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北 인민의원이 하는 짓을 하다니?

도형 김민상 2018. 8. 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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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적어도 북한이 싫어하는 법안을 발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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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싫어한다고 북한이 좋아하는 짓만 하는 국회의원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뭐라 불러야 하는지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과 송갑석 의원은 답을 해주기 부탁한다. 필자는 북한이 싫어하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는 송갑석(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같은 자들을 종북의원이라고 불러야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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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시절인 1991년 안기부의 자주민주통일그룹 사건, 수사 과정에서 김일성을 존경한다. 김일성이 TV화면에 비칠 때면 건강하고 정정한 모습에 흐뭇함을 느낀다. 북한은 정의와 자주권이 보장되어 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정통 정부이며 북한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조국통일이다라고 말했었다고 뉴데일리가 817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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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은 문재인의 비서실장인 임종석의 후임 전대협 4기 의장 출신으로 의장이 된 후 5개월 만에 자민통(자주민주통일그룹)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52개월간 옥살이를 했다. 이들은 김일성이 주창한 연방제 통일을 위해 반미, 주한미군 철수, 한미훈련 폐지, 등을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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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송갑석은 전력도 이 방면으로 화려하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과 전남대 총학생회 회장 출신다운 법안을 발의를 하였다. 북한에 강제적으로 끌려간 납북자실종자로 부르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북한이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단어라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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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은 문재인 후보 비서실 출신 국회의원으로 지난 13‘6·25 전쟁 납북 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 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군사정전에 관한 협정 체결 이후 납북 피해자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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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명시된 납북자를 전시실종자또는 전후실종자로 바꾸자는 내용이다. 명칭을 변경하자는 이유가 납북자라는 표현은 북한 측에서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단어로 남북관계에서의 충돌을 완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납북자대신 실종자로 부르자는 법안을 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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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5촌 당숙도 6·25 전쟁 때 강제로 납북을 당해 지금까지 생사확인이 안 되고 있다. 가족을 북한 인민군에 의해 강제로 납북이 되어 생사확인도 안 되는 슬픈 일을 당하는 가족들은 안중에도 없는 송갑석 의원은 자신의 화려한 전력답게 북한 김정은이 좋아하는 법안을 발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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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가요무대 시간에서 자주 방송되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란 유행가가 있다. 이 노래는 6·25 전쟁 때 인민군에세 끌려간 남편을 애타게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이다. 단장이란 말은 그대로 창자가 끊어졌다는 말이란다. 창자의 순 우리말은 이다. 단장의 우리말 표현은 애끊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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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타다’, ‘애가 마르다‘, ’애가 녹다등의 표현은 모두 지극한 슬픔과 안타까움을 나타낼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실제로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로 장이 파열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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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닌 듯이 하는 행동을 두고 환장하였다고 한다. 환장은 창자가 뒤집힌 것을 말한다. 창자가 꼬이면 너무 배가 아파서 아무 것도 눈이 보이는 것이 없게 되는 환장에 이르는 것이다. 이렇듯이 북한 인민군에 납치되어 끌려가신 분들을 둔 가정은 환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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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환장을 한 가정들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뭐 북한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단어이기 때문에 납북자란 단어 대신 실종자라고 하는 인간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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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를 국회의원에 공천을 한 더불어 민주당과 당선을 시킨 광주 서구갑 주민들은 이 자와 유유상종하는 사이가 아니랄 수 있는가? 당장의 미아리 고개의 가사를 보면 1마아리 눈물고개 님이 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메일 때 당신은 철사 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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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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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실제로 작사가인 반야월 선생의 실제 경험을 담은 애절한 가사이며 이재호 작곡에 이해연씨가 부른 이 노래는 발매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전쟁의 비극을 담은 대표적인 노래고 애창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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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북한의 6·25 남침 전쟁으로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 생이별을 해야 했던 가족들이 얼마나 많으며 그 슬픔을 송갑석은 억만분의 일도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법을 국회의원이란 인두겹을 쓰고서 할 수가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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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송갑석에 대해서 6·25전쟁납북인사가족회는 지난 14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갑석 의원의 주장이 북한 정권의 주장과 일치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는 70여년 동안 북한 정권의 범죄에 고통받고 있는 전시납북자 및 유가족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송갑석 의원은 관련 법안을 당장 철회하고 10만 납북자와 유가족에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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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은 남한 민간인 불법 납치 범죄에 대해 부인하면서 납북자라는 말 대신 실종자실향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왔다. 6·25전쟁납북인사가족회 측은 송갑석 의원이 발의한 법안 내용이 북한의 주장과 동일하다며 송갑석을 명예훼손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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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에서 국가보안법은 판사들에 의해서 무용지물이 된지 오래되었다. 국회의원이란 자가 국회에서 법안을 북한 측 입장을 고려해서 법안을 발의하는 대도 누구하나 이를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 대한민국이 주권국가인지 김정은의 2중대 정부인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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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선캠프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뒤 6·13 재보궐선거에서 광주 서갑에서 당선되어 원내에 입성을 하였다. 아니 대한민국에 종북·친북 인사들이 얼마나 많이 있길래 북한 측이 싫어하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자고 법안을 발의하는 국회의원이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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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회는 6·25 전쟁납북자는 96013명에 이른다. 정치인(169), 법조인(190), 경찰(1613), 공무원(2919), 기술자(2836), 의료인(582) 등이 가족을 뒤로 한 채 인민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수만 명이 자신의 뜻하고는 상관없이 북한 인민군에 의해 강제로 납치되어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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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를 납북자로 하지 말자는 자가 국회의원이라니 이런 자가 과연 대한민국 국회의원인 묻지 않을 수가 없고, 이런 자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도 대한민국 정당인지, 이런 자를 비서로 채용했던 문재인도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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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