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노무현 정신이 계승할만 한 것인가?

도형 김민상 2015. 3.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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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신이 무엇인데 문재인도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겠다는 것인가?

 

새민련에서 노무현 정신을 살리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노무현 정신이 무엇인지 필자는 잘 모르겠다. 필자가 아는 노무현 정신은 선량한 사람들 선동질 해서 바보 만들어서 청와대 들어가서 앞에서는 홀로 깨끗한척 다하고 마누라는 청와대 안방에서 뒷돈 챙기는 것이 노무현 정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청와대에서 뒷돈 받아 챙긴 것이 들통나니깐 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의문사 하는 것이 바로 노무현 정신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1억원 씩이나 하는 시계를 부부가 받았다가 문제가 되니깐 논두렁에 버렸다고 하는 것이 노무현 정신인가?

 

도대체 무엇이 노무현 정신인데 새민련 문재인 대표가 봉하마을 노무현 묘지를 찾아가서 방명록에 "대통령님 정신을 역사 속에서 되살리겠다"고 쓴 것인가? 그리고 현재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왜 박근혜 대통령님이라고 부르지 않으면서 부정부패 혐의로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의문사 한 전직 대통령에게는 대통령님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노무현 정신인가? 

 

국민 여러분들 노무현 정신에 대해서 어떤 것이 노무현 정신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가르쳐 주십시요. 필자는 어둔해서 도대체 노무현 정신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노무현 정신이라는 것은 우리 주적인 김정일에게 찾아가서 예의를 다하는 것이고, NLL을 표기하는 듯한 발언이나 하는 것이 노무현 정신인가?

 

아니면 대통령 못해먹겠다고 하고서 끝까지 대통령 해먹은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며 악법은 지킬 필요가 없다 하고, 헌법을 위반하여 국회에서 탄핵까지 받는 것이 노무현 정신이라는 것인가?

 

도대체 무엇이 노무현 정신인데 문재인 대표가 정청래, 전병헌 등 최고위원과 추미애 국회의원, 김경수 경남도당 위원장, 허성무 사무부총장 등 새민련 주요 당직자들을 대동하고 찾아가서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정신을 역사 속에서 되살리겠습니다"라고 쓴 것인가?

 

노무현 정신이라면 그의 저서 '여보 날좀 도와죠'에서 이렇게 말한 것이 그의 정신에 가장 근접한 것이 아닐까? "부인이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을 정리해달라고 하면!! 양동이에 물을 가득담아 이불에 끼얹어서 질근질근 밟아버린다. 부인이 밥상에 반찬이 불실하면!! 안방 문을 열고 밥상을 마당에 던져 팽개쳐버린다. 부인이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무조건 무차별적으로 부인에게 폭력을 행사해서 말을 잘 들을 때까지 굴복시킨다"고 하는 것이 노무현의 정신세계가 아닐까? 

 

노무현 정신이란 막말 정치와 깽판정치와 혹세무민의 정치를 하면서 뒷주머니 채우다가 들키면 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의문사 하면 되는 것이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새민련의 정치인들 중에 막말 정치와 깽판정치를 그대로 답습한 부류들이 정청래, 설훈, 김현, 김광진 의원 등이 노무현의 빛나는 정치유산들이 아니겠는가? 

 

노무현 하면 떠오르는 것이 국민들을 극단적으로 몰고가서 양극화를 주도하였으며, 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참 나쁜 대통령이라는 핀잔을 들은 것과 부정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의문사 한 것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는데 새민련 문재인 대표가 그의 정신을 역사 속에서 되살리겠다고 하니 또 한번 경악하지 않을 수가 없다.

 

새민련 문재인 대표도 국민들을 극단적으로 양극화 시켜서 차기 대통령에 도전해보려는 것인가? 아니면 막발 깽판정치로 대통령에 도전해보겠다는 것인가? 그도저도 아니면 뒤에서 주머니속이나 잔뜩 챙기고 밝혀지면 노무현 뒤따라서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기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무슨 노무현 정신을 역사 속에서 되살리겠다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을 만한 것이 있을까 싶다. 반칙과 특권과 부정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외쳤지만 그의 끝은 부정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는 것밖에 한일이 더 있었는가?

 

대통령 자리에서 막말로 나라를 망신시키고 헌법을 부정하며 악법은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하고, 신성한 병역의무를 하는 것을 군대가서 썩는다는 망말과 경제를 말아드시고, 대통령 기록물인 이지원을 들고 나가서 자기에게 불리한 대통령 기록들은 삭제하게 하고, 뇌물이나 받아 드시는 것이 노무현 정신인데 이것을 역사 속에서 살려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노무현 정신을 찾는 새민련에서 그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지 않고 수사를 다 받아서 모든 부정부패 혐의가 밝혀졌다면 지금처럼 노무현 정신을 역사 속에서 되살리겠다는 말이 나오겠는가?

 

필자는 이렇게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때 부엉이 바위만 올라가지 못하게 구속 수사를 했다면 현재 새민련은 이 땅에서 노무현과 함께 역사 속으로 들어갔을 것이고,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가 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지금처럼 노무현 정신을 찾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을 것으로 본다.

 

새민련이 노무현 정신을 다시 살리겠다는 것은 이 땅에 다시 극단적인 양극화를 만들고, 막말과 깽판정치와 혹세무민으로 선량한 국민들을 선동질을 하여 분열 정치를 하겠다는 것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해서도 한참 잘못된 것이고, 그 정신을 역사 속에서 살리겠다는 것은  망국의 길을 또 걷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