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의 오늘의 칼럼

민주당이 7개 상임위장 줄 때 받으라는데 이걸 받겠다고 거지 근성부터 버려라!

도형 김민상 2024. 6.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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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줄 때 받으라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락해야 한다는 거지 근성의 여당 의원들 정신 차리시오.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차이도 없는데 의회독재를 하는 민주당에 들러리로 식물의원 하겠다고 상임위원장 받겠다는 것인가?

 

국민의힘이 7개의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줄 때 받아서 식물국회의원 노릇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으면 받아도 되나 7개 받으나 받지 않으나 식물국회의원 노릇을 할 것이 뻔한데 왜 7개 상임위원장을 받아야 한다는 말인가?

 

어차피 이래도 식물국회의원, 저래도 식물국회의원 할 것이면 차라리 7개 받지 않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북치고 장구치게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 저 같으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라면 죽는 길을 선택하겠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지금은 죽어도 영원히 사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사즉생 정신으로 식물국회의원 노릇할 의원직 초개와 같이 버리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맘대로 하라고 하는 길이 아마도 나라와 정부 그리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본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동행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했으면 썩은 무우라도 잘라야지 아니 벌썩 민주당에 줄 때 받으라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받아야 한다는 자들은 거지 근성을 버려야 당도 살고 잃었던 민심이 돌아올 것이다.

 

상임위 참석하면 무엇을 할 것인데 상임위에 참석을 하려는 것인가? 상임위 참석해봤자 식물 국회의원 노릇밖에 할 것이 없지 아니한가? 그런데 식물 국회의원 노릇하겠다고 제발로 참석하겠다는 것은 가오·줏대·자존심도 없는 자들이나 하는 짓으로 이러고도 국민의 지지를 얻기를 기대한다면 큰 오산일 것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핵심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민주당의 일방통행에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사흘 연속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전략을 강구하고 있지만 거부권 행사 건의와 상임위 불참 외에는 뾰족한 대응 수단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이 "줄 때 받으라"며 압박하는 7개 상임위원장 수락 여부를 두고도 당 내 의견이 분분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당 내에서는 집권여당인 만큼 7개 상임위라도 가져와야 한다는 '실리 우선주의'와 18개 상임위를 야당이 모두 차지하도록 하자는 '강경론'이 대립하고 있다. 국회 운영에 따른 부담과 책임도 민주당이 모두 져야 한다는 논리다.

 

추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7개 상임위원장을 수락하지 않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어떤 이야기도 들은 바 없다"며 확답은 피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는 민주당의 의총장이 아니다"라며 "국회 의사 일정은 여야 간 협의를 통해 확정하고 진행하는 것이지 각 당의 의총에서 일방적으로 일정을 발표하고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야 말로 일당 독재적인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에만 재정·세재개편, 교육개혁, 재난안전, 노동 등 4개 특위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상임위에 참여하는 대신 당 차원에서 15개 '특별위원회'를 가동하며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다른 것 하려고 하지 말고 대통령이 국회 권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거부권 밖에 없으면 안 되고, 국회해산권도 있어야 하므로 속히 국회해산권을 대통령에 줘서 국회 권력에 맞대응하게 해야 민주당 같이 입법독재를 하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