을 점령하고 미국은 과도 정부를 수립했다.

 

그리고 아프카니스탄에서 빈 라덴을 잡지 못하고 알카에다를 뿌리 뽑는데 실패했고, 장장 13년간 계속된 전쟁을 이어가야 했다. 마침내 미군은 2011 5 11일 파키스탄 북서부 아보타바드 내 한 시설물에 은신해 있던 빈 라덴을 미국 특수부대들이 사살했다.

 

이렇게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에서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리고 과도 정부를 수립해서 2021년까지 아프카니스탄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과도 정부를 도왔으나,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프간에서 미군 철수를 결정했고, 그 뒤를 이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부터 미군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탈레반은 미군 철수시작 3개월도 안 돼 20년만에 아프카니스탄 정권을 되찾았다. 이것으로 아프카니스탄은 20년 전으로 되돌아가게 되었다. 이렇게 급하게 아프간이 무너지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간 철수를 정당화 하는 대국민 연설을 가졌다.

 

그는 “20년 전 아프간에서 시작된 미국의 임무는 국가 건설(nation building)이 아니었다며 아프간 철군 결정에 대해선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내 결정이 비난 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면서도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필자가 이글을 쓰게 된 결정적인 말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하였다. 그는 미국의 국익 없는 곳에서 싸우는 과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미국은 아프간을 선례로 남기고 미국의 국익 없는 곳에서 싸우는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것을 선언한 것이다.

 

이런 조 바이든의 말에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국가와 국민들은 대만이다. 아프간에서 미군 철수로 아프간이 무너지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놀란 대만 국민들과 정치권에서 친미주의자와 친중주의자로 나뉘어서 미국을 믿어도 되나라는 격론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대만의 국민당 소속 자오사오칼 대만 중국방송광사 이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만은 아프간 사태에 긴장하고 미국은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민진당의 무딘 정책으로 인해 대만 국민들은 아프간이 될 가능성을 모르고 있다고 주장을 했다.

 

이러자 집권 민진당 쑤전창 행정원장은 16 아프간 정세는 내란이며 대만 내부가 혼란하지 않아 외부에서 침략한 어떤 무력과도 대항할 수 있다서 주장했다. 이렇게 지금 대만은 미국을 믿을 수 있다와 믿을 수 없다는 불신론과 신뢰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이 대만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줄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아프간의 멸망을 보면서 대한민국으로 눈을 돌리면 이제 내년 대선에서 친중친북정권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지킬 자유우파로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하고 좌익정권이 또다시 들어서게 된다면 이 좌익정권은 평화통일을 내세워 북한이 주장하는 연방제 통일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연방제 통일은 1국가 2정부 2체제를 인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추진하면 국호가 고려연방광화국가 될 것이고 영세 중립국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2사상을 가진 체제의 2정부에 있다.

 

남한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갈 것이고, 북한은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남한은 미군이 주둔하면서 미국이 돕는 정부가 될 것이고,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가 돕는 정부가 될 것이다.

 

이렇게 2체제와 2정부에서는 필연적으로 내란이 일어날 수가 많다는 것이다. 내란이 일어난다면 북한은 중국과 소련이 도울 것이고, 남한은 미국이 도울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내란이 일어난 곳에서 미국의 국익이 없으면 전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조 바이든이 선례를 남겼다.

 

미국은 지금까지 내란이 장기화 되는 곳에서는 발을 뺐다. 자국의 국익에 손해가 발생한다며 미국이 연방제공화국 하에서 내란이 일어난 한반도에서 발을 뺀다면, 이것은 중국과 러시아가 돕고 대한민국 내에 토착공산주의로 인하여 손쉽게 적화통일이 되고 말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연방제 통일을 추진하지 못하도록 자유우파가 정권을 잡고 자유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가치로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연방제 통일을 막고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내년 대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내년 대선에서 뭉치고 뭉쳐서 반드시 좌익으로부터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야 한다.

 

아프간이 무너지고 그 혼란 상황을 국민들은 잊지 말고 반면교사로 삼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내년 3 9일 대선에서 선거혁명으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야권 대선후보들도 단일화로 뭉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자유우파 국민들도 뭉치고 뭉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선거혁명에 동참하시기를 간곡하게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