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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언제 북한 대변인으로 임명 받았는가?

도형 김민상 2017. 7. 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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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은 모든 나라가 북한에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했다.

 

이북과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문재인은 미일 정상들이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북한의 위협과 불법행위에는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하는데 공동노력을 배가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9일 전하는 것이 배치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

 

미 백악관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독일 함부르크에서 두 정상은 별도의 양자회담을 열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국제사회는 북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신속하고 단호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단언했으며,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일본과 한국의 어떠한 공격에 대해서도 미국은 모든 방어능력을 총동원해 방어할 것이라고 굳게 약속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최고의 우방인 미국과 일본 정상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결과가 반드시 뒤따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배가하자고 하는데 대한민국 문재인은 북한을 인도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외국 정상들 앞에서 했다.

 

노무현이 김정일을 만났을 때 한 말이 생각이 난다. 외국 정상들과 50회가 넘는 정상회담을 했다며 외국 정상들이 북한에 대한 얘기를 하면, 나는 북측의 대변인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다고 한말이 문재인이 외국 정상들 앞에서 북한을 돕자는 연설을 한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재인이 노무현에게 배워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다 같은 친북주의자라 그런 것인지 외국 20개국 정상들 앞에서 북한에 대해 보건·의료 분야의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고 북측 대변인 노릇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문재인은 8일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3·4세션에서 한국은 북한의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2017UN 보고에 따르면 북한 인구의 41%, 특히 5세 미만 아동의 28%가 영향실조 상태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틀 내에서 체계적이고 엄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금 미·일 정상들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행위에 대해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결과가 뒤따른다는 보여주도록 배가의 공동노력을 하기로 한다고 하는데 문재인은 북한을 도와주자고 하는 짓을 하고 있다.

 

그러니깐 문재인은 북한을 두고서 세계 여러 나라와 다르게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혈맹인 미국은 지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응징을 보여준다고 암시를 하고 있는데 반해 문재인은 북한을 인도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

 

북한의 지난 4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미국은 지난 8일 괌에서 B-1B 2대와 우리 공군 F-15k 전투기는 강원도 영월 필승사격장에 진입해 북한의 핵심시설을 정말 타격하는 공대지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미군 장거리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공개적으로 실사격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4일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군통수권자라는 문재인은 북한을 인도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국제사회를 향해 역설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먼저 미국 B-1B 폭격기가 적의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폭격하고, 이어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가 지하에 엄폐된 적 핵심시설을 정밀 공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한미 양국군을 민감하게 대응하려고 하고 있는데 문재인은 북한을 인도적 지원 타령만 하고 있으니 어찌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북한은 이 훈련에 대해서 노동신문을 통해 화약고 위해서 불장난질 하지 말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전쟁 미치광이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박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자기들이 하는 불장난질에 대해서는 반성은 하지 않고 우리의 군사적 훈련에 대해서는 비난을 하는 짓을 하고 있다. 북한은 우리의 훈련에 대해 사소한 오판이나 실수도 순간에 핵전쟁 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객이 전도된 행동으로 겁박을 하고 나왔다.

 

그러면서 북한은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핵전쟁 도발 책동을 근원적으로 종식하기 위해 핵무력 고도와 조치들을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정당하다우리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그에 대한 실천적 입증이라고 주객이 전도된 주장을 하고 있다.

 

이날 조선중앙방송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들을 코에 걸고 공화국에 대한 핵전쟁 위협을 더욱 중대시키는 미제의 책동은 자멸적 후과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을 하였다.

 

이렇게 우리를 핵으로 협박하고 있는 북한을 도와주지 못해서 안달이 난 사람같이 행동하는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군통수권자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이 든다. 국제적인 대북 제재 틀 내에서 북한을 인도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하는 것은 국제사회로부터 왕따를 당하게 될 것이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엄중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면서 모든 국가가 북한의 위협에 강력하게 맞서야 합니다. 또 북한의 아주 나쁜 행동에 대해선 반드시 결과가 따를 것임을 공개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문재인의 북한에 대해 인도적으로 도와줘야 한다는 것하고는 거리가 먼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는 필요하다면 대북 군사 대응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시사한 것이다.

 

지금 미일은 북한에 대해서 강력한 제재를 전 세계가 취해 나가야 한다고 하고 있는데 반해 문재인은 오히려 북한을 인도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하고 있으니 우리의 전통적 우방과도 엇박자를 내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인도적이나 그 어떤 이유로도 북한을 도와줄 때가 아니고 강력한 회초리를 들 때이다. 지금이 어느 때인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나라를 풍전등화 위기에 구할 수 있는 것이다.

 

회초리를 들 때 당근을 주자는 문재인은 때도 분간하지 못하는 짓을 하고 있다. 미일과 같이 강력한 제재를 하여 지금은 북한이 두 손들고 나오게 할 때이다. 북한을 도와주는 것으로는 옷을 벗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에서 경험을 하였다.

 

문재인의 꿈은 북한을 도와주는 것이 꿈인 것인가? 어째서 지금은 북한에 대해 미일과 함께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에 인도적 문제를 거론하면서 북한을 도와주지 못해 안달을 한단 말인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