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의 오늘의 칼럼

가수의 교통사고는 문제가 되고, 이재명·조국은 문제가 없는가?

도형 김민상 2024. 5. 19. 18:39
728x90

음주운전 전과자 이재명, 1~2심에서 모두 실형 선고받은 조국도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는 나라에서, 가수의 음주운전 추정 뺑소니 사고에 너무 민감들 하신 것 아닌가?

 

국정을 논하는 국회의원들이야말로 도덕적으로 하자가 없어야 하는데 하자가 더 많은 이들에게는 죄를 묻지 않고서 힘없는 가수의 교통사고에 전 언론이 매달려서 경쟁적으로 기사를 내야 할만큼 엄중한 사건인가?

 

전도 유망한 가수가 한 순간의 실수로 현재 온갖 비난의 대상이 되고 세상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 가수의 실수는 용납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좌익 정치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할 수 있는 것인지 그것에 의구심이 생겨서 글을 쓴다.

 

음주운전 추정과 뺑소니 범을 옹호하려는 글이 절대로 아님을 상기시키면서 가수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도덕성의 잣대를 들이대면서, 연일 비난을 퍼붓고 있다.

 

어떻게 음주운전 전과가 두번 씩이나 있고, 사기 전과와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재판 중인 이재명이 대선 후보가 되었을 때와 국회의원 선거에 나왔을 때 그리고 입만 열면 거짓을 하고 거대 야당의 대표까지 하는 것에 용납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국민들께 묻고자 한다.

 

 

또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며 자녀들에게 아빠 찬스와 엄마 찬스로 부정 대학원에 입학하게 한 조국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괜찮다면서 어떻게 가수의 도덕성 결핍 행위에 대해서는 그렇게도 비난을 퍼붓고 용납을 못하는지 그것도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전과자들을 국회의원에 당선되도록 지지하는 국민들이 어떻게 가수에게만 세상에 본이 되기를 바라는 것인지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전과 4범에 현재도 각종 부정부패 선거법위반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 죄악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이재명과 1~2심에서 실형까지 선고받고 법정구속을 판사가 시키지 않은 조국이 조국혁신당을 만들어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주는 국민들이 어떻게 가수에게만 돌을 던질 수 있느냐 말이다.

 

정치인이 일반 국민들보다 도덕적으로 백배는 흠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가수는 예전에 딴따라라고 무시하던 직종이었는데 가수에게 어떻게 정치인보다 더 엄격한 도덕성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느냐 말이다.

 

우리 헌법 제11조 1항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는데 어찌 정치인과 가수에게 도덕적 차별을 요구하는 것인가?

 

가수의 잘못은 법으로 처벌받을 일이 있으면 처벌 받으면 되는 것이므로 국민들은 정치인과 너무 차별 대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유권무죄 무권유죄란 말을 국민들이 성립시키는 짓을 하지 말고 조용히 경찰의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