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보수가 패할 수밖에 없는 선거구도였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막지 못하면서 보수는 필패의 선거구도가 형성되었다.
이런 최악의 선거구도에서 보수는 후보도 내지 못할 것이라고 한숨만 쉬고 있었으나 난세에서 보수 영웅 홍준표가 나타나서 보수를 어떻게 하면 결집시킬 수 있고 보수가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본다.
패배할 수밖에 없는 선거구도, 언론에서 외면한 홍준표 후보가 이만큼 성과를 보인 것은 그래도 보수들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이제 보수들은 문재인 좌파들이 어떻게 해서 보수정권을 몰락시켰는지 그것을 연구해서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이제 보수들이 다시 정권을 잡기 위해 기획을 짜고 분연히 뭉쳐야 할 것이다.
언론을 장악하지 못하면 정권도 빼앗기고 정권도 창출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번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19대 대선에서 여실히 보여주었다.
언론에서 외면한 보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았으면 이제 자유한국당은 언론을 포섭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검·경찰을 행동대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이 잘못하는 것을 파고들어서 언론이 선동부대 역할을 하게 하고, 검·경찰이 행동대장 노릇을 해주게 해야 한다.
제2의 고영태 같는 더러운 기획 폭로자를 하나 정권에 심어 놓아야 할 것이다. 이것을 자유한국당에서 못하면 만년 야당 노릇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자유한국당에 선비기질들은 제발 뒤로 물러서게 하고 싸움닭들을 전면에 내세워야 하고 모사꾼들을 뒤에 배치해서 문재인 정권의 몰락과 함께 탄핵을 시켜야 할 것이다.
문재인 아들의 황제특혜입사 문제는 문재인을 탄핵으로까지 몰고갈 수 있는 직권남용의 문제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 자유한국당은 특검과 국정조사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파헤쳐야 할 것이다.
세월호 인양시기 지연 문제에 대한 해수부 직원의 증언의 진실을 집중적으로 파헤쳐서 세월호 아이들아 고맙다고 한 말의 진실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이 정권을 잡으면 다시는 정권을 빼앗기지 않게 하겠다고 한 말을 귀담아 들어서 문재인을 정권을 몰락시키지 못하면 만년야당 노릇을 하게 될 것이란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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