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군대가 없으면 대한민국도, 문재인도, 통일부도 없다.

도형 김민상 2018. 4.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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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는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하는 인간들만 모여 있는 곳인가?

 

한반도의 봄은 문재인과 김정은이 아니더라고 오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부에서 무슨 이벤트를 한다며 한반도의 봄 남북 두 정상에 바란다란 희망사항, 정책제안 등을 댓글로 남겨서 두 정상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공고를 지난 6일 띄었다.

 

이 행사에 동참해서 댓글로 희망사항과 정책제안 등을 올리면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주겠다는 행사였다. 그러면서 통일부가 공고문에 예시로 든 댓글이 참으로 분단국이며 휴전상태인 대한민국 통일부인가 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예시를 보면 유치하기 그지없는 예문으로 일관을 하였는데 그 중에 하나다 참으로 충격적인 예문이 들어 있었다. ‘원조 냉면투어, 평양에서 함흥까지’, ‘대동강 맥주와 한라산 소주로 소맥 한 잔’, ‘정상회담은 도원결의처럼 판문점 꽃나무에서 하면 어떤가요’, ‘남북정상이 금강산 정상에 같이 올라요‘, ’군대가기 싫어요‘, ’경평 축구 재개해요‘, ’식목행사는 북한에서 하면 좋겠어요라고 예를 들었다.

 

충정로에 가면 김어준이 사장으로 있는 벙커1이라는 카페가 있다. 이곳은 좌익들의 모임방이라 할까, 사랑방이라 할 수 있는 곳인데 이곳에 가면 대동강 맥주를 마실 수 있는데, 굳이 무슨 대동강 맥주와 한라산 소주로 소맥 한 잔이란 유치한 짓을 하는 것인가?

 

그리고 지금이 어떤 시절인데 도원결의를 운운한단 말인가? 그럼 누가 유비를 해야 한다는 것인가? 혹시 김정은에게 유비를 하라는 것은 아니겠지, 한참 뒤떨어져도 뒤떨어진 짓만 하고 있더니 급기야 군대가기 싫어요까지 예시로 적어 놓았다.

 

평화시대에도 군대는 있어야 한다는 것도 모르는 자들이 통일부에 앉아서 김정은 눈치나 맞출 궁리만 하고 있으면서 그 머리로 통일정책을 수립한단 말인가? 그러니 김정은이 얘기하는 대로 끌려다니는 짓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한반도가 통일이 돼도 군대는 필요한 것인데, ‘군대가기 싫어요를 남북 두 정상에게 바란다고 하라는 통일부가 대한민국 정부기관인지 어디 별나라에서 온 통일부인지 참 모르겠다. 군대가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면 아마 열에 아홉은 군대가기 싫다고 답을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국방의무가 있는 나라이고 분단국이면서 휴전상태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국방의무를 감당하기 위해 군대에 좋든·싫든 가는 것이다. 군인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는 무장해제를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의 나라인데 세상에 존재할 수 있다고 이따위 짓을 하는 것인가?

 

문재인 정권은 평화의 기본도 모르면서 평화를 말로만 떠들고 있다.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주변국과 동일한 힘을 갖고 있어야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강력한 국력을 갖출 때 진정한 평화를 지킨다는 말도 들어보지 못한 자들이 통일부에 앉아 있다는 것이 아닌가?

 

중국은 세계 2위의 국방력을 갖고 있으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중무장한 막강한 군대가 있고, 일본도 강력한 자위대가 있는데, 이런 가운데 정부부서에서 군대가기 싫어요예시를 만들어 내다니 무능해도 이런 무능한 정부가 어디 있단 말인가?

 

미국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준비된 군대가 뒷받침 될 때 외교가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가증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강력한 군대가 존재할 때 대화로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대 문재인 정부는 무모하게만큼 대화를 통해서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강력한 군대가 없이 대화를 통해서 전쟁을 막겠다는 것은 조공을 바치고 굴욕적으로 머리를 조아려서 임시적으로 평화를 얻겠다는 것밖에 없다. 이것은 우리 조상들이 중국에 그대로 당하면서 살아온 역사가 아니던가?

 

이런 역사를 가진 국가에서 정부부서라는 통일부가 예문을 적을 것이 없어서 군대가기 싫어요란 예문을 적시했더란 말인가? 문재인 정부가 이렇게 군인을 무시하니 천안함 8주기 추모식에 아무도 참석을 하지 않고 문재인은 해외로 순방을 떠난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공군 훈련 중에 전투기가 추락해서 두 명의 조종사가 순직을 하였다. 국가의 영공을 지키기 위해 훈련 중에 전투기가 민가에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탈출도 안하고 산 정상 부근에 추락하여 목숨을 잃은 영웅들의 영길식에도 여당과 청와대 관계자 누구도 참석을 하지 않았고 하였다.

 

이것이 군통수권자가 해야 할 짓이란 말인가? 이런 군통수권자의 명령을 누가 복종하겠는가? 군통수권자가 군인들의 사기를 떨어드리는 짓을 하는 것은 탄핵을 받아 마땅한 짓이다. 군인들은 사기와 명예를 먹고 사는 집단이라는 것도 모르는 군통수권자가 대한민국에는 필요 없다.

 

이런 가운데 통일부가 군인들의 사기 저하를 시키는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북한이 천안함 폭침에 대해 능욕을 해도 아무 말도 못하고, 금강산 관광을 갔다가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을 당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도 받지 못했는데 남북정상이 금강산 정상에 같이 올라요란 예문을 들을 수가 있는 것인가?

 

문재인은 정권은 대한민국 국민은 국민으로 안 보이고 좌익들만 국민으로 보이고, 보수우파 정권 하에서 국가를 전복시키려고 폭력행위를 한 제주 4·3사건 주동자들도 모두 양민이라고 하는 이상한 짓을 하였다.

 

그러니깐 국체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애국활동은 반동으로 보고, 자유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는 자들만 국민과 양민으로 보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정권을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있겠는가?

 

저들과 똑같이 국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일어나서 국민쿠데타를 성공시키지 못할 것이면, 이번 6·13 선거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똘똘 뭉쳐서 보수우파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서 승리를 하는 수밖에 없다.

 

군대가기 싫어요 하는 문재인 정부를 국민들이 심판을 해야 한다. 이들에게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저들은 김정은만 도와줘서 김정은으로부터 고맙다는 소리만 들으면 되는 인간들이다, 그러므로 국민들이 반드시 이번 6·13선거에서 정부·여당을 표로 심판을 가해야 할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