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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이재명에 축하보다 특검 수용이 우선이다.

도형 김민상 2021. 10. 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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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의 민심은 특검으로 진실을 밝히는 것이며, 이재명은 안 된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대장동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원하는 것으로 나왔다. 뉴데일리와 시사경남이 의뢰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웍스리서치)가 지난 1~2일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화천대유 의혹과 관련 특검 또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가 63.9%였다.

 

이는 필요없다. 26.5% 두 배 이상으로 이것이 민심인 것이다. 특히 이재명의 텃밭이랄 수 있는 경기인천(62.9%) 광주전남전북에서도 52.6%가 필요하다고 답을 했다는 것이다.

 

이 정도이면 현재 민심은 대장동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한당과 문재인 그리고 이재명은 특검은 받지 않겠다며 대선 후보 경선만 강행하여 이재명이 가까스로 과반수를 차지하여 대선 후보가 되었다.

 

이재명이 대선 후보로 경선에서 승리를 하자. 문재인이 더불한당 당원으로서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에 축하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것은 문재인이 민심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도 살피지 않고 막무가내로 대선 후보 확정에 축하부터 한 것이다.

 

이재명의 라이벌이었던 이낙연 측에서는 현재 경선 불복을 선언하며 당 선관위에 이의제기를 하였다. 이렇게 경선 주자였던 이낙연 측에서 경선 불복 이의제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이 이재명을 축하한다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낙연 측에서 11일 대장동 개발비리와 관련해서 “3차 선거인단 압도적 득표율은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하는 의식의 반영이라고 했다. 이재명의 측근이 뇌물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되었다며, 유동규를 가리켜 이재명 후보의 측근 중의 측근이자 심복이라고도 했다.

 

더불한당 대선주자였던 이낙연 측에서도 대장동 사건이 이재명 게이트라고 하며, 뇌물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유동규가 측근 중에 측근이며 심복이라고 하는데 문재인과 이재명은 무슨 배짱으로 국정조사와 특검을 받지 않겠다고 하고 있는 것인가?

 

이런 가운데 문재인은 이재명을 더불한당 대선 후보라고 축하를 해주는 것은 민심의 번지수도 모르는 태생적 바보짓을 하고 있는 것이며, 특검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특등 머저리임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더불한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전북에서조차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특검과 국정조사를 52.6%가 원한다는 것은 전국민이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특검과 국정조사를 원한다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민심이다.

 

 민심을 역행하는 짓을 문재인은 정권 잡고서부터 지금까지 하여왔다. 민심 역행자에 대해서는 말로가 어떻게 된다는 것은 문재인이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민심 역행자의 말로는 감옥소이거나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야 끝이 난다.

 

더불한당에서도 이재명이 구속될 수 있다고 나오는 마당에 국정을 총책임지는 문재인이 야당이 주장하고 국민 63.9%가 주장하는 국정조사나 특검을 받지 않겠다며 이재명을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인정하는 축하를 했다는 것은 김만배가 말한 그분 문재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문재인은 10일 번지수도 찾지 못하고 이재명이 더불한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 지사의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밝히기 전에 문재인은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엄중하게 살펴보고 있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라고 했어야 했다.

 

이낙연 측도 대장동 사건의 결정적 제보가 있다면서 경선에서 패배를 한 후에 경선 불복을 한다는 것은 더불한당다운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쪽에서 경선불복을 선언하고 있는데도 문재인이 이재명에게 축하를 보낸 것이나, 이낙연이 결정적 제보를 공개하지 못하고 패배하고 경선 불복하는 것이 더불한당다운 짓이다.

 

문재인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자리에서 대장동 사건으로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블로소득과 부패사건이 일어났다. 그렇다면 문재인은 이 사건에 대해서 철저히 파헤치라고 검찰에 지시를 내렸어야 했다.

 

지금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재인도 김만배가 말한 그분 축에 포함된 것은 아닌지 그것이 궁금해진다. 특히 이재명에게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해 축하하기 이전에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라고 더불한당에 지시를 했어야 했다.

 

역대 정권 중에 문재인 정권이 가장 공정하지 못하고 가장 부정부패가 많은 정권으로 기록에 남을 것이라고 필자는 본다. 단언컨대 문재인은 절대로 공정하거나, 평등하거나, 정의로운 자가 아니라는 것을 대장동 사건을 통해서도 또 다시 국민들에게 각인시켜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