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北, 서울대에 청년들 군대 가지 말라 삐라 살포?

도형 김민상 2016. 3.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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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주민들 150만 명이 재입대를 했다고 발표를 했다.

 

북한 김정은은 북 주민들에게 70일 전투를 지시했고. 주민들 150만 명을 새로 군입대하라고 청원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청년들에겐 군대 가지 말라는 삐라를 대량살포하며 공산주의자들의 이중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북한은 우리가 북에 보내는 삐라에 대해서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공격을 가하겠다고 엄포를 놓고서, 우리나라에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대남 삐라를 대량으로 보내고 있다. 최근 수도권 여러 곳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삐라가 관악산과 서울대 켐퍼스 내에서도 무더기로 발견이 되었다.

 

15일 발견된 북의 삐라는 작은 상품권 크기로, 북한의 핵실험을 찬양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을 비롯해 청년들에게 군대를 가지 말라고 회유하면서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에서 날라온 삐라가 관악산 부근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삐라가 북한에서 날라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삐라가 노골적으로 청년들에게 군대 가지 말라고 회유하는 것을 보니 공산주의자들의 이중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이것은 북한은 지금 전쟁준비를 끝내놓고서 우리 청년들에게 군대 가지 말라고 회유를 하는 것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북한은 핵실험에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는 전쟁놀이를 하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손 놓고서 구경만 하라는 짓을 하고 있다.

 

북한의 이런 이중플레이도 참 웃기는 짓이지만, 그동안 우리가 북한에 삐라를 보내는 것을 반대해온 야권과 종북좌파 시민단체들의 행위를 생각해보니 쓴 웃음이 나올 뿐이다. 야권은 어째서 우리가 북한에 보내는 삐라는 반대를 하면서 북한이 우리에게 보내는 삐라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는가?

 

야권은 북한과 동무관계라 그런 것인지, 우리가 북한을 불리하게 하는 짓을 하면 반대를 주장하면서 북한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하는 짓에는 조용히 시·청각 장애자와 입 막고 벙어리 행사를 하는 것인가?

 

야권은 우리가 북한에 보내는 삐라를 정부 차원에서 막으라고 할 때처럼, 북한에게도 우리에게 삐라를 김정은이 막으라고 요구를 해보라는 것이다. 어째서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 반대도 못하고 벙어리 노릇을 하면서 우리가 북한에 대북전단을 대량살포 하는 것에는 죽기살기로 반대를 하였는가?

 

북한은 온라인상에서도 댓글 부대를 300명 운영하면서 댓글로 남남갈등을 유발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대량으로 삐라를 살포하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군대 가지 말라는 삐라가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대량으로 발견되게 하고 있다.

 

북한이 대남 삐라 살포로 남남갈등을 유발하고, 온라인에서는 댓글로 남남갈등을 유발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사이버 테러를 감행해서 우리나라 국가기간산업시설들을 파괴하려고 시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유민주연구원이 주최한 북한의 대남 테러도발 및 전망 및 대책의 좌담회에서 북한은 20만 명의 테러전담부대의 조직도가 공개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는 기무사 방첩처장을 지낸 차주완 예비역 준장과 임정혁 전 대검공안부장과 남파공작원 출신으로 테러 훈련을 받은 A모씨도 참석했고 그 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북한은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 2900여건의 테러를 감행했고, 매일 100만 차례의 사이버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이날 사회를 본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이 밝히면서, “올해 북한이 온오프로 융합해서 우리 내부에 대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1990년대 남파됐다가 체포돼 전향한 전 북한공작원 A씨는 북한의 도발 및 테러행위는 남북관계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며, 그는 북한에서는 항상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내가 남파돼 활동할 때도 6개월을 숨어다녔는데 TV를 보면 남북 고위급들이 회담장에서 웃으면서 만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의 대남테러 목적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첫째, 적화통일 포석으로 전쟁 공포 확산과 남남갈등 유도, 사회교란 후 혁명 여건 조성을 노린다. 둘째, 내부적인 단속과 결속력 강화다. 대남공작은 종종 당대회의 성과 선전용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전쟁카드로 외부 세력의 개입을 원천적으로 막으면서 국제제재 압력을 봉쇄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남파간첩 출신 A씨는 북한 김정일 정치군사대학에서 남파간첩을 4년제로 양성을 하면서 1기수에 160명이 훈련을 받아서 70~80명은 혼자서 간첩 활동이 가능하게 훈련을 받고 이들은 졸업할 때쯤은 권총과 소총으로 30m100m 거리에서 담뱃갑을 맟힐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사제폭탄 제조도 가능한 실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북한에서는 시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간첩을 양산해내고 있고, 20만 명의 사이버테러 및 테러전담 부대까지 두고서 훈련을 시키고 사이버테러경연까지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야권은 태평하게도 사이버테러방지법를 반대만 하고 있다.

 

야권은 북한에서 우리를 공격할 것을 대비해서 방지법을 만들자고 하면 모조리 반대를 하고 있다. 테러방지법도 반대를 하기위해 필리버스터까지 동원하여 반대를 하다가, 선거를 해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당리당략으로 겨우 통과시켜준 것이지 야권에서 순수하게 통과를 시켜준 것은 아니지 않는가?

 

북한에서 매일 100만 차례의 사이버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등장했는데, 아직도 야권은 사이버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킬 마음이 없다. 야권은 무엇하려고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자들을 공천하고 있는 것인가?

 

20대 국회에서도 국정에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북한에게 우리가 불리한 짓을 못하게 막으려고 하는 것인가, 야권에서 북한에 대량삐라 살포를 못하게 반대하는 동안 오히려 북한에서 우리에게 대남삐라를 대량으로 살포를 하고 있다.

 

도대체 야권은 왜! 20대 총선에서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인가?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사이버테러방지법을 반대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것인가? 아니면 경제활성화를 시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려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청년들 일자리 절벽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것인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