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미국에서 한미동맹 파기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도형 김민상 2017. 12.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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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파기가 미국 쪽에서 자주 나오면 미국은 한국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임 주한미국사령관들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연기하자는 문재인의 제안에 대해 올림픽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북한을 달래기 위해 군의 준비 태세를 낮추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강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2006~2008년까지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바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27미국의 소리(VOA)’ 전화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치르는 단기간 동안 훈련을 연기하는 데는 찬성하지만 올림픽 폐막 직후 원래 계획된 훈련을 전 범위에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 어느 나라든 적국에 협상에 응하면 아군의 전력을 떨어뜨리겠다식의 제안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이는 미군과 한국인들의 생명을 협상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벨 전 사령관은 내가 사령관직에 있을 때 한미 중 어떤 쪽이라도 북한을 달래기 위해 군의 준비태세를 낮추자고 제안했다면, 나는 미국 대통령에게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파기할 것을 즉각 권고했을 것이라고까지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미 연합훈련을 협상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한미 군 병력과 한국 시민을 위험하게 만드는 만큼, 미국이 한미 동맹을 저버려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방귀가 자주 나오면 화장실을 가야 하는 것만큼 한미 동맹 파기가 미국 쪽에서 자주 나오면 미국은 한국을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1990년대 한미연합훈련인 팀스피리트를 중단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는 절대 북한을 상대하기에 옳은 전략이 아니었다, 북한의 핵실험을 막지도 못했다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최대의 이익으로 판단하기 전까지는, 핵 선제타격 능력을 확보하려는 북한의 노력을 중단시키기 위해 미국이 할 수 있는 일은 전쟁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최를 한미 군사훈련을 일시적으로 연기하는 데는 찬성한다면서도 한반도 긴장의 원인은 한미 군사훈련이 아니라 북한의 도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문재인은 한반도 긴장의 원인이 북한의 도발이 아니라.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있다는 북한의 주장에 그대로 동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문재인 정권은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우매한 정권이다.

 

문재인이 대한민국 적을 정확히 안다면 미국처럼 나왔을 것이다. 우리의 주적을 정확히 모르니깐 한반도에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에 대해서 선제타격을 반대한다는 헛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제임스 서면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 군사훈련 연기가 자칫 북한을 달래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매우 주의해야 한다. 북한을 달래려는 시도는 통한 적도 없고, 북한과의 거래는 효과적이지도 않다고 말했다.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군사훈련 연기를 고려할 수 있겠지만, 한미 군사훈련은 연합군의 준비태세를 마련하고, 강화된 준비태세는 더욱 강한 억지력과 한반도 보호 능력을 만들어낸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1990년대 한미연합 훈련인 팀스피리트 훈련을 중단한 뒤에도 북한의 도발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권에서 대한민국 안보 문제만큼은 미국과 의견차이가 없어야 하는데 아마도 요즘 들어서 미국과 문재인과는 상충되는 부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김정은이 선수들을 죽임으로써 전 세계에 싸움을 걸 정도로 어리석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22일 미국 제82 공수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한반도에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준비된 군대가 뒷받침될 때 외교가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커진다고 강조하면서 여전히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갈 시간이 있지만 낙관적으로 생각할 이유는 별로 없다며 전쟁에 대비하도록 장병들에게 당부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러면서 주한미군 가족 철수론에 대해 언급하며 아직 그러한 시점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지금은 철수를 위한 어떠한 계획도 없다고 말을 하면서도 그는 단기간에 가족들을 바로 철수시킬 수 있는 비상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허버트 맥매스터 보좌관은 19(현지시각) “우리는 필요하다면 북한의 비핵화를 강제하는 방안을 준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공개된 BBC 인터뷰에서 북한은 전 세계의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또한 한 때는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했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19(현지시각) 캐나다 외무장관과 회담을 한 뒤 아직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다북한이 대화할 준비(비핵화)를 하지 않는 한 미국은 대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핵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한국전 참전 16개국을 비롯한 외무장관 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담에는 한국전쟁에 유엔 연합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영국과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 벨기에, 그리스 등과 한국과 일본, 인도 스웨덴 등 총 20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란다.

 

이렇듯이 대외적으로 한반도는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 이 때 한국은 천하태평이다. 문재인 정권은 아직도 앞으로는 나가지 못하고 지금도 촛불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한 것에 취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은 대한민국이 허락을 하기 전에는 없다고 헛소리만 하고 있다.

 

미국 전 주한미군사령관들이 한미 동맹을 파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문재인은 그냥 흘러 넘기면 안 된다. 좌파들은 미군이 한국에 주둔 한 것이 한국을 도와주기 위해 주둔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 주둔한 것이라는 헛소리만 하고 있지 않는가?

 

미국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한 말을 대한민국 국민들과 문재인은 새겨들어야 한다. “준비된 군대가 뒷받침될 때 외교가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커진다는 말은 평화는 강력하게 준비된 군대가 있을 때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문재인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로만 평화를 주장하고 대화를 통해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헛소리만 하고 있다. 이것은 평화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구걸하는 것이다. 평화는 오직 힘의 균형에서만 지켜진다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는 미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대한민국 평화를 지킬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