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계파 세과시 전당대회 하는 것인가?

도형 김민상 2011. 6. 28. 10:47
728x90

두 계파 대표분은 한나라당 당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그냥 계파 나눠먹기식으로 지도부를 구성하면 될 것을 한나라당은 전당대회를 왜 하는 것인가? 그 많은 돈과 시간을 낭비하면서 왜 전당대회를 하는 것인가? 도로 두나라당을 만들 것을 무엇하러 전당대회를 하는가? 두 계파가 잘 합의하여 이번에는 당권은 누가 갖고 대권 후보는 누가 된다고 합의만 하면 되지 계파 대결을 대 놓고서 하려고 하는가?

 

필자가 누누히 주장했지만 이번 한나라당의 전당대회는 두나라당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 그런대 도로 두나라당 되어서 내년 총선 공천을 놓고서 피터지게 싸우려고 계파 결집시켜서,당권을 계파 전유물로 만들려고 하는 전당대회 하지 않는 것만 못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번 전당대회 후에 당을 하나로 결집시키지 못하면 한나라당은 마땅히 쪼개져야 할 것이다. 더 이상 한 지붕 밑에서 두 가족이 동거하면서 으르릉 거리는 모습을 원하는 국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지난 재보권 선거에서 패하고 정신을 차렸는지 알았는데 아직도 정신을 차리려면 멀었다. 도로 아비타불 될 전당대회를 왜 하여 더욱더 앙금을 남기고 계파간 싸움질만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하여 하나로 당을 결집시키지 못하면 친이 친박은 영원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 것이다.

 

친이나 친박이나 서로 도움을 받지 않아도 살아남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천만의 콩딱이다. 친이나 친박이나 계파 통합 없이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친박의 홍사덕 의원은 당을 새로 창당해도 대권에서 자신있다고 개떡같은 소리를 하고 있던대 친이나 친박이나 갈라서는 그날이 바로 망하는 날이 될 것이다.

 

현재 한나라당의 전당대회에 나온 분들은 다 대표할 자격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대표는 한분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 한분이 이 시대에 한나라당에 어울리는 분은 두 계파를 다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계파의 대표성을 가진 분들은 자격에서 배제시켜야 한다.

 

두 계파의 대표성을 가진 인물이 누구라는 것은 이미 삼척동자도 다 안다. 이 두 계파의 대표성을 가진 분들은 당을 더 분란으로 만들지 말고 후보직을 사퇴하기 바란다. 이것이 대를 위하여 소를 희생하는 것이 될 것이다.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겠다는 것은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당을 살리겠다는 것이 희생다운 희생이다. 계파 대표성을 갖고서 전당대회에 나오면서 지역구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포기하겠다는 것이 배수진을 친 것이 아니고 두나라당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하여 계파 기득권을 포기하고 당의 통합을 위하여 백의종군 하겠다는 각오를  내 비취는 것이 당과 당원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다.

 

이번 한나라당의 전당대회에서는 누가 당을 결집시킬 적임자인가를 뽑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 두나라당을 한나라당으로 만들 역량이 누가 더 적임자인가를 가리는 전당대회가 되어야지 도로 두나라당으로 돌아가게 할 자는 당대표 후보에서 철저하게 배제시켜야 한다.

 

한나라당은 단합만이 살길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단합을 해칠 후보는 사퇴를 하라는 것이다. 작은 당권 그림만 보고서 더 큰 총선, 대선이라는 큰 그림을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앞의 나무만 보고서 숲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면 안된다.

 

이번 한나라당의 당 대표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책임질 대표이다. 계파의 대표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계파는 죽더라도 한나라당은 살아야 한다. 두 계파 수장들께서는 통합을 역설하시는 데 그 밑에서 통합의 항아리를 깨려는 짓은 삼가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각설하고 통합만이 살길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