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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비만 걸지 말고 국민을 생각하라!

도형 김민상 2016. 1. 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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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시비 걸 자격이 있는가?

 

20대 국회의원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하지 않고 나간다면 20대 국회도 희망이 없는 국회가 될 수밖에 없다. 국회선진화법이 존재하는 한 국회는 식물국회, 무능국회, 불임국회가 될 것은 보나마나 뻔하다.

 

국회가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을 위하여 국가와 국민이 존재하는 것처럼 잘못되고 있다. 선거 때면 국민을 하늘같이 모시고 머슴이 되겠다고 떠들어 놓고서 일단 국회의원만 되면 자기들이 하늘이 되고 국민들이 머슴이 되는 이런 국회의원들 이제는 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대국민 담화에서 “‘진실한 사람은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그런 사람이란 뜻이지 그 외에 다른 뜻은 없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진실한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야 국회가 제대로 국민을 위해서 작동이 되지 않겠느냐, 국회도 다 사람이 하는 것인데...”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나서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정쟁을 내려놓고 힘을 합해주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런 정치 문화를 만들어 주셔야 한다라고 했다.

 

이제 국민 여러분들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누구를 선출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박근혜 대통령이 선택할 길을 제시하여 주었다고 생각한다.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을 위한 일에 나서고 국가를 위해서는 모든 정쟁을 내려놓고 초당적으로 힘을 합해줄 사람들을 국민 여러분들이 뽑아줘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표는 과연 지금까지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해서 어떻게 야당을 이끌어 왔는지 생각해 보고서 박근혜 정부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반대를 하라! 문재인 대표와 야당은 정권교체를 왜 하겠다는 것인가? 권력만 누리면서 부정부패로 축제나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라도 국민과 국가를 위하여 사사건건 시비하지 말고 반대만 하지 말라!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문재인 대표는 14“‘위안부협상이 최상의 결과라며 인정해달라는 대통령의 자화자찬에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로 부끄럽다고 비판을 했는데, 노무현 정권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 대표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무엇을 했는지 내놔보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비난을 하라!

 

박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에 대해 국내의 부정적 여론에 대해 어려운 문제에 대해 현 상황에서 최상의 것을 받아내 제대로 합의되도록 노력했다합의가 완벽하거나 100%(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 24년간 어떤 정부에서도 제대로 다르지 못한고 심지어 포기까지 했던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을 평가해달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13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이번 합의에 피해자 할머니들의 요구사항이었던 일본군이 위안부 문제에 관여했다는 것을 밝히는 것 일본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 일본 정부의 돈으로 피해 보상을 할 것 등이 충실하게 반영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과를 놓고 누구나 비판을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조차 못하고 이제 와 (합의) 무효화를 주장하며 정치적 공격의 빌미로 삼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표가 비서실장을 하며 모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6월에 일본을 방문하여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에서 자신의 임기 중에는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를 공식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거나 또 쟁점화 하는 것을 가급적이면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유가 ·일간의 새로운 미래,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를 갖고 계속해서 논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위안부 문제 등은 양국 국민들의 감정을 자극할 뿐이며, 양국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문재인 대표가 대통령으로 모신 분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양국의 미래의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쟁점화 하지 않고 계속해서 논쟁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을 때는 그럼 국회의 동의를 받고 이렇게 한일 정상간에 이야기를 한 것인가?

 

문재인 대표가 14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한 입장의 성명을 내고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 동의 없는 협상은 무효라며 위안부 협상이 최상의 결과하며 인정해달라는 대통령의 자화자찬에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로 부끄럽다고 비판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정말 얼굴값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일본에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공식화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할 때 문재인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지금처럼 “‘최종적, 불가역적운운하며 법적 책임이 끝났다는 협상의 내용을 어느 누가 동의했습니까라며 따져 보시지 않고 무엇을 했는가?

 

그리고 문재인 대표는 누가 소녀상 이전 문제를 합의했다고 자꾸만 헛소리를 하는 것인가?

박 대통령은 위안부 소녀상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소녀상은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를 왜곡해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표는 “‘소녀상 철거를 떠들고 있는 일본 정부에 대해서는 한 마디 반박도 못하면서 야당의 정치공세라고 치부하는 정부의 난청이 답답할 따름이라고 잠꼬대 같은 헛소리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왜 우리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이 말하는 것은 믿지 못하면서 일본인들이 이상하게 떠드는 소리는 믿으려 하는 것인가? 제발 이제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우리 정부와 대통령의 말을 믿고 더 이상 위안부 문제에 시비 걸지 말고 이쯤에서 이 문제는 덮고 가자.

 

그리고 문재인 대표와 야당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제발 국민과 국가를 위하여 진실한 사람들이 되고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는 상생의 정치를 하기 바라며 경제활성화법안과 노동개혁법안, 국가태러방지법안, 북한인권법을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시켜주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은 20대 총선에서 진실하지 못하고 국민과 국가를 위하지 않고 당리당략으로 정부에 시비나 걸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야당과 야당 후보들에 대하여 낙선운동도 불사할 것임을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하여 두는 바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