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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장동 국민 분노 공감하면 특검 수용하라!

도형 김민상 2021. 10.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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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이 대장동 사건 청와대도 비상식적인 일로 본다고 했다.

 

청와대 문재인 비서실장인 유영민이 2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의힘 이영 의원의 청와대 내부에서도 대장동 게이트가 특권이나 반칙이 없고 상식적으로 이득을 획득한 상황으로 보나라는 질문에 청와대도 비상식적인 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유 실장은 청와대도 이걸(대장동 의혹) 비상식적으로 봤기 때문에 처음에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런데 청와대가 하는 짓을 보면 하나도 비상식적인 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청와대는 지난 5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입장을 냈고, 이후 문재인은 지난 12일 직접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구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를 했다.

 

그런데 이후 검찰이 수사를 하는 것을 보면 문재인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전혀 아니올시다로 수사를 하고 있다. 지금 국민들은 검찰이 짜고치는 고스톱 수사를 한다고 원성이 높다.

 

문재인은 그동안 국민의 원한다면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였다.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촉구에도 국민의 원한다면이란 전제를 깔고 말을 했다. 그러면 대장동 사건 국민 73%가 특검을 원하고 있다.

 

그럼 문재인이 말한 국민이 원하는 바가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은 특검이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지적에 국회에서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달라고 국회로 공을 돌렸다.

 

이것은 청와대가 무책임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에서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달라는 것은 절대다수의 독재 여당이 대장동 사건의 특검을 반대하는 것을 알고서 청와대가 국회와 핑퐁게임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청와대가 비상식적이라고 본다는 것도 맞지 않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장동 사건의 핵심 중에 핵심이 이재명이다. 이재명이 더불한당 대선 후보로 선출이 되었다고 하더라고 청와대가 비상식적인 대장동 사건을 일으킨 이재명과 만남의 의미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유영민 청와대 실장은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비상식적이라는 건 어떤 의미냐고 묻자. “개발과정의 이익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보도됐다. 사실인지 아닌지 수사 단계에서 검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니깐 본론의 답은 회피하고 원론적인 얘기로 요리저리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눈에는 보인다. 청와대가 대장동 사건을 비상적인 사건으로 본다면 바로 특검으로 풀어보자고 나오면 되는 것이다.

 

무엇이 겁이 나서 당당하게 특검 요구를 요리저리 빠져나가면서 국회와 핑퐁게임만 하려 드는 것인가? 이것을 보면 남자인 가 보다 여성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화끈하고 떳떳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으로 문재인이 대표로 있던 야권에서 촛불시위를 하고 탄핵을 주장하고 특검을 주장할 때 아무 잘못이 없으니 당당하게 야권에서 추천한 특검으로 수사를 받겠다고 하였다.

 

그 특검이 박영수로 이번 대장동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파렴치범으로 당시 야권과 짜고서 특검 수사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듣도보도못한 경제공동체라는 말을 만들어내서 최순실과 공범으로 감옥에 보내는 짓을 한 박영수는 대장동 사건에 주범 김만배로부터 고문변호사비로 월 1500만원씩 받았다니 기똥차다.

 

박영수 딸은 화천대유 소유 아파트를 특혜로 분양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아마 퇴직금을 곽상도 의원 아들과 비교해서 50억 이상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자에게도 특검을 받겠다고 자청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재인보다는 훨씬 깨끗했고 떳떳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부동산이 우리 정부에서 가장 아픈 곳이기도 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국민들의 분노가 당연히 있을 것이다라며 이런 점을 고려해 문 대통령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장동 사건의 수사를 문재인이 지시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엉뚱하게도 봐주기 수사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인식이다. 문재인은 국민들이 원한다면이라는 용어를 이럴 때 써야 하는 것이다.

 

국민 73% 대장동 사건의 특검을 원한다는데 문재인은 국민이 원하니 특검을 수용하라고 여당에 지시를 내려야 하는 것이다. 특검이 진짜 필요한 사건이 대장동 사건이다. 그동안 문재인이 대표로 몸담았던 더불한당은 야당일 때 툭하면 특검을 요구하고 관철시켰다.

 

지금 국민의힘 대표가 무능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식물 의원들만 있어도 그렇지 국민의 73%가 원하는 대장동 사건 특검을 하지 않고, 청와대는 국회에서 논의하라고 하고, 거대 여당은 특검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 문재인이 말한 국민이 원한다면이란 용어와 일맥상통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문재인은 국민들이 대장동 사건의 특검을 원한다는 신문들의 기사도 보지 않고 있는 것인가?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문비어천가만 읊조리는 뉴스만 보고 있는 것인가? 연일 여러 신문에서 국민들이 대장동 사건의 특검을 원한다는 뉴스를 다루고 있는데 이런 것은 보지 않고 문재인만 칭송하는 뉴스만 보고 있는 것인가?

 

문재인이 국민 73%가 원하는 대장동 특검을 수용하지 못하는 것은 퇴임 후에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함으로 아는데 그것은 큰 착각이다. 국민이 용납해야만 퇴임 후에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이 원하는 대장동 사건의 실체를 특검을 통해서 밝혀내야만 가능할 것이다.

 

대장동 사건 특검 없는 수사는 짜고치는 수사로 문재인도 퇴임 후를 안심할 수 없을 것이다. 분명히 국민들이 정권교체로 대장동 사건 실체를 밝혀낼 것이고 문재인의 비리도 모두 캐서 퇴임 후에 양산 집이 아닌 서울 구치소 밥이 맛있다고 하는데 그곳에서 가서 밥을 먹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