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세월호 인양을 늦추라고 관여했다는 의혹 보도가 터져 나왔다.
SBS는 2일 저녁 뉴스 시간에 단독보도라며 ‘차기 정권과 거래?(세월호) 인양 의혹 조사’제목의 리포트를 내보면서 세월호 인양이 늦춰진 배경에 해수부와 문재인 민주당 후보 측과 모종의 물밑 거래가 있었다는 식의 의혹을 제기했었다.
SBS는 뉴스에서 “해수부가 세월호를 뒤늦게 인양한 것은 차기 권력의 눈치를 본 것이라는 취지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이 나와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SBS는 이 기사에서 세월호 인양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 해수부 공무원이 ”솔직히 말해서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재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거거든요“라고 말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던, 사실이든 문재인은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은 세월호 인양을 추진하는 팽목항을 방문해서 방명록에 “애들아 너희들이 촛불 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하여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문재인 후보는 지금까지 세월호를 자기 대선고지로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라고 하겠다. 천금보다 귀한 아이들을 잃은 슬픔에 젖은 유가족들을 자기의 대선고지에 이용하는 파렴치한 짓을 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남의 슬픔을 이용하여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이 끝내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그렇게 원한 세월호 인양까지 자기 대권노름에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런 이상 문재인은 당장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렇게 시장잡배들도 하지 않는 짓을 하면서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인가?
2일 선관위 주관 후보 TV 토론에서도 기호 2번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가 “팽목항에 가서 방문록에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 했는데 무엇이 고마운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아무 말도 못했는데, 세월호 유가족들이나 노란 리본 달고 다니는 사람은 문재인에게 꼭 세월호 ‘아이들아 고맙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들어야 할 것이다.
SBS가 보도한 리포트에 의하면 해수부 관계자가 “문재인 후보가 해수부 2차관 자리를 만들어주고 해양결찰도 해수부 관할에 넣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증언을 하면서 문재인 후보로부터 조직 확대 개편을 약속받은 해수부가 19대 대선 기간에 맞춰 세월호 인양을 늦춰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해양수산부가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를 위해 세월호 인양 시기를 지연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SBS 기사가 삭제된 데 대해 3일 “지금은 진실을 삭제하려 할 때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우리 아이들 앞에 사죄해야 할 때”이라고 비판을 했다.
박지원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에서 “세월호 인양시기를 문재인 후보 맞춤용으로 조정했다는 보도에 온 국민이 경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는 사죄는 커녕, 언론에 대한 보복과 고발 운운으로 맞선 것 같다”며 “벌써 진실을 감추고 반대자에 대한 보복과 언론 통제로 맞서려 한다면, 나중엔 어떨지 끔직하다”고 말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장 문 후보는 사퇴를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대통령병에 걸린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무모한 짓을 할 리가 없다.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다는 사람으로 밝혀진 것이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다는 사람을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뽑아준다면 이것은 권력의 칼을 손에 쥐어주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칼은 누구의 손에 잡혀 있는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삼척동자들도 다 알 수 있는 것이다.
대통령을 하기 위해선 무신 짓이라도 하겠다는 사람의 손에 권력에 칼을 국민들이 쥐어준다면 이 사람은 대통령이란 권력의 칼로 사람을 해하는 강도의 손에 잡힌 칼같이 사용하게 될 것이 뻔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문재인은 전 국민이 슬퍼하고 통곡한 세월호 침몰 사건을 자기의 대통령 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돌팔매를 맞을 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돌팔매를 맞아도 싼 문재인이 세월호 인양을 자기 대선구도에 이용하기 위해 늦추는 짓을 하면서 해수부 관계자와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것은 대통령을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정치인들 중에 지금까지 노란리본을 달고 돌아다니면서 세월호를 사골우려 먹듯이 우려먹은 정치인들에게 묻겠다. 그대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몇 년 간이나 검은 리본을 달고 다니었는가? 아마 백일 동안 달고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었을 것이다.
세월호와 같은 국가적 슬픈 일은 빨리 덮고 슬픔에서 국민들이 빨리 벗어나게 해줘야 하는 것이 정치인이 할 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 정치인들은 어찌된 일인지 남의 슬픔이나 국가적 슬픔 일만 일어나면 3년이든 몇 십 년씩 사골우려 먹듯이 우려먹고 있다.
세월호 인양 시기를 문재인이 자기 대권고지에 맞춰서 인양하도록 인양시기를 늦췄다는 SBS 보도가 사실이라면 전 국민은 문재인 후보의 사퇴를 요구해야 할 것이고, 문재인 후보는 국민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무릎 꿇고서 사과와 후보 사퇴를 하고 언양으로 낙향해서 촌로로 여생을 보내야 할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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