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박원순의 뜻을 기억할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뭘 기억하겠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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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곳곳에 박원순 추모 현수막을 붙였는데 그 현수막 내용이 참 요상스럽다. ‘故박원순 시장님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현수막을 걸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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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8일 자신의 前비서였던 여성으로부터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측근들과 회의를 하고 9일 날 집을 나가서 북악산 숙정문과 삼청각 사이에서 10일 0시 1분에 사체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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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원순에 대해서 서울시葬으로 5일장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박원순 서울시장 반대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12일까지 50만 명이상이 동의를 하며 반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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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당에 국민들은 이제 더불어민주당이라 하지 않고 더듬어만진당이라고 하는데 11일 서울시내 곳곳에 ‘故박원순 시장님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님의 뜻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현수막을 더불어민주당 이름으로 걸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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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게 현수막 내용에 대해서 묻겠다. 성추행범으로 고소를 당하여 죽은 박원순에 대해서 무슨 뜻을 기억하겠다는 것인지 그것에 대해서 답을 듣고 싶다. 그라면 더불어민주당은 박원순은 죄가 없고 고소한 前비서가 잘못이 있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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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수막에 대해서 그래도 살아있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조차 “지나치다,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부적절한 현수막”이란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박원순이 무슨 일을 하다가 순직한 것도 아닌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왜 이런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걸은 것인지 참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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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진중권씨는 페이스북에 이 현수막 사진을 두고 “잊지 않고 계승하겠다고 하니, 민주당 지자체장들의 성추행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은 무얼 기억하겠다는 것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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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람이 먼저라는 민주당에서 피해여성을 두 번 울리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박원순이 善이라고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것은 피해여성이 惡이고 원망하는 뜻도 내포되고 있는 것이고 피해여성을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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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더듬어만진당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이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 박원순이 죽었다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이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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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은 분명히 있는 데 이 사건을 경찰에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중단하고 피해여성의 신상털기와 피해여성을 혐오하는 발언을 하는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날뛰게 하는 것은 인권보호를 주장하는 민주당이 할 짓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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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들이 도 넘는 박원순 감싸기를 하며 피해여성을 관노로 취급하는 패악질을 하고 있다. 이것이 다 더불어민주당이 더듬어만진당이 되어서 박원순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현수막을 걸고 지랄을 풍년으로 하니깐 친문들이 기생충처럼 들고 일어나서 피해여성을 관노로 취급하는 짓을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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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여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을 추모한다며 올라온 글에서 “난중일기에서 ‘관노와 수차례 참자리에 들었다’는 구절 때문에 이순신이 존경받지 말아야 할 인물인가요? 그를 향해 제사를 지내지 말라는 건가요?” 참 더러운 글을 올린 것을 조선일보가 1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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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은 시대분별력도 없는 자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박원순을 감싸고 싶다고 하지만 시대분별은 하고서 글을 올려야 하지 않겠는가? 좌익들이 과거에 함몰되어서 모든 것은 재단하는 버릇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배웠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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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살던 시대에는 관노는 지방관의 시중을 들던 노비였다. 그 당시 노비는 주인으로 것으로 자기를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던 시절에 있었던 것으로 관노와 잠자리를 했다는 것이 죄가 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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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순신 장군과 박원순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도 이상하지만, 박원순은 더구나 자신의 입으로는 정의와 인권을 외치고 前비서를 성추행하였다. 박원순의 前비서는 박원순의 노비도 아니고 더더구나 관노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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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올린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박원순이 성추행을 한 前비서를 박원순의 노비나 관노로 보고서 이런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이 시대 사람이 아니거나 인간말종이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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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박원순을 감싸는 짓을 하면 할수록 이런 글들이 더 늘어날 것이고, 피해자에 대해서 2차 가해자들이 더 많이 늘어날 것이다. 여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박원순을 감싸면 감쌀수록 더듬어만진당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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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피해자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여권, 좌익들과 친문들의 딸이거나 누이라도 이렇게 박원순의 뜻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할 수 있는가? 아마 이런 일을 통합당 지자체장이 했어도 서울시葬으로 5일장을 하게 그대로 두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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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들과 좌익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 지도 모르고 뚫린 입이라고 마구 지껄이고 있는 것이다. 당신들의 이런 말들이 박원순으로 성추행을 당한 前비서를 두 번 울리는 몹쓸 짓이라는 것을 알고서 행동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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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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