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을 메르스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꼭 처벌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삼성병원 의사 35번 환자가 메르스에 확진된 상태가 아니고 14번 확진 환자와 접촉만 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송파구 문정동 대형쇼핑물 가든파이브를 방문하고, 개포동 재개발조합원 회의에 참석한 것을 마치 확진 상태에서 참석한 것으로 느닷없이 지난 4일 한밤에 긴급 기자 브리핑을 가졌다.
35번 의사인 메르스 환자는 30일에는 아무 이상도 없었으므로 메르스 잠복기에 해당이 되어 감염을 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돌아다닌 것을 마치 환자로 확진이 된 상태로 가든파이브 상가를 방문하여 저녁 식사를 하고 개포동 1565명이 참석한 개전축조합원 회의에도 참석한 것처럼 허위로 발표를 하여 서울시민들과 국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심어주었다.
현재 박원순 시장은 이 공포심과 불안감을 심어준 댓가로 대선가도 1위로 올라섰다고 한다. 참 한심한 노릇이다. 어떻게 거짓 선동가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있다는 것인지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현재 개표동 재건축조합원과 문정동 가든파이브 상가를 방문했던 사람 중에 메르스 확진자가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정도면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에 대하여 허위사실을 막중한 서울시장 자리에서 퍼트린 것이다. 그리고 지금 박원순 시장의 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하여 삼성병원 의사 35번 환자는 3일밤을 잠을 자지 못하고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다가 현재 위독한 상태에 있다.
지난 5일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측에서 "박원순 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그러자 6일 박원순 시장은 "의사인 35번 환자 역시 최전선에서 진료하던 의료진이었다"며 "시의 의도와 달리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란 오해가 야기 됐을 수 있다. 그 일이 당사자와 의료진에게 마음의 상처가 됐을지 모른다.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병주고 약주는 짓을 하였다.
박원순 시장이 허위사실로 무책임한 마녀사냥에 35번 의사 환자는 절망감에 빠져서 그야말로 현재는 위독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렇게 한 생명을 위독하게 몰아넣고서 뻔뻔하게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병주고 약주는 행위를 한 박원순을 규탄하지 않고서 대권 주자 1위 반열에 올랐다니 기가 차지 않는가?
박원순 시장의 이런 병주고 약주는 행위에 대해서 문정동 가든파이브 상가 주민들이 뿔났다. 가든파이브 상가에 마치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허위사실을 퍼트리고서 이곳을 위로한다고 박원순 시장이 지난 12일 들렀다고 한다.
박 시장이 가든파이브 상가에 35번 환자가 다녀갔다고 한밤에 느닷없이 발표한 지 13일이 지난 12일에 박원순 시장이 이곳을 찾아 상가관계자로부터 상인들의 영업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한다. 12일까지 이곳은 손님 발길이 뚝 끊어졌고 점심시간인데도 식당가조차 한산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상인들은 박 시장에게 매출이 반토막이 났다고 하소연했다. 35번 환자 방문 후 5일부터 6일까지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던 식당의 주인은 "매출이 70% 가량 줄어 30%로 움직이고 있다, 영업을 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실제 이 식당은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 절반이 채 차지 않고 있다.
작은 밥집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박 시장을 따라와 "한 번 이렇게 발길이 끊기면 손님들이 다시 발길를 돌릴겠냐, 자영업자만 죽는 처사"라며 "(기자회견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원망 섞인 목소리를 토로했다.
이에 박 시장은 "어려우신 것 안다. 그래도 여러가지로 노력해서 빨리 극복해야 한다. 노력하겠다"며 저도 왔다 갔으니 그래도 좋아질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박원순의 진면목을 잘 보여준 것이다. 바로 치고 빠치는 빨치산 수법과 아주 통일한 행동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병주고서 약주는 행위를 하고서 찾아가서 "노력해서 빨리 극복해야 한다.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하려 간 것인가? 상인들의 반토막난 매출은 박원순이 자기 재산으로 극복하도록 물어줄테니 노력해달라고 해야 옳은 짓이 아닌가?
겨우 찾아가서 자기가 왔다 갔으니 나아질 것이라며 노력해서 빨리 극복하라는 소리를 한다고 좋아지겠는가? 이렇게 명백하게 박원순 시장이 메르스 허위사실 발표로 국민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었고 박원순이 지목한 의사 환자는 지금 사경을 헤매이게 만들었다.
14일자 중앙일보에 따르면 '검찰 메르스 허위사실 유포 박 시장 고발사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의료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수사의뢰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 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 4일 박원순 시장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지 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4일 발표한 내용은 명백히 허위사실 유포이며, 박원순 시장이 이를 시인하고 사과까지 하였다. 이것을 검찰이 박원순 봐주기 수사를 하면 국민의 저항을 불러올 것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대검철청은 메르스 관련 악의적 유언비어와 근거없는 괴담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 신속한 수사 및 엄단방침을 밝힌바 있다. 이번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 검찰이 기소를 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무권유죄 유권무죄'라는 신조어를 검찰이 자인하는 꼴로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다.
검찰은 명백한 박원순 시장의 메르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상식에 벗어나는 잣대로 수사를 하면 그것은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참에 검찰은 카더라 선동꾼 정치인을 뽑아낸다는 각오로 수사에 임해서 거짓 선동가는 더이상 정치판에 존재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처벌의 잣대를 들이대길 국민의 이름으로 바란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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