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훈장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는데..?

도형 김민상 2015. 10. 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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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북한이 옳고, 우리는 그르다가르치는 교단이 위험하다.

 

훈장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하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그만큼 어려워서 훈장의 똥이 쓰기 때문에 개도 안 먹는다고 했다는 것이다. 스승은 그만큼 정도와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가르쳐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어려운 직업임에는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스승들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주관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도를 넘어선 것 같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조선일보가 97일 전했다.

 

수업시간에 정치적으로 편향된 동영상을 틀어주면서 전·현직 대통령 비난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직 대통령뿐만 아니라 여당 대표도 공격 대상이 되곤 한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여고에서는 최근 국어 교사가 수업 시간에 친일파의 문학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중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얘기를 꺼내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한다.

 

너희는 모르니? 다카키마사오, 박정희 대통령, 너희 진짜 모르는구나, 여당 대표 아버지도 친일파잖아, 그래놓고 지가 독립투사인 것처럼 행동하는 거 보면 웃겨라고 해서 학생 B양이 너무 황당해서 바로 녹음까지 했다. 다들 생각이 다른데 정치 편향적인 시각을 그것도 수업 시간에 우리에게 주입하려는 것 같아 불쾌했다고 했다.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생은 얼마 전 지리 선생님이 박근혜 대통령을 미친 여자로 지칭하며 천안함 폭침 사건을 조작이라고 했다며 선동·편향수업 신고센터에 신고했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국어 교사가 박근혜 정부 때문에 광복 70주년 동영상이 광복 이후 박정희 시기에 나라가 발전한 것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런 이야기를 정부에선 수업 시간에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 건해야 한다. 지뢰도 북한이 매설한 게 아닐 수 있다. 남한이 심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는 것이다.

 

거제도의 한 중학교 교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멍청한 여자라는 글 등을 SNS에 올렸다. 이 글을 봤다는 한 고등학생은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시각을 갖도록 도와줘야 할 선생님이 본분을 잊은 것 같다고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좌편향적인 교육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교육 현실이다.

 

이렇게 교사들이 본분을 잊고서 자신의 정치적 주관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학생들이 참다못해 선동·편향수업신고센터에 신고를 해도 정치 편향 발언 쏟아낸 교사들에게 아무 징계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선동·편향수업신고센터에 들어온 신고 198건 중 조사가 이뤄진 것은 제로이며 한교 수업 시간에 전·현직 대통령을 비방하거나 정치적으로 편향된 주장을 하는 교사들에 대해서 징계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교사는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분명하게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자신의 정치적 주관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 교육을 하는데도 이를 감독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제대로 감독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좌파 시도 교육감이 당선 된 곳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시도 교육청에서 좌편향 교사들에 대해서 감독을 하지 않고 이들에게 징계도 하지 않으면, 교육부가 나서서 선동·편향수업신고센터에 신고 접수된 교사들이라도 조사를 해서 징계를 해야 하는데 역시 교육부도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또 교사가 요리저리 빠져나가는 언변으로 단정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의가 다 징계의 손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문제이다. 교사는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만으로도 징계를 받게 만들지 않으면 교사가 한 이야기를 처음부터 녹음하지 않고는 징계를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교사는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정치적 편향 수업을 하거나 얘기를 하면 무조건 중징계를 내리는 제도를 도입하지 않으면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정치 편향적 발언을 해도 거의가 다 징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교사들 30%는 정치 편향적 수업을 시키고 있다고 학생들이 판단을 하고 있는데 반해, 정치적 편향수업을 하는 교사들이 징계를 받는 것은, 거우 기간제 교사이거나 방과 후 학교 강사들 정도만 징계를 받는 다는 것도 문제이다.

 

학교에서 종북녀 신은미를 찬양하고 전·현직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짓을 하고 이명박(쥐명박) 박근혜(닭그네) 대통령이라고 해도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학생들에게 우리 대통령을 불신하게 하는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편향된 교사들의 수업 때문에 한 학생은 입시 때문에 가뜩이나 심경이 복잡한 우리에게 왜 이런 교육을 시키는 것인지 화가 난다고 했다. 정부는 이제 어떻게 하면 학교에서 교사들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지 않는 교육을 하게 할 것인가를 연구해서 더 이상 교사가 정치적 편향 수업을 못하도록 막아내야 할 것이다.

 

학교에서 진실을 가르쳐야 할 교사들이 지신의 정치적 주관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우리 대통령을 깎아내리기만 하는 교육을 하는 선생님들이 과연 있어야 하는 것인지 답답할 뿐이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는데 대한민국 교육 이래도 되는 것인지 국민들은 답답할 뿐이로소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