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황제 자녀문제로 점입가경이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로에게 자녀 문제를 거론하면서 헐뜯고 싸움질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의 아들은 고용정보원에 황제입사를 했다는 문제가 불거지면서 일파만파로 파문을 일으키며 권력형 특혜성 입사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측은 7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딸을 조기 유학 보낸 것과 딸의 재산 공개를 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고 나왔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는 국가의 근간이 교육이며, 교육대통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며 하지만 안 후보는 딸에게 한국사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채 조기유학을 보낸 후보가 교육개혁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것은 문재인 후보 아들의 고용정보원에 황제입사, 황제휴직, 황제퇴직 문제가 불거지자. 현재 턱밑까지 지지율로 좇아온 안철수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고육지계에서 나온 것이겠지만 두 후보가 모두 대통령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는 최순실 딸 정유라의 이대 입학에 대해서 특혜입학을 시켰다고 비난을 한 전력이 있는 분들이거나 촛불시위에 나가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을 지지한 분들이 아닌가?
결국 두 후보를 놓고서 보고 있으면 자기 자녀들은 어떠한 짓을 해서라고 금수저 대접을 받고 사는 것은 괜찮은 것이고, 남의 자식들은 금수저 대우를 받으면 안 된다는 논리를 갖고 있는 분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되겠는가?
쉽게 말해서 내가 하면 로맨스와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대한민국의 국정을 맡겠다는 것이 말이 되겠는가? 그러므로 두 후보는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를 하는 것이 옳은 짓이 아니겠는가?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6일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후보 아들이 입사시 특혜를 받았을 뿐 아니라 휴직 과정에서도 특혜를 받은 규체적인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며 “아들 준용씨의 황제입사, 황제휴직, 황제사직에 대해서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정 대변인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인사규정 제42조 제2항 제1호에 의하면, 개인자격으로 국내외애서 수학하게 된 때 2년 이내의 범위에서 휴직이 인정되는 데 문 후보 아들이 2008년 1월 말경 한국고용정보원을 휴직할 당시에는 파슨스스쿨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문 후보 아들에게 ‘선휴직’이라는 편법을 동원해 6개월 휴직의 특혜를 주고, 나중에 입학 허가를 받게 되자 휴직기간을 2년으로 연장해줬다”며 “문 후보의 아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황제휴직’이 가능했을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편법 휴직의 배려로 파슨스스쿨에 합격한 문 후보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을 사직할 때, 휴직기간 2년을 포함한 퇴직금을 준 것 역시 편법 휴직으로 인해 발생한 정의롭지 못한 이익을 더해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문 후보는 ‘황제입사’, ‘황제휴직’, ‘황제퇴직’에 대해 ‘마 고마해’라며 웃을 때가 아니다”며 문 후보와 아들은 직접 국민과 청년들에게 진상을 고백하고, 사과하라. 그리고 문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문재인 후보는 자기 아들의 특혜입사 문제는 ‘마 고마해’로 호기를 부리고 있으면서 안철수의 딸 문제를 거론하는 이중인격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의 전 대변인은 “안 후보는 20대 중반으로 미국에서 공부하며 박사과정을 밟는 딸의 재산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모든 공직자는 특별사유가 없으면 공개하도록 돼 있다. 어떤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는지, 혹시 공개 돼서는 안 될 자녀 재산이 있나”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안 후보가 고교시절 한 달에 100만원짜리 고액과외를 받았다는 월간지 보도가 있는데, 자녀 역시 황제유학이라는 의혹을 받는다”며 “대를 이은 금수저만 누리는 특혜인지 안 후보가 정확히 사실관계를 밝혀라”고 공세를 폈다.
이렇게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서로를 향해서 자녀들에 대해서 서로 금수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황제 의혹의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것은 원인이 어떻든 간에 최순실 딸 정유라의 이대 특혜입학과 관련해서 비난을 퍼붓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남의 자녀의 비리를 봐줄 수 없다고 나오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어째서 자기 자녀들에게 대해서는 이렇게 아들 바보, 딸 바보 노릇을 하는 팔불출 짓을 한단 말인가? 이러고도 대한민국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은 또 다른 분란을 일으킬 것으로 두 후보는 사퇴를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길이 되는 것이다.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자기와 자기 가족에게는 엄격해야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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