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련에서 탈당을 했는데 더민당으로 당명만 바꾸고 연대를 하자고 하네?
친노가 싫다고 탈당을 했는데 친노 세력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외치면서 선거연대를 하자고 하며, 정의당은 범야권 전략협의체를 만들자고 하네, 그럴 바에야 왜 탈당을 하고 야권이 분열이 되었는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급하기는 되게 급한가 보다.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 세력들에 ‘범야권전략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분은 웃기는 것이 정책연합도 안 되어 있는데 무조건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을 제안하고 나섰다.
정의당 심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을 제안한다”며 “오늘 이후로 더민주·국민의당·국민회의 등 야권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총선 후보 단일화에 맞춰진 야권 연대는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할 것”이라며 “오늘 제안은 연립정부 구성을 전제로 한 정권 교체 연합까지 포괄한 구상”이라고 김칫국 먼저 마시고 있다. 누가 야권으로 정권교체를 시켜준다고 했는가?
이는 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야권통합 및 연대를 제안한 이후 야권간 연합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야권통합은 괜찮을지 몰라도 연대는 웃기는 짓이다. 어떻게 정강정책이 다른 당들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연대를 한단 말인가?
그리고 선거연대를 할 것을 왜 탈당을 하고 야당을 분열시키는 짓을 하는가? 더민주 문재인 대표도 이제 와서 야권통합 및 연대를 제안할 것이면 왜 안철수 의원이 분당을 하게 하는 것인가?
필자는 지난해 12월 14일날 ‘안철수 신당 총선 단일화 쇼하는 것 아닌가“’라는 제하의 글을 쓴 적이 있다. 야권이 분열되고 연일 신당을 창당한다고 뉴스를 점령한 후에 총선이 가까이 오면 슬그머니 총선 승리를 위하여 선거연대나 야권연대를 하여 단일화 쇼를 보여줘서 이슈를 점령해서 총선에서 덕을 보자는 꼼수가 아닌지 모르겠다고 썼다.
필자가 글을 쓴지 한 달 조금 지나자마자 이 우려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야권연대 발언에 대해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잘못된 야합”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을 했다.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조속한 시일 대표직을 사퇴할 뜻을 밝히면서 “그동안 우리 당을 나간 분들이 제가 사퇴하지 않는 것을 탈당 이유로 말해왔다”며 “이제 제가 사퇴한다면 통합을 논의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범야권이 연대된 힘으로 이번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으로 김종인 선대위원장도 이견이 없다”며 “천정배 의원 측과는 통합을 , 정의당과는 현실적으로 통합은 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선거연합이 논의돼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탈당해서 국민의당을 창당하려는 안철수 의원 측을 흔들기를 시작했다. 그는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크게 통합에 대해 의논하고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선거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야권 전체에 통합 및 연대를 제안했다.
이러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뒤를 이어 20일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은 일여다야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절대의석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 하고 있다”면서 총선과 대선까지 이어지는 한발 더 나아간 야권연대를 제안했다.
우리는 그동안 선거에서 이기기만 위하여 야권연대를 해서 얼마나 국익에 피해를 당했는지 여실히 보아왔다. 민통당과 통진당이 선거연대를 해서 종북 통진당 세력들을 대거 국회에 입성시켜서 얼마나 국론분열과 국가적 고급 비밀들이 북한으로 넘어갔는가?
더민당 문재인 대표는 민통당이 통진당과 선거연대로 종북 통진당 이석기 세력들이 국회에 들어가서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고 내란을 준동하는 짓을 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서 또 선거연대를 하겠다는 것은 능력이 없으니 뭉쳐서 이기자는 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제 국민들은 절대로 바보가 아니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연대하는 행위에 대해서 국민들은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선거연대만 하지 말고 당대당 통합을 해서 당의 실체를 국민에게 드러내기 바란다.
통진당과도 선거연대를 하면서 자신들이 종북정당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통진당하고 선거 연대를 할 정도면 민통당도 통진당과 색깔이 같은 빨간색이지 무슨 다른 색이 겠는가? 다른 색이 어떻게 연대를 할 수 있겠는가?
안철수의 국민의당은 중도를 표방했는데 더민당은 진보 색채를 가진 정의당과 손을 잡고서 선거연대를 하겠다는데 이게 색깔이 맞는 짓인가? 국민의당은 중도로 가고 새누리당은 보수우파로 가고 더민당은 좌파로 가면 딱 맞는 구도이다.
그리고 정의당과 더민당 국민회의가 진보 쪽에서 누가 더 선명성이 있는가를 경쟁해서 이기는 쪽이 진보당 머리가 되면 되는 것이다. 만약에 중도를 표방하고 새민련에서 뛰쳐나온 국민의당이 더민당하고 선거연대를 한다면 안철수를 정치판에서 매장시키려는 꼼수에 걸려든 것이다.
안철수는 중도당을 끝까지 사수하지 못하고 더민당하고 어떠한 이유라도 선거연대를 하는 순간에 안철수는 국민들로부터 버림을 받게 될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철수의 왔다리 갔다리 정치를 국민들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야권이 선거에서 이기기만 위하여 선거연대를 한다면 국민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는 절대로 국민들이 선거연대 세력을 심판할 것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4대 쟁점법안을 국회에서 통과를 시킨 후에 국민으로 심판을 받을 생각은 안하고 야권 연대를 통하여 어부지리로 또다시 국회의원에 당선되려는 꼼수정치를 버리고 떳떳한 정치를 하기 바란다.
야권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려고는 하지 않고 야권연대를 통해서 쉽게 어부지리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려는 꼼수 정치를 지양하고, 이제부터 진짜로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을 이번 4대 쟁점법안을 통과시키고 국회선진화법의 개정을 통해서 국민에게 보여주고 표를 구하기 바란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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