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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을 이동관 아들 하나고 시절 상습폭력 의혹?

도형 김민상 2016. 1. 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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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하나고에서 이동관 아들의 폭력에 대한 특혜의혹이 일어났었다.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서울시 첫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에서 학내 폭력사건이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새민련 유기홍 의원은 20159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서울시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하나고 문제를 거론하며 이같이 문제점을 지적했다.

 

당시 새민련 유기홍 의원은 하나고에 대해 중학교 등급제 의혹과 학교폭력 은폐 등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특히 하나고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자 진술서를 보면 이동관 전 청와대 대변인 아들이 상습적으로 학교 폭력을 실시했다는 발언도 나온다고 언급했다고 아이뉴스24뉴스가 2015921일 전했다.

 

그뿐 아니라, 다음 포털에 가면 하나고, 이동관 전 청와대수석 아들 교내폭력 제대로 처벌 안해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 있다. 이동관 전 청와대수석 아들이 하나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폭력사건을 일으켰지만 학교에서 다른 처벌 없이 전학 간 것으로 끝이 났다는 것이다.

 

당시 새민련 정인홍 서울시의원은 하나고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행정사무조사에서 이동관 전 수석의 아들이 하나고에 다니던 시절에 교내에서 폭력사건을 일으켰지만 제대로 처벌 받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사실 여부를 하나고 교사 전 모씨에게 물었다.

 

이 조사에 출석한 하나고 전 모 교사는 피해자의 진술서를 갖고 있던 일부 젊은 교사들이 교직원 회의에서 학교폭력위원회가 왜 열리지 않느냐며 문제를 제기했던 사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반면 학교 측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하나고를 졸업하지 못했으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향변을 했다.

 

이동관 전 청와대수석의 아들이 하나고 학내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은 사실인데 폭력행위에 대한 처벌은 받은 적이 없고, 다른 학교로 전학을 한 것으로 사건이 끝이 난 것으로 추정이 된다.

 

만약에 흙수저 부모를 둔 흙수저 학생이 상습적인 이런 폭력행위에 연류가 되었다면 그는 과연 다른 학교로 전학만 가는 선에서 이 사건이 끝이 났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며 이 사건에 이동관 전 청와대수석은 아무런 금수저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학생시절에 우발적인 싸움을 해보지 않은 남학생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학내 폭력문제 거리가 될 정도의 상습적인 폭력을 행사하여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야할 정도라면 이 학생은 문제 학생이었을 것이다.

 

이 학생의 뒤에는 전 청와대수석을 지낸 아버지가 있었다는 것으로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전학하는 것으로 이 문제가 일단락되었다면 이것은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가는 평범한 진리에 위반되는 짓을 한 것이라고 본다.

 

또한 청와대수석까지 지낸 분의 아들이라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어야 하는데 이 학생이 자립형 사립고에서 문제 학생이 되었다는 것은 아버지가 제대로 가정에서 교육을 시키지 못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만약에 이동관 전 청와대수석이 아들의 학교 폭력 문제에 어떤 식으로도 가입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아들에 대한 전학으로 이 문제가 덮어진 것은 공인으로써 어딘지 모르게 떳떳한 행동이 아니라고 본다.

 

적어도 이동관 전 청와대수석은 아들에게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모범이 되도록 강력한 처벌을 받게 했으면 필자가 이런 글도 쓸 필요가 없지 않았는가 하는 안타까움 생각이 들며, 이런 분이 새누리당 서초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것을 내세우는 것은 주군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