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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특검하자가 진짜인 줄 알더라가 아니면?

도형 김민상 2021. 12.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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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도 노했나?

이재명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조속히 특검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고인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을 했다.

 

이재명은 유한기 전 본부장의 명복을 빈다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

 

이래 놓고서 이재명이 대장동 특검을 하자고 했더니 진짜인 줄 알더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 말이라도 진실이라면 더불한당은 속히 대장동 특검법 국회통과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이재명이 앞에서 대장동 특검 추진하자고 바람잡이 노릇을 하고 더불한당이 절대로 특검을 추진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추세였다. 이런 상황에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 본부장이 뒷돈을 받은 것이 발견되고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대장동 사건 핵심 증인들이 자살을 당하지 않도록 당국은 신변보호를 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주장을 하여 왔다. 그 예측대로 대장동 사건과 관련 첫 번째로 자살을 당하는 이가 나왔으니 참으로 검찰의 수사 직무유기에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검찰이 그동안 몸통은 수사하지 않고 깃털들만 수사를 하니 자살당하는 사람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재명이 대장동 사업에 대해 직접 설계를 했다고까지 했는데, 몸통인 이재명은 수사를 하지 않고 깃털들만 수사하고 구속하는 짓을 하여 왔다.

 

그것도 수사를 정상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수사 할 의지가 없는데 어쩔 수 없이 여론에 떠밀려서 수사를 하니 수사가 제대로 될 일이 있겠는가? 문재인이 검찰과 경찰에 적극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하라고 지시를 했는데도 수사에 대해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이것은 문재인의 명이 서지 않는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제 이재명과 더불한당은 다른 이유 대지 말고 대장동 특검 법안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이재명과 더불한당은 국민을 상대로 더 이상 대장동 사건을 놓고서 우롱하는 짓을 하지 말기를 강력하게 경고하는 바이다. 이재명은 앞에서 특검 실시하자고 하고, 더불한당은 뒤에서 특검 절대로 받지 못한다는 식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짓을 더 이상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재명이 지금까지 말한 대로 대장동 사건에서 잘못한 것이 없고 단돈 일원도 받지 않았다면 특검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데 왜 더불한당에서 특검법 통과를 요리저리 법꾸라지 빠져나가듯이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인가?

 

이재명이 특검하자고 한 것이 진짜인 줄 알더라가 아니라면 더불한당은 특검으로 대장동 실체를 조속히 밝혀내서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또 자살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더불한당이 대장동 특검을 받지 못하는 것은 이재명이 범인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해주고 있는 것이다

 

 

특검을 받지 못하는 자가 범인이라면 이재명과 더불한당이 대장동 사건의 몸통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몸통이 아니라면 조속히 더불한당은 이재명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특검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한 말이 진실이게 해주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이재명의 특검 주장은 특검을 하자고 했더니 진짜인 줄 알더라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