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 측 100% 흠결 없는 사람이 왜 없을까?

도형 김민상 2017. 6. 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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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민주당이 보수정권에 요구한 것은 100% 흠결 없는 사람이었다.

 

문재인이 야당 할 때는 100% 완벽한 사람만 요구하더니만, 여당 할 때는 완전히 고타마나 예수님의 제자라도 된 것인가 어떻게 자비를 구하는 짓을 한단 말인가? 문재인은 요즘 유행어 내로남불이란 속어를 들어보기는 한 것인가?

 

문재인이 야당일 때 인사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반대를 하던 부류들과 똑같은 부류들을 고위공직자로 지명을 하고서 이제 와서는 “100% 흠결 없는 사람은 없다고 말장난을 하는 것부터가 이율배반적이지 않는가?

 

문재인이 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 만찬에서 “100% 흠결 없는 사람은 없다최선을 다해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말을 하면서 야당과 국민들이 반대하는 인물들을 임명 강행할 뜻을 피력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이 겨자씨만한 양심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하기 전에 야당일 때 보수정권의 인사에 대해서 발목을 잡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 것에 대해서 대국민사과부터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치소로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100% 흠결 없는 사람은 없으니 국민들과 야당 국회의원들께서 용서를 해 달라고 통사정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될까 말까한 상황인데 뭐 “100% 흠결 없는 사람은 없다최선을 다해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말을 하는 것부터가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가 국회만 설득하면 되는 것인가? 국민들은 어떻게 설득을 할 것인가? 그리고 그동안 문재인이 야당일 때 한 소위를 생각하면서 이따위 말을 하는 것인가? 아니면 문재인에 반대하는 국민들은 국민이 아닌 개·돼지로 보고서 이따위 말을 하는 것인가?

 

문재인과 야당이 생각하는 국민들은 종북좌파나 지지자들만 국민이고 반대파들은 국민으로도 보지 않고 이따위 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문재인이 말한 것처럼 사람은 100% 흠결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문재인은 야당일 때 보수정권에서 지명한 인사들에게 대해선 어째서 100% 흠결 없는 사람을 찾았는가? 보수정권에서 인사를 지명했을 때 얼마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는지 진정 모르고 이따위 말을 하는 것인가?

 

문재인은 청와대 있는 조국에게 물어봐라! 조국이 보수정권에서 임명한 사람들을 어떻게 비난하는 글을 썼는지 물어보고 이따위 말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문재인이 지명하는 인사들을 보고서 내로남불이란 속어가 유행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내로남불정권이라고 하면 딱 맞는 말일 것이다.

 

오죽하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 흠결 없는 사람있겠는가대통령 말씀은 옳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약속하셨던 인사 5대 원칙을 수정하면 됩니다. 청와대에서 인사발표하면 오케이 청문회 과정에서 밝혀지면 ‘100% 흠결 없는 사람있겠는가, 이헌령 비현령 인사입니다라고 비꼬겠는가?

 

문재인의 요즘 행위를 보면 만사가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고,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독재정치를 하고 있다. 아마도 필자의 기억으로는 문재인과 민주당에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고 가장 많이 외쳤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지금은 거꾸로 이제 독재정권 타파 자유민주주의를 되찾자고 외쳐야 할 것 같다.

 

자기가 지명한 인물들 중에는 100% 흠결 있는 사람들만 있다고 지금 와서 그렇게도 자기가 외쳤던 5대 비리 전력자들을 고위공직자로 지명하여 놓고서 100% 흠결 없는 사람은 없으니 그들을 고위공직자에 그대로 임명하겠다고 나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문재인은 지금까지 청와대 비서관으로 임명한 사람들이나 국무총리로 임명한 사람들이나 거의가 100% 흠결 있는 사람들로만 인사를 했다. 이것이 왜 이렇게 문제가 될까? 그 이유는 문재인은 자기가 이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척 하였고 제일 도덕군자처럼 행동과 말을 하였기 때문이다.

 

남아일언중천금(南兒一言重千金)이라 하였다. 사나이 대장부의 한 마디 말은 천금보다 무겁고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일구이언 이부지자(一口二言 二父之子)란 말이 있다. 한입가지고 두말하면 아비가 둘이라는 말로 어머니가 화냥년이란 말이다. 지금 이 말이 문재인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 되어가고 있다.

 

문재인을 두고서 지금 지지율이 80%를 넘는다고 하는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 지지율은 허구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본다. 아마도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만으로 여론조사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한다.

 

문재인이 지명하는 인사들을 보면 하나같이 내로남불로 전혀 믿을 수가 없는데 어떻게 지지율이 80%가 넘을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희한한 여론조사일 것이다. 문재인은 100% 흠결 없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면 처방전이 똑같아야 했다.

 

야당일 때는 100% 흠결 없는 사람이 있다고 알고, 여당일 때는 100% 흠결 없는 사람이 없다고 알았다면 이것도 대통령이 될 자격과 여당 자격이 없는 것이다. 문재인이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생각해보면 필자의 글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문재인이 고위공직자를 지명할 때는 100% 흠결 없는 사람이 없으니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더라도 능력이 되면 임명을 해도 되고, 보수정권에서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는 사람을 지명하면 용서할 수 없는 흠결이 되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필자는 문재인의 말대로 100% 흠결 없는 사람은 없으니 도덕성보다는 그 직을 수행할 업무능력 평가로 인사청문회 제도가 바꿔야 한다고, 문재인이 보수정권에서 지명한 인사들에게 대해 도덕성 문제를 삼아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때 수차례의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러나 문재인이 야당일 때는 지금 한국당이 하는 짓보다 더 강하게 도덕성을 검증하였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였다. 그래 놓고서 이제 와서 “100% 흠결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하는 것은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르는 소인배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문재인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쪽인 사람으로 전혀 믿을 수가 없는 내로남불이나 찾는 독재자라고 본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그것도 자기들이 툭하면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설치고서 독재정치를 하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한국당과 다른 야당들은 문재인과 민주당에 당한만큼만 갚아줘야 할 것이다. 문재인과 민주당에게 당한만큼만 갚아주다 보면 문재인은 탄핵을 당해야 할 것이다. 한국당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똘똘 뭉쳐서 문재인과 민주당에 당한만큼만 갚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