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과거 아픔은 덮고 미래로 나아가자.

도형 김민상 2016. 1. 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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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만 매달려 있으면 미래로 나갈 수 없다.

요즘 거의 매일 세번 이상 오프라인 상에서 4대 쟁점 법안들을 통과시키라고 목청을 높여서 외치고 돌아다니다 보니 목이 조금 아프고 몸이 힘들다는 신호가 와서 편히 쉬었다.

 

그리고 위안부 문제 한일 양국 합의가 온통 세상을 지배하였다.
위안부 문제는 이제 지나간 우리들의 잘못된 자화상이 아닌가?

나라 잃은 설음을 대변하는 것이 위안부 문제인데
이제 나라 잃은 설음을 잊지는 못해도 용서는 하자.

 

역사는 수레바퀴라고 했다. 나라를 빼앗기면 가장 연약한 여인들이 희생을 당하는 것은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익히 아는 바 아닌가?

 

청나라가 침투해 와서 여인들을 약 12만명을 포로로 끌고 갔다가 이들 중에 약 5만명이 한을 품고 조국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이들에게 환양년이라고 치욕스런 욕을 하며 한을 남겼다.

 

나라를 잃으면 여자들이 제일 먼저 환양년이 되는 이 역사의 교훈을 제대로 조선의 위정자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또 다시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불행한 한국의 역사 이제 청산을 할 때가 되었다.

 

지금 정치권에서 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지금 나라가 조선이 망할 때처럼 사색당파로 또 분열되고 있다.

지금은 위안부 문제로 분열이 될 때가 아니고 뭉쳐야 할 때이다.

위안부 문제로 분열이 일어나면 저 사악한 일본은 그야말로 웃고 있을 것이다.

 

1945년 11월에 북한 신의주에서 반공학생의거가 왜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이때 북한을 점령한 소련군들이 여자들을 노소를 가리지 않고서 성폭행하고 탈취를 일삼자 이것을 참지 못해서 일어난 사건이 신의주 반공학생의거이다.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고 특히 여자들의 정절은 지킬 수 없는 것이 된다. 대한민국은 얼마나 많은 환양년의 역사를 만들어 왔는가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위안부가 우리에게 주는 역사의 메세지이다.

 

정치권에서 4대 쟁점법안으로 분열되고, 위안부 문제로 또 국론이 분열되면 나라를 또 잃는 짓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쯤해서 남은 위안부 할머니들도 한일 합의를 불만만 할 것이 아니라 대국적인 측면에서 합의에 대하여 양보하면 좋겠다.

 

그리고 정치권은 다시는 이런 위안부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것에 올인해야 할 것이며 4대 쟁점법안들을 속히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