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 北 수소탄 성공에도 대화로 나오라는가?

도형 김민상 2017. 9. 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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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대통령 대화유화책 안 통한다는 것 깨달을 것이다.

 

북한에 우호적인 문재인은 북한에서 수소탄의 실험을 성공했다고 발표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종북들 기준으로 레드라인이 아직 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중북들과 문재인이 생각하는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는 것이 핵을 미사일에 실어서 우리를 향해 쏠 때만이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고 할 것인가?

 

그리고 북한에서 2일 오후 1229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km 지역에서 인공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를 하였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당초 규모를 5.6으로 발표를 했다가 보충 분석을 통해 5.7로 상향했다. 이것도 국민을 속이고 약하게 발표를 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북한의 핵실험으로 6.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고 일본은 6.1 규모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만 5.7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이것으로 우리나라의 지진측정만 유독 5.7이라고 발표를 한 것이 되는데 필자는 영 찜찜하다.

 

북한은 이번 6차 핵실험을 수소탄 실험이었다고 발표를 했는데 인공지진의 강도를 보면 수소탄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본에서 나왔다. 북한은 그동안 핵실험을 통해서 폭발 강도가 계속 높아진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북한이 그동안 6차 핵실험을 한 것에 대한 지진진동을 보면 북한이 이제 핵실험이 완성되었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13.9. 24.5, 34.9, 44.8, 5. 5.04, 65.7이라고 우리나라가 발표를 하였다.

 

오늘 6차 핵실험이 북한에서 말한 대로 수소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서 문재인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에 대해 최고의 강한 응징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를 했다.

 

문재인이 북핵 6차 실험에 대해서 최고의 강한 응징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를 하여 놓고서 또 북한은 하루속히 핵·미사일 개발 계획을 중단할 것임을 선언하고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개가 웃을 소리를 하였다.

 

문재인은 북한과 대화 조건으로 북한이 핵을 동결하고 대화로 나와야 한다고 했었다. 그리고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핵과 미사일을 완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 계획을 중단할 것을 선언하고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하고 핵을 만든 것은 그대로 두고서 이제부터는 핵을 개발하지 않고 미사일을 개발하지 않기로 선언하면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국제사회에서 북한에 요구하는 비핵화와 상반되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의 말은 앞뒤가 제대로 맞지 않는 말만 하고 있으니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가 없다.

북한의 6차 핵실험과 함께 문재인이 북한에 경고하는 발언을 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통해 정권의 생존과 발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정부는 이번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강력한 응징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북한으로 하여금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의 도발을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여기까지만 얘기했으면 문재인이 이번에는 북한에 뭔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싶었다. 그러나 역시나 바로 대화를 풀자고 나왔다. 아니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하고 수소탄을 실험 성공을 했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북한에 대화타령을 하고 있다.

 

북한과 대화를 하려면 북한이 그동안 만든 핵을 모두 폐기하고 비핵화를 선언하고 장거리 미사일로 도발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선언한 후에 대화를 추진해도 늦지 않을 텐데, 무엇이 그리 급해서 6차 수소탄 실험 상공을 발표하는 북한과 대화로 풀자는 짓을 하는 것인가?

 

문재인은 북한이 비핵화를 추진하지 않고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는 이상 북한과 어떤 대화도 없고, 북한이 완전 비핵화를 선언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비핵화 검증을 받지 않으면 북한과 대화도 없고 교류도 없다고 선언을 했어야 했다.

 

그리고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 완성단계에 있고 6차 수소탄 실험발사까지 마쳤는데도 아직도 문재인이 생각하는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하는데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실험이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오늘 완성단계 진입을 위해서라고 얘기를 계속하는 것으로 미뤄볼 때 아직 ICBM을 완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아직도 (레드라인까지) 길은 남아 있다고 본다고 말을 했다니 기가 막히지 않는가?

 

북한이 완성단계 진입을 위해서라고 한 말을 가지고 보지도 않고 북한이 6차 핵실험으로 수소탄을 성공시켰다고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북한을 도와주기 못해 안달이 난 종북들이 청와대에 앉아 있으니 국민들은 영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

 

이번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을 깡패 국가라고 칭하며 북한의 말과 행동은 계속 미국에 적대적이고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문재인은 북한과 대화를 하지 못해서 안달을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

 

이 시점에서는 남한의 군통수권자라면 북한에 대자도 나오면 안 되는 것이 아닌가? 북한은 우리의 주적으로 대화를 통해서 북핵과 미사일 문제를 풀겠다는 문재인은 유치한 짓을 그만하고 미·일과 함께 어떻게 북한을 강력하게 응징할 것인가만 생각하기 바란다.

 

지금은 북한과 대화를 할 때가 아니고 국제사회와 공조를 취하여 북한을 강력하게 응징할 때이다. 이럴 때 핵과 미사일 개발 계획을 중단할 것임을 선언하는 것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말일 것이다.

 

평소의 생각이 말로 나오는 것이므로 문재인은 평소에 어떻게 하면 북한을 도와주고 대화를 못해 안달이 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 북한에서 6차 핵실험을 했는데 전제조건을 달긴 하였지만 대화로 나오라고 얘기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북한이 수소탄 실험을 성공했다고 하는데도 레드라인이 넘지 않았다고 하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 계획을 포기하면 대화를 하겠다는 문재인은 대한민국 군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으므로 당장 청와대에서 나오기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