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선전매체가 8일 조국의 임명을 옹호하자. 9일 문재인이 조국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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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조국의 임명을 하기 전에 임명과 철회의 두 담화문을 준비했었다고 언론들이 보도하였다. 문재인도 조국의 의혹에 대해서 갈팡질팡하고 있을 때에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가 8일 조국을 옹호하는 논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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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에 의하면 문재인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기 하루 전인 8일, 북한의 선전매체 ‘메아리’가 조국 임명을 촉구하는 논평을 내놓았던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고 9월 1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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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선전매체 ‘메아리’는 통일전선부 산하 매체로, 통일전선부는 남북교류와 대남공작을 담당하는 조선노동당 산하기구라는 것이다. 이런 선전매체가 문재인이 조국의 임명을 놓고서 갈팡질팡하고 있을 때 조국을 옹호하는 논평을 내고 그 다음날 문재인은 조국 임명반대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임명을 강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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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동안 혹자들은 문재인을 세워놓고 숨어서 움직이는 손이 있다고들 하였다. 그런 가운데 문재인이 조국을 맘대로 사퇴시키지 못한다는 말들까지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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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문재인보다 좌익 계통에서 서열이 위에 있으므로 문재인이 독단적으로 조국을 사퇴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설들이 그럴싸하게 돌아다녔다. 그러나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 그 설마가 현실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가 조국을 옹호하는 논평을 내고 문재인은 바로 조국을 임명하는 짓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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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대혼돈의 미로, 조국 정국의 출구’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중요한 것은) 본인(조국)이 한때 몸담았던 사노맹의 이적성 여부도 아니며, 딸의 논문 대필 의혹이나 장학금 특혜의혹의 진실성 여부도 아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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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매체는 이어 “가족 사모펀드 투자 재산증식 따위는 더욱 아니다”며 “부정부패의 진실성 여부가 아니라 사법개혁의 전도(미래)에 관한 문제이며, 민주개혁진영의 핵심 인물들을 지켜내느냐 못하냐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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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논평에서 “부정부패의 진실성이 아니라, 민주개혁진영의 핵심 인물을 지켜내느냐 못하느냐 하는 문제”라며 조국을 지켜내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로 접근하라는 훈계를 하며 조국을 옹호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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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자 문재인은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의 논평이 있은 다음날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매진했던 조국 장관에게 마무리를 맡기고자 한다”면서 임명을 강행하여 그 뒤에 숨어서 문재인을 움직이는 손이 누구냐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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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의 이런 논평이 있은 다음날 9일에 문재인은 조국에게 임명장을 주며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임명을 강행하여 국민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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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이 말들이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가 주장한 것과 어느 정도 일백상통하지 않는가?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본인이 한때 몸담았던 사노맹의 이적성 여부도 아니며, 딸의 논문 대필 의혹이나 장학금 특혜의혹의 진실성 여부도 아니며, 가족 개인펀트 투자 재산증식 따위는 더욱 아니며, 부정부패의 진실성 여부도 아니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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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문재인이 얘기한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란 말과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가 논평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말은 다르지만 내용은 일맥상통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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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 ‘메아리’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도 문재인이 말한 대로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런 것을 가지고 사법개혁의 전도(미래)와 민주개혁진영의 핵심 인물 조국을 지켜내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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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매진했고 성과를 보여준 조국 장관에게 그 마무리를 맡기고자 한다며 발탁 이유를 분명하게 밝힌바 있다. 그 의지가 좌초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하면서 임명에 대한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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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조국을 ‘유력한 대권 후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논평은 “조국은 민주개혁진영의 전도유망한 인물이기도 하다”며 “(조국은) 권위 있는 법률가이고 진보진영의 쟁쟁한 이론가이며 현 당국의 출범 이후 촛불민심을 요구하는 적폐청산을 주도해온 것으로 하여 민심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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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매체는 “조국을 진보민주진영의 유명한 대선주자로 보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유력 인물이 법무장관이 돼 그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사법개혁까지 이뤄낸다면 그의 인기가 치솟고 그만큼 보수 진영의 재집권 전략에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지리라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고까지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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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의 논평이 있은 후 문재인은 조국 임명을 놓고서 갈팡질팡에서 결심을 하고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조국의 뒤에는 북한이고 문재인을 움직이는 손도 북한이라고 추정이 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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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은 탈북 출신 이애란 박사가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8일 메아리에서 보도가 나온 것을 읽어보고 (조국이) 임명되겠다고 확신했다”며 “다음날 문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하고 발언한 내용과 너무도 일치해 다시 한 번 충격받았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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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재인이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을 하는 데 결정적인 훈수를 준 것이 ‘메아리’ 논평이었다고 한다고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문재인의 무리한 인사와 정책들에 대해서 문재인의 작품은 아니고 그 뒤에 숨은 손이 있을 것이라고 늘 의심을 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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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심이 이번 조국을 임명하는데 결정적 훈수를 준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의 논평이었다는 것으로 알게 되면서 풀리게 되었다. 바로 문재인의 뒤에서 움직이는 손은 북한이고, 조국은 북한에서 돌봐주고 키워주는 인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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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뒤 백이 있으니 조국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은 사회주의자이고 사노맹에서 전향했느냐는 질문에 답할 수 없다고 한 것이 아니겠는가?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북한에 조정 받는 허수아비 나라가 되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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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 대해서 공산주의라고 한 말이 틀린 말이 아닌 것으로 보이고, 조국이야 자신이 사회주의자라고 했으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반하는 인물들이 국정을 좌지우지 하고 있으니 나라가 폭망하는 지름길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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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 국민들은 이제 문재인과 조국을 몰아내기 위하여 일사각오로 저들과 싸우면서 불복종과 퇴진운동을 온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전개해나가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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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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