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문재인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버르장머리 없이 이러면 되는가?
김정은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좋은 길동무라며 솔직담백하고 예의가 바르다고 한 문재인에게 이래도 되는 것인가? 둘도 없는 좋은 길동무에게 버르장머리 없게 회담을 먼저 하자고 해놓고서 일방적으로 취소를 하는 짓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풍계리 핵실험장 입구 폐쇄시키는 폭파를 한다고 하니깐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 왈 “남북정상회담 때의 약속 이행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본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김정은을 신뢰한 것에 대해 무례한 행동으로 갚아 주는 것인가?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한 김정은 신뢰도에 대한 조사에서 77.5%가 신뢰한다고 답을 했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김정은이 이렇게 실망감을 주고 배신감을 주어도 되는 것인가?
문재인의 길동무 김정은이 이렇게 자기들 일방적으로 회담을 하자 말자 하는 것이 길동무에 대한 예의바르고 솔직담백한 짓이란 말인가? 북한은 16일 새벽 3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고위급회담 중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이 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이유가 11일부터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대규모의 (2018 맥스 썬더)연합공중전투훈련을 벌려놓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남북정상회담이나 비핵화 협상을 중지선언을 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다. 문재인과 김정은이 4월 27일 만나서 합의 중에 하나인 남북한이 이제는 땅, 하늘과 바다 어디에서도 서로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합의를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 북한에서 문제를 삼을 빌미를 문재인이 준 것이다. 군인들이 훈련을 중단하면 그것이 어떻게 군인이랄 수가 있는가? 반복적인 훈련으로 무장을 해야만 되는 군인들의 훈련을 육·해·공에서 하지 않겠다고 어떻게 합의를 할 수 있는지 필자의 뇌로는 이해가 안 된다.
북한은 “판문점선언에서 새로운 평화시대가 열리였음을 엄숙히 천명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데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이를 미국도 전적으로 지지하였다”고 하였다.
이어 “그러나 남조선당국과 미국은 역사적인 427선언의 잉크가 미르기도 전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음으로써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평화애호적인 모든 노력과 선의에 무례무도한 도발로 대답해나섰으며 선언이행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커다란 우려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하며 트집을 잡고 남북고위급회담을 취소시켜 버린 것이다.
이것은 바로 문재인이 자초한 짓이다. 좋은 길동무에게 뒤통수 제대로 한방 얻어맞은 것이다. 남북회담 성과에만 급급해서 김정은이 해달라는 대로 다 들어준 결과가 이런 결과를 맞이한 것이다.
아무리 그렇다고 쳐도 그렇지 상대국의 군사훈련을 문제 삼는 경우는 어디에도 없는 것이고, 북한이 먼저 회담을 제안한 지 15시간도 안되어서 이유 같지 않는 이유를 들어서 돌연 회담을 취소하는 것은 김정은은 전혀 신뢰하지 못할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김정은에 대해서 “나는 이제 세상에서 둘도 없는 좋은 길동무가 되었다“고 말했었다. 이게 세상에서 둘도 없는 길동무가 하는 짓이란 말인가? 김정은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은 그가 얼마나 예측 불가능하고 기분따라 움직이는 인물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이 김정은의 기분 따라 움직임 꼴만 되었고 우스운 꼴만 당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뿐이 아니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은 16일 일방적 핵포기를 강요한다면 미북정상회담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집단이 바로 북한 김정은 집단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예측 불가한 상대와 문재인이 마주앉아서 “나는 이제 세상에서 둘도 없는 좋은 길동무가 되었다”고 하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닌가?
김계관 부상은 16일 오전 담화를 발표하면서 “우리를 구석으로 몰고가 일방적인 핵포기만을 강요하려 든다면 우리는 그러한 대화에 더는 흥미를 가지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미북 수뇌회담에 응하겠는가를 재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상은 “세계는 우리나라가 처참한 말로를 걸은 리비아나 이라크가 아니라는데 대하여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핵개발 초기 단계에 있었던 리비아를 핵보유국인 우리 국가와 대비하는 것 자체가 아둔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미북정상담을 앞두고 주도권을 잡겠다는 아둔한 생각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주 자신들은 예측 불가능한 집단이라는 것을 대외에 발표하는 짓을 하고 있다.
북 김계관 부상은 이어 “우리는 이미 조선반도 비핵화 용의를 표명하였고 이를 위하여서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핵위협 공갈을 끝장내는 것이 그 선결조건으로 된다는데 수차에 걸쳐 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계상은 “미국이 우리가 핵을 포기하면 경제적 보상과 혜택을 주겠다고 떠들고 있는데, 우리는 언제 한 번 미국에 기대를 걸고 경제건설을 해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들은 핵을 보유하고 있으니 자신들이 모든 협상을 주도하겠다는 것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결국은 북한은 신뢰할 수 없는 집단이라는 것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비핵화 협상을 하다가 자기들 뜻대로 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협상을 파기하고 문을 닫을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집단이다. 이것이 그들이 지금까지 핵을 걸고서 해온 짓이란 것도 모르는 문재인 정부는 이제 김정은 해바라기 하수인 정권 노릇을 그만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군통수권자가 되어 가지고 육·해·공에서 북한에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합의를 할 수 있는지 지금도 모를 일이다. 필자 같은 무지랭이도 군사훈련을 빌미삼아서 합의를 파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사법고시를 패스했다는 문재인의 머리에는 무엇이 든 것인지 이런 어처구니없는 합의를 한단 말인가?
이것으로 북한과 정전협정 파기와 평화협정을 체결하면 그 뒤에는 미군철수가 뒤따라 나올 것이고, 대한민국이 베트남처럼 김정은에게 적화통일을 당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지금 대한민국은 1973년의 베트남 정국 같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전협정 파기로 유엔군이 철수하고 평화협정 체결 후 미군이 철수하고 2년 후에 대한민국도 베트남처럼 적화가 되는 길을 가지 않으려면 김정은을 대한민국 국민 77.5%가 신뢰한다고 방송은 MBC 방송은 같은 어용 방송 송신을 차단하고 어용 언론사도 폐지시켜야 마땅할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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