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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네이버 본사를 방문 불공정 행위 근절을 촉구했다.

도형 김민상 2024. 8. 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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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뉴스 서비스의 이념 편향성 개선 및 불공정 행위 근절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태스크포스(TF)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을 방문해 "포털 뉴스가 좌편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평가를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강민국 TF 위원장은 면담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거대 포털이 우리 사회의 편리성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그에 따른 사회적 책무를 다했는지 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네이버가 플랫폼의 우월한 지위를 활용해 소상공인 위에 군림하는 건 아닌지, 소비자 피해를 방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며 "많은 논란이 있는 편향된 뉴스 플랫폼 유통 중심지로 국민의 비판이 쏟아지는데, 그런 것을 불식시키는 것도 네이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TF 위원인 강명구 의원은 "포털뉴스가 좌편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오래된 평가를 받기도 하고 선동가들이 (가짜뉴스를) 생산·유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가치와 질서가 위협받는다는 평가도 받는다"고 짚었다.
 
강 의원은 "전문가들은 '네이버의 방관이 문제다', '네이버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며 "누구든 가짜뉴스를 만들어 올리고 퍼트릴 수 있는 플랫폼 구조이기에 게이트 키핑이 필요하다. 그런데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네이버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CP(뉴스콘텐츠제공사업자)사 시스템과 좌편향성 논란을 조속히 해소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특히 뉴스 노출 알고리즘도 합리적이고, 공정한 관리·감독 방안이 필요하다. 네이버가 좌편향 선동가들의 가짜뉴스 진지가 된다는 세간의 평가를 불식시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좌편향 미디어 제국'이라는 꼬리표도 반드시 이번 기회에 불식시켜야 한다"며 "모든 분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간곡히 청한다"고 덧붙였다.
 
TF의 지적에 네이버 관계자는 "본의 아니게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불편이나 우려를 드리고 있는 것을 잘 안다"며 "말씀해 주신 부분에 대해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노력하는 데 여전히 부족함이 있는 것 같다.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은 적극적으로 모색해 우려의 마음이 해결되는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강 위원장은 네이버와의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뉴스와 관련해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을 곧 만들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겠다고 말했다"며 "명쾌하게 답변이 안 된 부분은 앞으로 충분히 설명하겠다, 공정성이 담보될 때까지 설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블로그도 우파들에게 알고리즘을 내세워 검색 차단하는 갑질행위도 손을 봐야 한다. 좌파들은 활개를 치게 하고 우파 블로그들에 각종 불공정 행위를 하며 갑질행위고 이번 참에 근절 시켜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