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부산시장 오거돈의 성추행 사건을 민주당 진짜 몰랐을까?

도형 김민상 2020. 4. 24. 16:31
728x90

민주당이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광역시장이 여직원 성추행한 것을 총선 전에 몰랐을까?

) --> 

성추행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시장직을 사퇴한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이 사퇴는 총선 이후에 하겠다는 사퇴 공증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민주당이 어처구니도 없게 이를 총선 전에 몰랐다고 탁 잡아뗐다.

) --> 

이 사건은 분명히 총선 전에 있었던 일인데 이 일이 터졌다면 지금의 총선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오거돈이 총선 전에 사퇴 공증까지 한 것은 이 사건이 총선에 미칠 파국을 생각해서 피해자의 입막음을 시도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렇게 공증까지 할 정도의 사건에 대해서 민주당 지도부가 몰랐다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숨긴 공작의 냄새가 난다.

) --> 

반복되는 더불어민주당 광역시장의 성추문의 행위에 대해서 더불어성추문당이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거시기를 잘못 놀려서 패가망신을 당하고 정치인생도 종지부를 찍은 것이 기억 속에서 잊어지지도 않았는데 부산시장이란 자가 또 직원을 불러다가 성추행을 하다니 완전 성추행당이로다.

) --> 

민주당은 23일 오거돈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전격 사퇴하자 곧바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제명처리 방침을 서둘러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오거돈의 사퇴 시점을 총선 이후로 의도적으로 조율했고 민주당이 이를 알고도 묵인하거나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총선 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으나 이것을 믿을 국민들이 있을까?

) -->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이 사퇴 기자회견에서 저는 최근 한 여성 공무원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나온 것이 총선 전에는 사퇴하지 않고 총선 후에 사퇴하기로 하는 사퇴 공증까지 했다는 것이다.

) --> 

이 사퇴 공증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것은 바로 공작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피해 여성에게 사퇴를 하되 총선 전까지는 사퇴할 수 없으니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달래기 위해서 사퇴 공증을 한 것으로 보인다.

) --> 

오거돈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의 입장문에서 보면 이런 공작 냄새가 난다. 그는 가해자는 처벌받고 피해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 --> 

그는 이번 사건과 총선 시기를 연관 지어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움직임이 있다정치권의 어떠한 외합과 회유도 없었으며 정치적 계산과도 전혀 무관하다고 했다. 피해자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 --> 

피해자는 순수하게 이 사건을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을 말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상대는 정치인이고 부산시장이다. 피해자는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원치 않을지라도 상대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해석이 안 될 수 있는 것이다.

) --> 

피해자는 정치적 사건으로 이용되는 것을 바라지 않다고 했지만 이미 정치적으로 이 사건은 이용이 된 것이다. 오거돈과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이용을 한 것이다. 사건이 총선 전에 일어난 사건인데 오거돈이 사퇴는 하되 총선 끝나고 하겠다는 것이 이미 이 사건이 정치권에 이용을 당한 것이다.

) --> 

그리고 피해자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정치권에 이용을 당한 것이다. 피해자가 오거돈이 사퇴기자회견문에 대해서 일부 깊은 유감을 표했는데 이것이 바로 정치권에 이용을 당한 것이란 증거이다.

) --> 

피해 여성은 부산시청 직원으로 이달 초 이미 부산성폭력 상담소에 사실을 신고했고, 상담소측은 정책수석 보좌관 등을 통해 피해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섰다. 오 시장 측은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했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거돈 시장이 총선 후에 사퇴한다고 해서 사퇴를 연기해 준 것은 모두가 국민을 기만한 행위이고, 성폭력 상담소 측도 직무유기를 한 것이다. 성폭력 상담소 측이 성추행범 오거돈 측에서 총선 후로 사퇴를 하겠다는 것으로 봐준 동안에 제2의 성추행이 일어났다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 --> 

이것은 부산시와 성폭력상담소 측이 정치적으로 이용을 한 것이고 직무유기를 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이렇게 감춰줄 사건이 아니었다. 부산시가 피해자 측에 총선을 코앞에 둔 민감한 상황이니, 총선 이후로 절차를 진행하자고 제안한 것에 피해자 측에서 부산시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 이미 정치적으로 이용을 당한 것이다.

) --> 

이러니깐 오거돈이 사퇴 기자회견에서 저는 최근 한 여성 공무원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큰 잘못이 아닌 것처럼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이에 대해 피해자는 왜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유감을 발표하는 것인가?

) --> 

피해자는 성명에서 오 전 시장의 기자회견문 일부 문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는 “‘겅제 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경중에 관계없이등의 표현으로 되레 제가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비칠까 두렵다이를 우려해 임장문의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겠다는 의견을 수차례 타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기자회견도 예상치 못한 시간에 갑작스레 이뤄졌다고 하였다.

 

피해자는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기를 바랐지만 오거돈은 정치인이다. 오거돈의 표현대로라면 5분간의 짧은 면담 과정에서 무슨 크게 성추행이 일어날 수 있겠느냐는 동정심이 유발될 수도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것은 오거돈이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짓을 한 것이다. 

) --> 

이번 사건이 총선 전에 밝혀졌으면 총선판도가 달라졌을 판인데 이것을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몰랐다는 것을 어느 국민이 인정하겠는가? 아무리 봐도 이것은 정권차원과 민주당 그리고 부산시가 개입해서 공작을 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다.

) --> 

피해자는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는데 오거돈과 민주당과 부산시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 이런 정당은 국민들이 심판을 해서 해산시켜야 하는 것인데 이런 정당에게 어리석은 국민들이 180석의 거대여당을 만들어 주다니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 -->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