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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이 KBS 이사 7명을 추천 대통령의 재가로 방송 정상화 됐다.

도형 김민상 2024. 8. 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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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이 31일 KBS 이사 7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안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법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임명 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KBS 이사회가 구성되어 KBS방송의 정상화를 이루게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KBS 이사 7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윤 대통령이 전날(지난달 31일) KBS 이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7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안을 의결했다.

 

KBS 이사로 추천된 이들은 방송법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다.

 

KBS 서기석 이사장과 권순범 이사는 연임한다.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이인철법률사무소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방심위 5기 상임위원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