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련, 한국사 국정화 반대하지 말라!

교육부에서 12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공식 발표를 한다.

 

한국사 국정전환이 이제 마침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교육부는 11일 “황우여 부총리가 12일 오후 2시에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사 교과서는 2017년부터 국정교과서로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되었다.

 

현행 한국사 검정교과서는 “반한·반미·친북성향 기술로 대한민국 정통성을 훼손하고 국민 주권에 근거한 헌법 대신, 민중 주권에 근거한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좌편향 역사교과서는 계급투쟁론에 근거한 민중사관을 우리 아이들에게 교묘하게 주입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역사를 배우는 학생과 학부모의 한국사 교과서 단일화 요구는 수학능력시험 완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한국사 국정화 추진에 대해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여당에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그는 11일 오후 열린 국정교과서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국정화 고시 전에 국정조사를 하자”고 밝혔다.

 

새민련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현행 검인정 교과서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국정조사를 제안할 때는 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더니, 이제 교육부에서 국정화를 공식 발표한다고 하니깐, 이제 와서 발목을 잡겠다는 식으로 국정조사를 하자고 역제안을 하였다.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버스 지나간 다음에는 먼지만 남는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인데 웬 버스 지나간 다음 먼지를 잡겠다고 나오는 것인가?

 

새민련은 새누리당에서 국정화 주장을 할 때 검증교과서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려고도 안하고 무조건 국정화 반대만 외치고서, 이제 와서 국정조사를 하자고 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것인가?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국정화 필요 주장은 부정확하고 잘못된 사실인식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며 “전면적인 국정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대로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은 전형적인 국정 발목잡기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새민련과 종북좌파들이 한국사 국정전환을 반대하는 명분으로 다양성을 내세우는데, 이것은 이미 국정전환을 반대하는 교사들과 종북좌파들로 인하여 명분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상태에 있다.

 

보수적 입장을 대변하는 교학사에서 발행한 한국사를 학교에서 채택을 방해하였고 이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에 외압을 행사하고 반대 운동을 하였던 세력들이 지금 다양성을 내세우며 한국사 국정전환을 반대하고 있으니 이게 말이 되는가?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도 “현 정부는 국민에게 한 가지 돋보기 안경만 쓰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각자의 발이 다른데 하나의 신발에 맞추라고 하는 것이고. 키 큰 사람에게 자르라고 하고 키 작은 사람에게는 머리를 맞추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렇게 말을 하기 전에 종북좌파들과 전교조 교사들이 학교에서 교학사가 발행한 한국사를 채택했을 때 반대운동을 하며 외압을 행사했을 그때에는 어디 있었으며, 그리고 종북좌파들과 전교조 교사를 비판하지 않고, 교학사 발행 한국사를 채택하는 학교에 대해서 반대를 하지 못하게 왜 막지 않았는가?

 

그래놓고서 이제 와서 다양성을 내세우는 저의가 무엇인가? 또 대한민국 국가에서 기술하는 한국사가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로 규정하고서 반대를 하면서, 김일성을 미화하고, 반한·반미·친북성향으로 기술된 현행 한국사 검정교과서에 대해서는 왜 반대를 하지 않는 것인가?

 

새민련에서 국정화 추진 고시가 이루어지면 시민단체와 연대투쟁을 하겠다는 것은 한국사를 반한·반미·친북성향으로 기술하고 김일성을 미화하면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하여 종북좌파들을 학교에서부터 대량 양산하여 이 나라를 공산주의 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역사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야지, 어떻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역사를 가르치게 하겠다는 것인지 새민련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대표는 답을 하기 바란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역사를 가르치게 하겠다는 것을 왜 반대를 하는 것인가?

 

현행 검정교과서는 이미 반한·반미·친북성향이며 김일성 부자를 미화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명분보다 더 중요한 명분은 없다. 그러므로 새민련은 더 이상 한국사 국정전환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매국노 짓을 그만하기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