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은 군 임무 완수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휘서신을 전군에 하달했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 47명은 6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농단 책임지고 박 대통령은 즉각 국정에서 손떼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5일 토요일에는 집회측 20만명 경찰 추산 4만5천명이 광화문 광장에 운집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퇴진을 요구하였다.
이렇게 국내 상황은 어수선한 시국 상황인데 북한이 대외용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에 지령을 내리기 위한 용도로 추정되는 난수방송을 8일 만에 다시 내보냈다.
평양방송은 6일 밤 12시 15분쯤 “지금부터 21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 교육대학 화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며 “25페이지 63번, 73페이지 96번, 26페이지 12번...”이라는 숫자를 읽어 내려갔다.
이날 방송된 숫자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 15분쯤 내보냈던 난수방송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이다. 대한민국 국방부와 국정원은 북한에서 내보낸 난수방송의 숫자들을 해독을 하지 못한다 말인가?
아마 북한에서 내보내는 난수반송의 숫자들을 국정원에서 해독을 했다면 이미 간첩을 잡았다는 뉴스가 나왔어야 하는데 북한에서 내보내는 난수방송을 해독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난수방송을 내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북한에서 난수방송으로 남파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정원은 이 난수방송의 숫자들을 해독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빌미로 이어진 대통령 퇴진과 하야를 요구하는 불법시위가 급속도록 퍼지고 있는 것은 분명히 남파공작원들의 선동과 구 통진당 세력들이 움직인다고 추정이 되고 있는데 현재 경찰과 국정원은 속수무책으로 무력하게 대응하고만 있다.
이런 어수선한 시국상황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6일 국내적인 불안 속에서도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군 본연의 임무 완수에 충실해야 한다는 내용의 지휘서신을 전군에 하달을 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한 장관은 지휘서신에 “현재 우리 국내 상황은 국가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군 내부적으로는 지휘관과 주요 직위자들이 집중 교체되고 있는 시기여서 지휘 공백과 대비태세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러한 복잡하고 불안정한 안보 상황 속에서 우리 군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오로지 맡은 바 임무 완수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를 했다. 이어 ”우리 군은 국가가 어려운 때일수록 바람에 결코 흔들이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의연하고 든든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줬다”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것”이라고 강조를 했다.
국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려면 국군기무사를 통해서 북한의 난수방송의 숫자 정도는 쉽게 해독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북한에서 계속 난수방송을 통해 남파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리고 있는데 국방장관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허울뿐인 명령으로 들린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간첩을 잡지 못하게 만들어 놓았다면 그동안 보수정권에서는 어째서 간첩을 잡지 못하고 있고, 북한의 난수방송의 숫자들을 해독도 못하고 있단 말인가?
현재 불안한 시국은 남파간첩들과 구 통진당 세력들이 뭉쳐서 선동으로 인한 불법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본다. 남파간첩들의 북한 지령을 끊어내고 구 통진당 세력들의 반정부 선동을 못하게 한다면 아마도 지금의 시국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본다.
국정원과 경찰 보안과, 정보과, 그리고 국군기무사는 간첩을 잡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못잡는 것인가? 간첩을 잡지 않는 것이라면 전부 사태를 해야 할 것이고, 못 잡는 것이라도 사태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북한은 계속적으로 난수방송으로 숫자를 낭독하고 있는데 아직도 이 난수방송의 숫자들을 해독도 못하고, 북한이 난수방송을 재개한 목적으로는 ‘해외 공작원 해독 훈련용’, ‘긴장을 조성하기 위한 교란·기만용’, ‘실제 지령을 내리기위한 용도’ 등으로 여러 가지 분석만 하고 있으면 되는 것인가?
이렇게 북한에서 난수방송으로 숫자를 내보내고 있는 안보불안 속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떼로 몰려가서 ‘국정농단 책임지고 박 대통령은 즉각 국정에서 손떼라’라고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가?
최순실의 국정개입이 안보위기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인가? 나라가 없으면 민주당도 없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세력들도 있을 수 없다. 북한에서 남파간첩에게 계속적으로 난수방송을 내보내며 교란과 긴장을 조성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위하여 총궐기하라고 지령을 내린 것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충실히 따른다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아니지 않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의 요구를 다 받아들이고 거국중립내각 구성도 하겠다고 하고, 검찰 수사도 받고, 더 나아가 야당이 요구하는 특검도 받겠다고 했는데도 계속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이것은 북한에서 내보낸 난수방송의 숫자에 비밀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정이 된다. 국정원과 국군기무사와 경찰 보안과, 정보과 경찰들은 밤낮을 가리지 말고 해독을 해서 북한에서 내보낸 난수방송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밝혀내라!
박근혜 대통령이 두 번에 걸쳐서 사과를 해도 정권퇴진과 하야 운동이 사그라지지 않는 것은 분명하게 북한의 지령으로 인해서 남파간첩들과 구 통진당 세력들이 합세해서 정권퇴진을 시키라는 지령에 따라 움직인다고 추정이 된다.
그러므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을 주도하는 세력들의 뒤에 누가 움직이고 있는가를 밝혀내야 할 것이다. 북한의 난수방송으로 지령을 내려서 조종을 하고 있다면 상황은 바로 역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국군기무사, 경찰 보안과, 정보과 직원들이 직무유기를 하면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에서 지령을 내려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운동을 주도하고 있다면 이것은 내란을 통해서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짓으로 내란선동죄로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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