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들은 김현 의원이 반말도 했고 폭행 현장에 있었다고 한다.
공자는 "아무것도 숨기려고 하지 말라. 아주 하찮은 작은 것도 모두가 드러난다. 숨긴 것은 모두가 어느 시기가 되면 다 드러나고 만다."고 했다. 거짓은 지금 잠간 동안에는 통하겠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밝혀지게 되어 있다.
솔로몬은 잠언을 통해서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라고 하였으며, 또한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라고 하였다.
새민련의 김현 의원은 거짓으로 잠깐 동안 위기를 모면하려 할 것이 아니라, 진실은 만사에 통하기 때문에 대리기사 집단폭행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국민에게 사죄를 하는 입장으로 국회의원직은 사퇴하지 못하면 국회 안행위 삼임위원직을 사퇴하기 바란다.
새민련 김현 의원과 단원고 유가족 대표 일행은 9월 17일 대리기사를 골든타임에 호출하여 놓고서 30분이나 지나도록 출발을 하지 않자, 대리기사가 출발하지 않을 것이면 다른 기사를 부르라고 했다고 시비를 걸어서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 대표들이 대리기사를 집단 폭행하는 현장에 함께 했었다.
이때 목격자들에 따르면 "대리기사가 너무 오래 기다렸다 가겠다고 하자 새민련 김현 의원이 대리기사를 향해 '너 어디 가, 거기 안 서? 너 그 몇 분도 못기다려?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라고 소리쳤다"고 밝혔다고 조선일보가 9월 18일 보도하였다.
또한 단원고 유가족 대표들은 대통령에게도 쌍욕을 놀리며 공손하지 못하면서 대리기사에게 "의원에게 공손하지 못하다"며 집단 폭행을 가했다니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않은가? 단원고 유가족 김영오는 대통령에게 쌍욕을 놀리며 안하무인 짓을 하는데 단원고 유가족들이 '의원에게 공손하지 못하다'라며 대리기사를 집단폭행할 수 있는 것인가?
목격자들에 다르면 단원고 유가족 대표들이 대리기사를 집단폭행하게 단초를 제공한 것은 새민련 김현 의원이다. 김현 의원이 그곳에 없었다면 이런 대리기사 집단폭행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단원고 유가족 대표들도 "의원에게 공손하지 못하다"며 시비를 걸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에 대해 새민련 김현 의원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대리 운전기사에게 반말을 한 것에 대해" 대리 운전기사가 가길래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내가 누구다. 정도만 이야기했고 반말이 아니라 '왜 그러시나'정도로 언급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을 했다고 조선일보가 9월 18일 보도하였다.
행인 김모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있던 새민련 김현 의원이 대리기사 이모씨와 말싸움을 벌였고, 이후 유가족들이 이씨를 때리는 것을 보고 말리려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을 하고 있다.
새민련 김현 의원은 23일 경찰서에 깜짝 출두해서 조사에 응했다. 김현 의원은 경찰에 아무런 사전 연락도 없이 갑자기 출석하여 변호사 1명과 함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다만 반말을 했다거나 직분을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목격자들과 정면으로 배치는 되는 말로 거짓이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폭행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은 "김 의원이 내게 신분을 밝히며 '지구대로 가지 말고 형사계로 바로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새민련 김현 의원 말대로라면 목격자들과 집단폭행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얘기인데 왜 이들이 거짓말을 하겠는가? 그리고 사건 당시 대리기사의 유가족의 폭행 장면을 봤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목격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조선일보가 9월 24일 전했다.
단원고 유가족들이 대리기사를 집단폭행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새민련 김현 의원이 폭행장면을 보지 못했다는 말을 누가 믿을 사람이 있다고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서 말을 한단 말인가? 눈뜬 장님이 아니고서는 이 집단폭행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기억력이 좋아야 한다고 했다. 거짓의 자식을 계속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한 것을 진실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거짓말을 항상 기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머리가 나쁜 사람은 거짓말쟁이가 될 수 없으며,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거짓말을 잘 안한다고 한다.
새민련 김현 의원은 잠깐 동안 위기를 모면하여 살기 위해서 거짓으로 목격자들을 거짓말쟁이 만들지 말고 진실은 만사에 통한다고 했으니 진실을 밝히고 사회적 약자인 서민들의 편에 서겠다는 새민련을 서민위에 군림하는 정당으로 곤욕스럽게 만들지 말고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가할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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