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더민주가 남남갈등 유발 원인 제공자 노릇한다.

도형 김민상 2016. 8.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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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가 국론분열과 남남갈등을 유발시키는 중국과 북한에 앞잡이 노릇하고 있다.

 

주권 국가가 국방안보용으로 사드 배치를 하는 것에 중국이 반대를 하면서 보복공격을 하겠다고 협박을 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마당에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인 김충환이 중국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중국과 한 통속으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중국이 자신감을 가졌는지 연일 기관지를 동원해서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공격을 하겠다며 협박을 하며 남남갈등을 유발시키는 짓을 하기 위해 사드 반대 의원들과 인터뷰를 실어서 사드 반대 분위기를 확산시키려는 짓을 하고 있다.

 

중국의 형태가 이런 시기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더민주 초선의원들 6명이 8일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공산당 관계자와 베이징대 교수들과 사드에 대한 얘기를 나누겠다고 한다. 이들은 중국에 대해서 북핵 관리를 잘해야 사드 반대의 명분을 내세울 수 있다며 중국에 북핵 관리의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한마디로 눈감고 아옹 하는 짓을 하겠다는 것이다.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이 중국 측에 북핵의 관리를 잘해줘야 사드를 반대하는 명분이 있다고 주문을 하면 중국측에서 앞으로 북핵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을 하지 북핵 관리를 하지 않겠다고 하겠는가?

 

작금의 현실에서 아주 당당하게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 밝히고 중국의 좌중들을 한마디로 조용하게 만든 장본인이 있다니 대단하지 않는가? 최근 베이징에서 있었던 한 평화포럼에서 우리의 전직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 청중들이 제재해야 하는 것은 조선(북한)이 아니라 한국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신의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우리의 전직 장관은 중국은 한국에 배치될 사드보다 더욱 강력한 레이더로 한반도 곳곳을 샅샅이 들여다보고 있는데 한국은 사드를 배치하면 왜 안 되느냐고 되묻자 중국의 청중들이 조용히 입을 다물고 말았다고 한다.

 

이 전직 외교부장관과 중북좌파 정권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분과의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측에 대응한 것은 천지차이가 아닌가? 대한민국에서 장관을 지낸 분이라면 이 정도로 중국에 강력하게 사드 배치에 대해서 나가야 할 이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 통일부장관 정세현과 노무현 비서관 김충환이 중국에 사드 배치 반대에 맞장구를 친 것은 이들이 매국노라는 것을 증명하고도 남는 것이다.

 

중국인들의 영원한 총리 저우언라이(周恩來)가 만들었다는 평화공존 5원칙에 반하는 짓을 지금 중국이 한국에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중국인과 더민주, 국민의당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중국 외교가 1960년대 초부터 부르짖었던 평화공존 5원칙, ‘영토 보전’, ‘주권의 상호 존중’, ‘상호 불가침’, ‘상호 내정 불간섭’, ‘호혜평등의 정신은 어디로 가고 이제는 한국에 대해서 내정간섭을 하려 들고, 보복공격과 경제보복을 한다고 하며, 대한민국 주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인가?

 

현재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것은 주권의 상호존중에 위배되는 것이고, 보복공격을 한다는 것은 상호불가침에 위배되는 것이고, 남남갈등을 유발하고 사드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내정 불간섭에 위배되는 것이고, 경제보복 운운하는 것은 호혜평등 정신을 위배하는 것이다.

 

이런 마당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더민주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중국과 맞장구를 치겠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중국을 방문하기 전에 대한민국 전 외교부장관처럼 당당하게 중국의 사드형 레이더 운영에 대해서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하여 보기 바란다.

 

중국에 사드 반대로 조공을 바치려 가는 것이라면 이들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매국노들이다. 지금 중국은 사드 배치에 대해서 반대하는 한국의 전직 장관과 청와대 비서관들과 야당 의원들과 인터뷰를 통해서 사드 반대 분위기를 확산시키려는 전략으로 남남갈등을 유발하려 들고 있다.

 

이것으로 중국과 북한이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하게끔 제공하는 자들이 바로 야당 국회의원들과 종북좌파 정권에서 장관과 청와대 비서를 지낸 매국노들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더민주 비대위 김종인 대표도 더민주 초선들이 집단으로 중국 가서 뭘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중국 언론에서 사드에 반대하는 한국 의원들이 왔다고 보도할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전화로 의원들의 방중을 취소시키거나 가더라도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알렸다고 한다.

 

더민주 비대위 김종인 대표가 비록 필자가 싫어하는 더민주당의 비대위 대표를 맡고 있지만 필자와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어 다행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안보는 한·미 동맹을 주축으로 지켜져 왔는데 한·미 동맹을 깰 생각이 없다면 양국 간 합의 사항을 어떻게 반대하느냐고 말했다.

 

그는 사드에 반대한다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대안을 내야 한다정치인들이 중국만 신경 쓰는데 한·미 동맹이 손상돼 혹 주한미군이 주둔하지 않기라도 하면 그 다음날부터 한국 경제는 무너질 것이라고 대안 없는 사드 배치 반대와 한·미 동맹을 위태롭게 하고 중국만 신경 쓰는 야당 정치권에 쓴소리를 했다.

 

중국 기관지에 야당 의원들과 종북좌파 전 정권 주요 관계자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사드 배치 반대에 맞장구를 치는 것은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것이고 중국의 남남갈등을 노리는 전략에 원인 제공자 노릇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 언론들과 야당 국회의원들은 중국이 한국의 동요를 유발하려는 짓을 하려고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고, 보복 공격을 한다는 것에 호들갑 떨지 말고 냉정하게 대처해서 중국이 제 풀에 꺾이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인 그리고 국민들은 중국의 사드 배치 반대에 당당하게 맞서서 나가야 한다. 저들에게 우리가 하나도 꿀릴 것이 없다. 전직 외교부 장관이 말했던 것처럼 중국은 대형 사드형 레이더로 대한민국을 샅샅이 훔쳐보면서 대한민국이 중국을 훔쳐보는 것이 뭐가 나쁘냐고 나가야 중국인들이 우리를 더 이상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 우리가 중국에 당당하게 나가야 중국이 남남갈등을 유발시키려 들지 못할 것이고 우리를 무시하지 못한다는 것을 야당과 사드 반대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매번 중국의 반대에 가로막혀서 결국은 조선시대처럼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해서 조공이나 바치며 살아야 할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