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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이 이재명 홍위병과 개딸들에게 찍히면 죽는다는 그림자가 존재한다.

도형 김민상 2024. 8. 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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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이 12일 민주당은 이재명의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과 결별해야 한다며 또 강성 이재명 인사들의 주축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에 대해선 이재명의 홍위병이라며 해산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에게 찍히면 죽는다는 검은 그림자가 존재한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두관 후보가 12일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과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강성 친이재명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에 대해선 “이 후보의 홍위병”이라며 “해산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선 필승을 위한 4대 혁신 과제’를 제안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가 말한 4대 과제는 개딸과 결별·더민주전국혁신회의 해산, 권리당원 교육·연수 의무화, 중앙당 권한 대폭 축소·시도당 중심 전환, 대의원제 강화이다.

 

김 후보는 “‘1인 일극(一極)’의 ‘이재명 민주당’은 정권 탈환을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했다. 그는 “총재 시절보다 더한 ‘이재명의 민주당’이 완성되고 있다”며 “당 내부에 다양성과 민주성, 역동성이 사라지고 외연 확대에도 실패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찍히면 죽는다’는 검은 그림자가 일상처럼 당을 지배하고 있다”며 “소수 강경 개혁의 딸 목소리가 당을 장악하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이 후보의 홍위병이 돼 줄을 세우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수 강경 ‘개혁의 딸’(개딸)의 과도한 비민주적인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해체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