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 외교부장은 北에 대한 무력행사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경고는 6·25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이 침략을 받으면 자동개입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는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에 대한 무력행사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고 인민망 등 중국 관영 매체가 10일 보도했다고 조선일보가 10일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왕 외교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문제연구기금회 주최 ‘2017년 국제정세와 중국외교’ 연구토론회에 참석해 북한 정세에 관해 “악순환에 빠져 있어 낙관을 불허한다”고 했다.
왕 부장은 “평화의 희망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면서 “대화의 길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무력행사 선택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것은 북한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북한에 자동개입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왕 부장의 이런 발언들은 최근 미국 내 일부 인사들의 대북 군사행동 실행 주장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대놓고 북한이 공격을 받으면 자동개입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중국은 북한과 조·중 군사조약으로 인하여 북한이 적군으로부터 침공을 받으면 자동적으로 개입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뒷받침 하고 나선 것이다. 이런 중국에 문재인이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반문한다.
중국은 우리와 아무리 가까운 이웃나라이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나라라는 것을 문재인은 잊으면 안 될 것이다. 예로부터 중국을 절대로 믿지 말라고 했다. 중국은 우리나라를 침범한 북한의 6·25 전쟁 때 북한을 도와서 우리나라를 공산화 시키려했던 국가이다.
6·25 전쟁 때도 북한을 도와 우리 국민들과 군인들 그리고 유엔군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나라이고 역사적으로 한반도를 가장 많이 침범했던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현재도 북한에 대한 무력행사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를 하고 나선 국가이다.
우리의 주적인 북한에 대해 무력행사를 하면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가가 우리의 주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중국은 북한 다음으로 우리에게 가장 해악질을 많이 하는 적국이다.
이런 나라에 문재인이 국빈방문을 한다고 주말인 9일 공식일정을 비우고 다음 주에 있을 중국 국빈방문 준비에 매진했다는 것이 옛날 중국에 조공을 바치기 위하여 준비를 했던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북한을 도와서 공산주의 국가를 세우려고 한 우리의 주적에 불과한 나라이며 지금은 수교가 되었다고 해도 대한민국을 자기들 종속국으로 생각하는 주적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회담에 임해야 할 것이다.
이번 문재인의 방중 때 우리는 사드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를 원하지만 중국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드배치에 대해서 반대를 한다고 나올 것이 뻔한데 문재인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염려가 된다.
대한민국의 사드 배치는 안보주권과 관련된 행위로 중국이 감놔라 배놔라 할 성질이 못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을 해야 할 것인데 아마도 문재인의 성향으로 보아서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넘어가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문재인은 반드시 다시는 사드 문제에 대해서 중국이 거론하지 못하게 단호하게 맞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한반도에 그 어떤 무력행사가 있더라도 개입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못하면 북한이 붕괴되어도 중국이 북한에 진주하려들 것이다. 북한이 공격을 받아도 자동개입하려 들 것이고 북한이 붕괴되어도 북한에 진주하려고 할 것이므로, 이번 국빈방문으로 중국이 한반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 헌법에 있는 우리 영토에 진입하려는 짓을 못하게 하고 와야 한다.
중국이 북한 땅에 대해서 흑심을 가지지 못하게 단호하게 우리 영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와야 한다. 그리고 문재인은 베트남에 우리 군인들의 파병으로 인하여 베트남에 마음의 빚을 진 것이 있다고 밝혔듯이 중국에게도 6·25 때 북한을 도와 우리 국민들과 군인들 그리고 유엔군을 사망케 하고 수많은 사상자를 낸 것에 대해 사과를 하라고 요구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군인들이 월남전에 참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려는 것은 마음의 빚을 진 것이고, 중국이 북한을 도와서 우리나라를 공산주의 국가를 만들려고 한 것은 마음의 빚을 진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우리나라도 문재인이 나서서 베트남에 마음의 빚을 졌다고 사과를 한 것처럼 중국도 시진핑이 나서서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공산주의 국가가 되게 도와주려고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문재인은 이번에 중국을 방문해서 저자세로 임할 것이 염려가 된다. 절대로 문재인은 중국에 저자세로 일관하지 말고 당당하게 중국에 대해서 사드 문제부터 시작해서 북한이 무력행사를 받으면 절대로 용납하지 못하겠다고 한 왕이 외교부장의 말에 대해서도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중국은 한반도에서 그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중립을 지키고 지켜보라고 요구를 해야 할 것이다. 북한이 붕괴되어도 조용히 간섭하지 말고 있으라고 요구를 당당하게 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통일이 되면 간도 문제를 국제적으로 거론하여 돌려받겠다고 강력하게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중국에 이렇게 강하게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드 배치로 인하여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경제보복으로 손해를 끼친 것에 대해서도 중국에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문재인은 절대로 이렇게 중국에 강력하게 맞서지 못할 것이니깐? 앞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국익을 위해서는 어느 나라와도 강력하게 맞설 수 있는 강단 있는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의 말로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북한을 더 좋은 이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도 중국에 대해서 국익에 입각한 자세로 회담에 임해야 할 것이다. 국익에 반하는 것을 중국이 요구하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기를 바란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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