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트럼프 한국에서 주한미군 철수가능 시사?

도형 김민상 2018. 3. 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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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은 문재인과 달리 북한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다.

 

문재인이 친중·친북 정책으로 일관하면 미국은 한반도에서 손을 털고 일어설 수도 있다는 것을 많은 한·미 전문가들이 경고를 하여왔다. 그래도 문재인은 정신 못차리고 모든 정책이 친중·친북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북한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병적으로 도와주기 못해 광분을 하는 것으로 보일 지경인데, 미국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겠는가?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과 무역협상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도 있음으로 시사하는 발언이 나왔다는 것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과 무역협정에서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엄포용이랄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미국이 좌파 문재인 정권을 불신하고 있다는 얘기가 더 사실적일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14(현지시각) 미주리주에서 열린 모금 만찬에서 트럼프가 연설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해서 전했다.

 

워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이 점점 부유해지고 있지만 미국은 더 나은 협상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과의 무역에서 큰 적자를 보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들을 보호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무역에서도 손해를 보고, 군사 부분(주한미군)에서도 손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그는 북한과 한국 국경에 32000명이 우리 군이 배치돼 있다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보자고 강조했다고 조선일보가 워싱턴포스트지를 인용해서 315일 전했다.

 

그동안 좌파 주한미군 철수론 자들의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이야기를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하고 있다. 좌파들은 그동안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는 것이 한국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동북아에서 미국의 위상을 확대하기 위해 주둔하는 것이라며 주한미군의 주둔비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들을 하였었다.

 

그러나 트럼프 미 대통령은 좌파들의 인식과 정반대로 인식하며 한국을 위해서 무역에서도 손해를 보고, 군사 부분(주한미군)에서도 손해를 보면서 북한과 한국 국경에 32000명의 우리 군이 배치돼 있다며 한국을 맹목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안하겠다는 생각을 피력한 것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일본에 주둔해 있는 미군에게는 손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주둔한 미군은 군사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를 한 것을 보면, 문재인과 좌파들이 주장한 것하고는 완전 정반대 인식을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미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자유민주주의를 누리는 것이 북한과 중국 때문이 아닌 미국 때문인데도 불구하고 배은망덕하게도 좌파들은 미국에 대해서 사사건건 반대로 일관하여 왔다.

 

좌파들의 특징은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누리도록 도와준 미국과 같은 혈맹들에게는 고마움을 표시하지 못하고,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말살시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적화통일을 시키려고 전쟁을 일으키고 이를 도운 북한과 중국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짓을 하고 있다.

 

문재인이 중국에서 가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면서도 중국을 찬양하는 짓을 하였다. 문재인이 중국에 국빈방문을 하였다고 하는데 공동성명, 공동기자회견도 없는 국빈방문을 하고 돌아왔다. 그래 놓고서 문재인이 중국에 대해서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을 하였다.

 

중국과 대한민국이 어떻게 같은 배를 타고 건넌다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는가? 중국과 대한민국이 어떻게 운명공동체가 될 수 있단 말인가? 문재인의 사상이 이런 가운데 미국 측에서는 한미동맹 파기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의 전 주한미군 사령관들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올림픽 이후에도 축소하거나 연기하는 짓을 하면 주한미군 철수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들을 하였다. 문재인이 중국에 가서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찾으면서 운명공동체라는 말을 할 것이 아니라, 미국에 이런 말을 사용했어야 했다.

 

문재인이 매사가 이런 식으로 편향된 친중·친북 사상을 가지고 있으니, 트럼프 미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주둔도 군사적으로 손해를 보는 짓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조금 유약하다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하고 대북 강경파 폼페이오를 국무장관으로 전격 등용했다.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신임 국무장관으로 임명을 한 것은 트럼프식 대북 협상을 하겠다는 것이다. 폼페이오는 그동안 대북 선제공격을 주장하여 온 인물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거짓된 희망일지 모르지만 미국은 어느 방향으로든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트위터에 썼다.

 

김정은과 대화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만약 미·북 대화가 실패할 경우 군사 옵션을 동원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 된다. 그러니깐 대북 선제공격 강경파에게 미·북 대화의 총괄 책임자로 임명한 것은 미국이 원하는 대로 북한이 응하지 않으면 제2의 행동을 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아마도 이번에 북핵 문제는 어떻게든 결말이 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화로 비핵화가 이루어지던지 아니면 미국의 선제공격으로 북핵이 해결되든지 미·북 대화가 끝날 즈음에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후에도 문재인이 미국에 감사할 줄 모르면 대한민국에서 미군이 철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군이 철수 한 후에는 대한민국은 동서로 적국에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이것은 순전히 미개한 좌파들과 이에 동조한 국민들이 문재인을 선택하여 청와대에 앉힌 결과이므로 누구를 탓하겠는가? 미개한 국민들 탓인데, 문재인은 대한민국에서 미군이 철수하는 날에 희열을 느꼈다고 회고록에 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월남이 패망하고 공산주의 월맹이 미군을 몰아낸 것을 보고서 희열을 느꼈다는 문재인이 대한민국에서 미군이 철수하는 것에 희열을 느끼지 않겠는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 번 더 쫄딱 망하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과 공산주의자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자유민주주의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