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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료진들에게 병주고 약 그만줘라!

도형 김민상 2015. 6. 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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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원내대표가 박원순 시장이 메르스 감염 의사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단다.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가 21일 조선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메르스와 싸우는 의료인을 돕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을 적극 격려해줘야 한다"고 병주고 약주는 짓을 박원순 다음으로 하였다.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에 대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심야 기자회견에 대해 "전염병 간염자가 겪을 수 있는 사회적 '왕따' 형상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밝혔다고 조선일보가 21일 전했다.

 

그는 주말 동안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메르스 관련 병원을 비공개로 다니면 의료진을 만나고 있다며 "현장에서 메르스와 싸우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해야될 때"라며 "이번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대화해보니 '박 시장의 심야 기자회견으로 해당 메르스 확진 의사의 심리적 상처가 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했다.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박 시장도 상황이 워낙 급박하다보니까 해당 의사하고 제대로 소통을 못하고 기자회견부터 했던 거 같다"며 "의사들 사이에서 반발이 큰 것이 박 시장이 전염병 감염자가 겪을 수밖에 없는 사회적 고통에 대한 배려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보니 아직도 의사·간호사들은 전쟁 한복판에서 사투를 벌이는 상황인데 밖에서는 그런 모습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메르스와 싸우고 있는 의사·간호사의 가족들까지 학교나 어린이집 같은 공공시설에서 외면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그러나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6월 15일 삼성서울병원이 오만했고 부분폐쇄는 당연한 것이라고 평가를 했고 삼성서울병원의 대국민 사과와 부분 폐쇄에 대해 "당연한 처사"라고 새민련 최고위원 회의에서 말을 했었다. 

 

그는 새민련 최고위원 회의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오만했고 정부의 방관으로 통제망을 벗어난 대형병원 문제점이 낱낱이 드러난 이 사건은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더 이상 삼성병원에 맡길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을 했던 장본인이다.

 

이런 분이 21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을 적극 격려해줘야 한다"고 병주고 약주는 행위를 하였다. 또한 "메르스와 싸우는 의료인 돕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까지 하였다. 이렇게 새민련에서 메르스 인한 의료인들에게 병주고 약주는 행위에 대해 정말 국민들은 분노한다.

 

그는 삼성서울병원의 대국민 사과와 부분 폐쇄가 당연한 조치라고 비판을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는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서도 "병원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메르스와 싸우는 의사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냐"며 "그곳에 국내 최고의 의료진들이 모여있는데 그들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나라 의료 체계도 무너지기 때문에 힘껏 격려해줘야한다"고 병주고 약을 주고 있다.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 박원순 시장의 허위사실 심야 기자회견이 메르스 확진 의사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부족했다고 평을 하면서도 "박 시장에 대한 검찰 수사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이런 일이 벌일 수록 정권에 대한 국민의 좌절감만 커질 수밖에 없다"고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서 메르스와 싸우던 의사가 심리적 상처를 크게 받고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말도 안 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새민련의 이렇게 치고 빠지는 행위에 대해서 국민들이 새민련에 대해서도 빨치산 수법을 쓰는 종북들과 같다는 것이다. 

 

박원순 본인이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측에서 5일 대법원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자. 6일 "의사인 35번 환자 역시 최전선에서 진료하던 의료진이었다"며 "시의 의도와 달리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란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 그 일이 당사자와 의료진에게 마음의 상처가 됐을 지 모른다.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병주고 약주는 사과를 했었다.

 

어쩌면 새민련 출신들은 하나같이 다 남에게 병주고 약주는 행위를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서 하는 것인가?  이래 놓고서 검찰에서 수사를 한다고 하니 "검찰이 쓸 데 없는 수사를 하겠다고 하는 것에 경악한다"며 "검찰이 이 문제에 관해 정치검찰로서 나쁜 악습을 반복하는데 경고한다"고 한 이종걸 원내대표가 이렇게 나서서 검찰에 압력을 행하는 것이 더 나쁜 악습이 아닌가?

 

새민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병주고 약주는 짓을 할 것이 아니라, 검찰에서 박원순 시장에 대한 수사를 한다고 하자 검찰에 정치검찰 운운하면서 경고한 것과 삼성서울병원에 대하여 비판한 것에 대해서 먼저 진솔하게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에 박원순 시장의 의료진에 대한 배려가 없던 부분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수사를 철저히 하라고 발표를 해야 한다.

 

국민 여러분들도 새민련의 이런 병주고 약주는 행위에 대해서 이제부터는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 20일 조선일보의 주말뉴스 국제편을 보면  홍콩의 살인독감 비상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면 올해 초 홍콩에서는 독감으로 4개월 동안 500여명이 숨졌다고 한다.

 

홍콩에서는 아직도 이 살인 독감이 확산세에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16명이 사망했고, 2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황이며, 홍콩 보건 당국은 "여름 독감 발발기에 접어들었다"고 발표하고 병원과 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독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홍콩에서는 여름 독감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메르스 전염병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사망했지만 야당에서 대한민국 새민련처럼 정부를 비판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았고, 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처럼 허위사실로 국민들에게 공포와 불안감을 심어주고 않았고 의사를 탓하여 생명을 위독하게 만들지도 않았다.  

 

국민들도 이제부터는 새민련의 혹세무민 선동에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마시고 정부를 믿고 메르스를 대처하시면 분명히 메르스로부터 벗어나는 날이 멀지 않아서 오게 될 것이다. 새민련처럼 메르스에 대한 대안도 없이 선동질로 병주고 약주는 행위에 더 이상 놀아나지 마시고, 검찰은 박 시장을 철저히 수사하기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