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은 미국 대사 테러행위에 대해 이념 논쟁과 공안정국을 왜 경계하는가?
새민련은 "폭력은 어떤 이유라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사회가 불필요한 이념 논쟁에 휘말리거나 공안정국으로 이어지는 불상사를 경계한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매국노들이 저지른 테러로 이념문제로 다루어야 하고 정치적으로 종북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새민련 내에서는 이번 미국 대사의 테러 사건에 대하여 정치적 문제로 확대해 사회분열이나 외교갈등을 초래해서는 안된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것은 이번 미국 대사의 테러 사건에 대하여 종북주의자의 행위를 희석시키려는 꼼수에서 비롯된 발언들이다.
새민련 김한길 의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외교적 파장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이러한 상황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사회분열을 초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썼다.
새민련 정세균 상임고문도 성명서를 내고 "리퍼트 대사 피습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가해자에게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번 사건이 한미관계나 남북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며 "사회가 불필요한 이념 논쟁에 휘말리거나 공안정국으로 이어지는 불상사를 경계한다"고 이중적 플레이를 보였다.
야권이 진정으로 이번 사건을 용납할 수 없다면 이번 기회에 종북주의자들을 일망타진하라고 정부에 요구를 했어야 했다. 김기종은 야권에서 평가를 내린 '극단적 민족주의자'가 아니라. 극단적 종북주의자라는 것이 그의 행적으로 밝혀졌다. 종북주의자는 대한민국의 매국노들이다.
김기종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에 제도권에 진입하여 활동을 했다. 2001~ 2003년, 2005년~ 2007년 4년동안 민주평통 지역위원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권 때였던 2005년부터는 통일부가 임명하는 통일교육위원으로 4년간 학생·시민들에게 강연도 했다. 이래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필자는 종북정권으로 보고 있다.
김기종은 2006~ 2007년에 8차례나 방북을 하였고 그 다음부터 반미운동가로 활동을 했다. 이것은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의 미인계 공작에 넘어가서 북한의 간첩으로 포섭이 된 것이 아니가 하는 추정이 된다.
김기종이 북한을 다녀온 후부터는 반정부 운동에 앞장을 섰다.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에는 광우병 촛불시위와 용산 참사 관련 정부 규탄 시위에 앞장섰다. 이후 반미·종북 색채가 더욱 짙어져, 2010년 천안함 폭침 땐 "남북 공동조사를 하자"고 주장한데 이어 종북인사 황선이 현재 이사로 있는 주권방송 창립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종은 2010년 2월부터 우리마당 통일연구소를 통해 매달 토론회를 열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고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며 북한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여 반미론을 설파한 극단적 종북주의자이다.
김기종은 북한 김정일이 사망하자 당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려다가 보수단체와 충돌을 했다. 2013년 4월부터는 해산 된 통진당, 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번민련 등과 함께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를 꾸려 활동했다.
이런 극단적 중북주의자에게 새민련에서는 '극단적 민족주의자'로 둔갑을 시켜 종북행위를 희석시키려 들었다. 새민련은 왜 매국노들에게 이념적으로 접근하여 처벌하는 것을 경계하는가? 그것은 바로 자기들이 종북들과 유유상종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대한민국에서 매국노질을 하는 종북주의자들을 새민련이 두둔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정부에 일망타진하라고 요구하고, 대한민국에서 북한 편을 드는 종북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발본색원하여 처벌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어야 종북정당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
김기종이 미국 대사를 테러한 사건 앞에 새민련이 스스로 발목이 저리다 보니 이사건을 이념논쟁과 공안정국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왜 새민련은 김기종의 미 대사 테러가 이념논쟁과 공안정국으로 이어지면 안 된다는 것인가?
북한은 김기종을 의사로 둔갑시켜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라고 선전을 하고 있다. "남조선(한국)에서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벌여 놓고 조선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국을 규탄하는 남녁 민심의 반영이고 항거의 표시"라고 아주 잘한 일이라고 선동질을 하고 있다.
이쯤되면 김기종은 북한의 사주를 받고 저지른 태러로 보고,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공안사건으로 보고서 수사를 하고, 북한의 사주를 받는 종북 간첩들을 일망타진하는 전쟁을 선포하여 종북들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발본색원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문재인 새민련 대표는 이번 김기종의 미 대사 테러 사건이 "정치적으로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는데 이것은 대한민국의 제1야당의 대표가 할 말이 아니라고 본다. 이번 사건은 분명히 종북주의자가 저지른 이념갈등 테러로 종북정치인들에게 국민들은 정치적으로도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김민상
'정치,외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이 김기종에게 김일성 훈장을 주는 것인가? (0) | 2015.03.09 |
---|---|
北과 종북들은 테러를 하면서 평화를 말한다. (0) | 2015.03.08 |
종북척결 못하면 테러국가 된다. (0) | 2015.03.06 |
박원순, 여성용품도 분리수거 해야 하는가? (0) | 2015.03.05 |
美, 셔먼의 양비,양시론은 잘못됐다. (0) | 2015.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