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북한에 쌀 지원한다고 해도 호들갑 피우지 말라고 비난만 받고 있다.
이런 상황을 한국 속담에 제 거시기 주고서 빰 맞는 짓을 한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문재인이 북한에 식량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나오는데 북한은 오히려 문재인이 식량지원에 찬물을 끼얹고 호들갑 피우지 말라고 나왔다.
북한 대남 선전매체인 ‘메아리’가 12일 “우리 겨레의 요구와는 너무도 먼 몇 건의 인도주위 협력사업을 놓고 마치 북남관계의 큰 진전이나 이룩될 것처럼 호들갑을 피우는 것은 민심에 대한 기만이며 동족에 대한 예의와 도리도 없는 행위”라고 했다.
북한 메아리는 “(한국 정부가) 주변 환경에 얽매어 선언 이행이 근본적인 문제들을 뒷전으로 밀어놓고 ‘계획’이니 ‘인도주의’니 하며 (남북 교류협력을 말하는 것은) 공허한 말치레와 생색내기”라며 “시시껄렁한 물물거래나 인적교류 같은 것으로 역사적인 북남선언 이행을 굼때려(대신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진실로 민족문제로 당사자로서 북남관계 발전에 관심이 있다면 시대적인 외세추종 정책과 대담하게 결별하고, 북남선언 이행에 적극 달라붙는 것으로 민족 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니깐 미국의 대북제재 틀 안에서 무슨 중재자라고 오지랖 넓은 짓 하지 말고 당사자로 나와서 대북제재를 무시하고 북남선언 이행을 적극적으로 달라붙는 것으로 책무를 다하라는 것이다.
또 다른 대외 선전 배체인 ‘조선의 오늘’은 11일 “남조선 당국이 똑바른 주대와 주견도 없이 ‘중재자’, ‘촉진자‘ 행세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관계 개선의 분위기가 평화와 통일의 의미 있는 결실로 빛을 보게 하자면 남을 쳐다볼 것이 아니라 제정신을 가지고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문재인에게 권면까지 하고 나섰다.
이렇게 문재인은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는 북한에 문재인이 쌀 지원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제 거시기 주고서 빰 맞는 짓을 하는 것이다. 북한의 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2일 “개성공단 재가동은 미국의 승인을 받을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였다.
북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이날 ‘진정한 태도와 올바른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는 남조선 당국의 정책 결단만 남은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매체는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를 역사적인 북남선언으로 고수하고 이행하려는 원칙적인 입장과 자세와 관련된 문제”라며 “미국과 보수 패당의 눈치를 보면서 이를 계속 늦추는 것은 남조선 당국이 북남관계 개선에 모든 것을 복종시킬(최선을 다 할)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라고 비난하였다.
북한 매체는 “개성공단 기업들이 공단 재가동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남조선 당국은 ‘제재의 틀’ 안에서 공단을 재가동할 수 있는 방안을 미국과 협의해야 한다며 고위 당국자들을 연이어 미국에 보내 공단에 대한 ‘제재 면제’를 떠들고 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눈이 멀어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왕따를 당하고 자신들과 같이 고립을 당해도 동족을 앞세워서 같이 거짓 나라를 되어도 좋다는 것만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매체들을 동원하여 문재인 정권을 비난하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은 도움을 받을 때만 간의 쓸개라도 빼줄 것같이 하지만 자신들에게 도움이 안 되었을 때는 배신자가 되어서 이렇게 비난을 퍼붓는 짓을 하는 것이다.
문재인이 얼마나 북한을 도와주려고 했는데 호들갑 피우지 말라고 하고 중재자니 촉진자니 하며 오지랖 넓은 짓말라고 비난을 퍼붓는단 말인가? 얼마나 북한을 위해서 국제사회에서 대변인 노릇을 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정사정을 해서 식량지원을 해주려고 하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는 짓을 한단 말인가?
문재인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북한을 인도주의를 찾으면서 식량지원으로 도와주겠다는 호들갑을 피우는 짓을 멈추고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아무리 문재인이 도와줘도 고맙다고 할 인간들이 아니고, 맘에 안 들면 언제든지 비난만 퍼붓는 인간 말종들이 정권을 잡고 있다.
문재인은 김정은 말대로 오지랖 넓은 짓 멈추고, 호들갑 피우는 짓 멈추고. 시시껄렁한 물물거래니 인적교류 같은 것을 하지 말고, 이제라도 김정은 정권을 ‘레짐 체인지’하는 작전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김정은 정권 ‘레짐 체인지’를 하지 않고서는 한반도의 평화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문재인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면 김정은 정권의 ‘레짐 체인지’ 작업으로 나가서 대북 제재를 더욱 강화시키고 언감생심이라도 개성공단 재개는 생각도 못하게 하고, 미국과 대북제재 강화 공조를 맞춰서 김정은 정권을 ‘레짐 체인지’ 시켜야 할 것이다.
문재인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들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짓을 멈추기를 바란다. 김정은에게 조공 바치면서 좋은 소리도 못 듣는 것이 국민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라는 것을 똑바로 알기를 바란다.
그리고 더 이상 북한으로 오지랖 넓다느니, 호들갑 피우지 말라느니, 시시껄렁한 생색내기 같은 이런 막말 비난을 받는 짓을 멈춰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히지 않게 하기를 강력하게 바란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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