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민노총은 북한을 지지하는 노총인가?

도형 김민상 2015. 9. 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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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방미 원정 시위가 웬 말인가?

 

민주노총이 이번 주 금요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맞춰 방미 일정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22일 전했다. 이어 민노총이 정몽준 전 의원의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도전에 낙선을 위한 원정 시위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쯤이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는 짓이라고는 볼 수 없는 짓이 아닌가? 민주노총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한민국 기업에 근무하면서 조직한 거대 노총이다. 아무리 반정부 정서와 반기업 정서가 강한 노조라고 하지만 원정까지 가서 반정부 시위와 세계축구연맹 회장 선거에 낙선 운동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민노총이 몇 달 전 발행한 반전평화통일소책자를 보면 서명지 들고 미국에 항의투쟁 하러 간다라는 제목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때 미국에 갈 방미 투쟁단을 조직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민노총은 미군의 탄저균 반입에 대한 오바마 미 대통령의 사과와 전시작전권 즉시 반환, 그리고 사드 배치 반대 등에 대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민노총에서 노동문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민감한 외교 현안을 주제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맞춰서 반정부 원정 시위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민노총 관계자는 방미투쟁단을 조직하는 것은 확정됐으며, 현재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민노총은 과거 한미 FTA 협상에 맞춰 미국 위싱턴에서 농민단체 등과 반정부 원정시위를 벌인바 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고 반정부 운동을 외국까지 방문하여 하면서 나라 망신을 주고 있다.

 

민노총은 최근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국제축구연맹 회장의 도전에 낙선 운동을 하기 위하여 스위스 원정시위도 추진해 국제적인 망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축구 대통령을 하는 것은 나라의 경사인데 이것을 막겠다고 스위스까지 원정 가서 낙선 운동을 하는 것이 나라 망신시키는 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대한민국 안에서 반정부 운동으로 매국노질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외국에까지 원정 가서 반정부 시위할 것이 무예란 말인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을 맞춰서 나라 망신을 시키겠다고 원정 반정부 시위를 하겠다는 민노총은 아마 대한민국 국민들이 아닌가 보다.

 

민노총이 북한 출신들이 만든 노총이 아니라면 대한민국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서 원정 반정부 시위를 추진하는 것을 포기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고 꼭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서 방미 원정을 가서 반정부 시위를 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에 해악질을 하는 것으로 종북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민노총은 누구를 위하여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에 맞춰서 방미 원정 시위를 한다는 것인가? 또 정몽준 세계축구연맹 회장 도전 선거에 낙선 운동을 스위스 원정까지 가서 하는 것인가? 이것은 분명히 말해서 대한민국을 위하여 하는 짓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면 누구 좋으라고 이런 짓을 민노총은 하는 것인가? 종북 정당 통진당이 해산되니 그 대신해서 사사건건 대한민국 망신주기를 하고, 외국에 원정까지 가서 반정부 시위를 한다는 것인가? 아니면 통진당 해산에 대한 보복차원에서 외국에까지 가서 반정부 운동을 하는 것인가?

 

민노총의 이런 짓은 대한민국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짓이다.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짓을 왜 원정까지 가서 한단 말인가?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짓은 분명히 북한에게는 도움이 되는 짓일 것이다. 그렇다면 민노총은 북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런 짓을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민노총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서 미국 원정 반정부 시위를 포기하고, 또 정몽준 세계축구연맹 회장의 도전을 방해하는 짓을 그만두기 바란다. 민노총 회원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망각하는 짓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외국에까지 가서 망신을 주는 행위를 하는 것은 분명히 매국노들이나 하는 짓이다. 민노총이 종북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대한민국에 사사건건 매국노질 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안 간다.

 

대한민국 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민노총이 대한민국 망신을 시키는 짓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기업 민노총 소속 노동자들은 귀족노조원이라고 국민들이 눈총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면서 인금인상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낼 것이다. 민노총은 더 이상 국민들로부터 눈총 받는 짓을 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위하여 일하는 노조가 되기를 바란다.

 

민노총은 종북이 아니라면 대한민국에 해악질 하는 것을 멈추기 바라며, 외국에 원정 가서 반정부 운동하면서 대한민국 망신주기를 그만하기 바란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민노총이 방미 원정시위를 하는 것은 대한민국에 매국노 짓을 하면서 북한을 이롭게 하는 짓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