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北에 무슨 배신행위를 한 것인가?

문재인은 북한의 눈치를 보느냐고 연평도 8주기 추모식도 쉬쉬하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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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사령부가 23일 연평도 포격 8주기를 맞아 추모식과 훈련을 했다고 하지만, 군 당국은 예년과 달리 보도 자료를 지역에만 배포하고, 그나마도 훈련 내용은 뺐다고 한다. 남북 대화 국면이란 이유로 과도하게 북한 눈치를 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고 조선일보가 24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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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재인 정권이 북한의 눈치 보기로 일관하면서 북한의 침략으로 희생된 분들의 추모식도 쉬쉬하였고, 해병대가 훈련을 했다고 하지만 보도 자료는 지역에만 배포하는 소극적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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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귀신도 잡는다는 해병들이 이렇게 나약해졌단 말인가? 이래 가지고서야 귀신 잡는 해병이 북한 인민군 하나라도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북한의 기습 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해서 ‘연평도 포격전 상기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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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련에서 포 실사격 훈련은 빠지고 백령도와 연평도의 해병대 부대들은 진지 점령, 주민 대피조 안내조 운영 등을 훈련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귀신 잡는 해병대의 훈련이었다니 참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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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전사자인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에서 서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요즘 평화라는 이름으로 아들의 희생이 잊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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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포격 도발 이후 정부와 군 당국이 연평도 8주기에 관한 보도 자료를 배포하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해병대 차원에서 대전 지역 매체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냈을 뿐인데, 이 자료에서도 해병대가 훈련 같지 않은 훈련을 하면서 훈련한다는 내용은 빠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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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 A씨는 “연평도 포격 도발은 6·25 남침 도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를 무차별 유린한 폭거”라며 “대화 국면이라고 이를 쉬쉬한다는 건 군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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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재인 정권이 북한의 눈치를 보면서 군의 훈련 상황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문재인 정권을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배신행위를 했다고 쏘아붙였다. 북한은 25일 “한국 정부의 UN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참여는 남북관계 개선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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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 라디오방송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라는 글을 통해 “우리의 아량과 성의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라며 북남관계 개선에 역행하는 용납 못할 망동”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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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일의 메아리’는 “지난 17일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UN의 북 인권결의안 채택 놀음에 가담하였다”면서 “남조선 당국은 아직도 모든 것이 시작에 불과한 현 정세국면에서 대화 상대방을 자극하는 인권 모략소동이 북남관계의 진전에 돌을 던지는 무모한 짓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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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이어 “UN의 북 인권 결의안 채택 놀음에 가담한 그 자체가 미국의 반 공화국 적대시 정책에 편승하는 동족 대결 책동의 일환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반공화국 인권 소동은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주되는 근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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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눈치 보기에 전전긍긍하는 문재인 정권이 어쩌다 UN 총회 인권담당 제3위원회가 지난 15일(현지 시각) UN 본부에서 북한의 인권침해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회원국의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채택하는 데 참여했는데 이것을 북한이 트집을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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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이런 행위를 봐서는 문재인 정권이 북한에 호구 노릇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을 돕기 위해 외국에 나가서 김정은 대변인 노릇도 불사하는 문재인에게 북한 인권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배신자라고 비난을 하는 것을 보면 북한에 종노릇 하는 것이 확실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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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은 북한에 무슨 약점이 그리 많이 잡혔는데 북한이 싫어하는 짓을 했다고 배신행위라 한단 말인가? 그리고 북한에 무엇을 그리 잘못해서 눈치 보기에 급급해서 해병대의 훈련 같지 않은 훈련을 하면서 이것을 국민에게도 알리지 못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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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북한에서 문재인에게 배신행위를 했다는 것은 문재인이 김정은과 약속한 것이 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인데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무슨 약속을 해준 것인지 밝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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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만 모르게 문재인과 김정은이 약속을 했는데 이 약속을 UN 인권결의안 찬성으로 인해서 배신행위가 될 정도이면 도대체 김정은에게 무슨 약속을 해주었고 무슨 약점을 잡혔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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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문재인이 북한편만 들겠다고 김정은에게 약속한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추정이 되는 것이고, 그 외에 무슨 약속을 해주었는데 북한에게 문재인에게 배신자라고 비난을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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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가다가는 북한에게 문재인이 배격을 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에게 문재인이 배격을 당하면 사망선고를 받는 경우가 될 것이므로 이런 비난이 나오면 또 굴욕적으로 북한에 조공을 바쳐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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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어쩌다가 김정은에게 배신자라는 비난을 들어야 한단 말인가? 북한이 싫어하는 짓을 하면 바로 배신행위로 낙인이 찍히니 이게 어떻게 대한민국 정부란 말인가? 이것은 김정은의 2중대나 식민지 정부가 아니라면 이런 표현의 비난은 받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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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