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망하면 새누리당이라도 살길을 찾아야 할 것이 아닌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하여 토요일마다 세종로가 군중심리에 편승한 일부 시민들과 (민중(인민)들로 장악을 당하고 있으며, 대통령에 대하여 하야와 퇴진하라고 청와대 코앞까지 진출해서 외치고 있다.
정권이 어려울 때 여당도 같이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새누리당이 현재 지지율 조사에서 의석수 38석인 국민의당에 뒤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의석수 6석인 정의당에게도 밀려서 4위를 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친박이 장악한 지도부만 이런 상황을 모른척하는 것인가 아니면 무시하는 것인가?
대통령의 지지율은 10%에서 올라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새누리당은 점점 추락해서 이제는 3위도 지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도 친박 지도부는 꿈쩍도 하지 않고 지지율이 올라가 주겠지 하는 안일함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니지 모르겠다.
세월이 약이라는 것도 처방을 해야 세월이 약이 되는 것이지, 아무 대책도 없고 처방도 없는 세월은 독이 된다는 것을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들은 진정 모른단 말인가? 새누리당 지도부는 도끼자루가 썩은 줄도 모르고 도끼를 휘두를 생각만 하고 있다가는 자기가 휘두른 도끼에 맞아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필자는 지지율에 대해서 대체로 믿지 않는다, 하지만 참고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지율이 추락하면 원인을 찾아서 반등할 수 있는 처방을 해야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는 지지율이 추락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처방전도 내지 못하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친박 지도부가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면서 정부의 실기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을 하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그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서 정부와 함께 망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말했듯이 대통령의 자리는 유한하지만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보수를 대변하면서 영원이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 현재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고도 친박이 권력을 잡겠다는 욕심과 교만함을 버리지 못하면 추락하는 새누리당을 다시 상승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리얼미터가 지난 21~23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1천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지지율이 처음으로 3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11월 24일 밝혔다.
지금 새누리당은 추락하는 것에 날개가 없다. 현재 친박 지도부로는 당이 추락하는데 날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와 같이 망하겠다고 하면 친박들만 망하면 된다.
새누리당은 보수의 지지로 먹고 사는 당이다. 새누리당이 망한다는 것은 보수가 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필자는 새누리당이 망하는 것을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는 당장 퇴진하고 당을 해체하고 재창당을 하기를 바란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의 의하면 민주당이 33,4%로 수도권, 충청권, 부산·경남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50%를 넘어섰으며, 특히 새누리당의 텃밭인 50대에서 새누리당을 제치고 처음으로 수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50대에서 민주당이 새누리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이미 새누리당이 망했다는 것이다. 이것도 모르면서 죽은 아들 불알만 만지고 살아나라 하고 있는 친박 지도부는 멍청한 것인지 아니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해야 하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
국민의당이 17.9%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새누리당에 앞서 2위에 올랐으며 호남에서는 13주만에 처음으로 선두에 랭크가 됐다는 것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계속 하락하여 16.7%로 대구·경북과 강원에서만 선두를 유지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국민의당과 정의당에서도 밀려 3위와 4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친박 지도부는 창피함을 알아야 한다. 당을 이 지경을 만들어 놓고서 어디 새누리당 대표라고 쪽팔리게 명함 내밀고 돌아다닌단 말인가? 아무리 낯짝에 철판을 깔아서도 이것은 아니라고 본다. 정부의 잘못에도 책임이 있는 이정현 대표가 계속 당대표를 고소하면 할수록 새누리당은 영원히 상승하지 못하고 천길 낭떨어지로 추락만 할 뿐이다.
정부는 유한하지만 정당은 백년·천년 가야하는 것이다. 이정현 대표는 신천지와 관련성이 있다는 의혹보도가 나왔고 신천지 교인을 9급 비서관으로 채용했던 전력도 있는데, 아직도 신천지와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새누리당의 당명을 고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다.
새누리를 한문으로 적으면 신천지(新天地)가 아닌가? 새누리당은 이제 해체수순을 밟고 다시 재창당을 해야 할 것이다. 친박 지도부나 비박 지도부가 서로 합치지 못하겠다고 하면 깨끗이 갈라서서 보수 대변 정당으로 선명성 경쟁을 하기 바란다.
이것이 대한민국 50% 정도의 보수세력을 살리는 길이고 나라를 살리는 길일 것이다. 세상에 피보다 물이 진한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이념과 종교라고 본다.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집단과 휴전선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적화통일을 호시탐탐 노리는 북한과 남한에서 북한의 종노릇하는 종북세력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중도세력이 정권을 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한반도가 대한민국으로 자유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보수세력이 정권을 잡아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정체성을 확립시켜 놓아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공산주의 세력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서 중국이나 러시아로 보내 버려야 한다.
그러므로 새누리당은 해체를 하고 새로운 정당을 만들던지 아니면 친박과 비박이 갈라서서 영원히 야당 노릇을 하던지 이제는 택일을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정부는 유한하지만 보수세력을 대변하는 정당은 영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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