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尹 대통령은 2시간 20여분에 걸쳐 진행된 대국민 담화와 기자들의 공격적인 질문에도 대통령의 답변은 진솔했으며 대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했다 제 잘못·불찰·죄송 등의 언어를 사용하며 몸을 낮추며 최대한 변화와·쇄신을 하겠다고 했다.
기자들의 질문은 공격적이었고, 대통령의 긴 답변은 진솔했다. 2시간 20여분에 걸쳐 진행된 7일 대국민 담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앞에 깊이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또 12차례에 걸쳐 '죄송', '불찰; '제 잘못'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몸을 낮췄다. 이날 담화 결과에 대해 평가가 엇갈리지만, 대통령은 최대한 변화와 쇄신을 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줬다.
이쯤 윤석열 대통령이 했으면 한동훈 대표와 한파들도 민주당으로 방향을 돌려 공격성을 보여주기 바란다. 계속 한동훈 대표와 한파들이 민주당은 공격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로 공격이 향해지면 역풍을 맞을 것으로 한동훈 대표에게 이로운 일이 아닐 것임으로 유념하기 바란다.
역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2시간 넘게 이어진 것은 처음이다. 이번처럼 기자들로부터 날것의 질문이 쏟아진 것도 처음이고, 모든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장시간에 걸쳐 설명하는 대통령의 모습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모습이었다. 과거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서 기자가 대통령실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질문을 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윤 대통령은 정권에 비판적인 매체들로부터도 여러 건의 질문을 받고 답했다. 정치적인 계산보다는 사실 관계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밝히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지적하신 부분, 여러 논란과 의혹에 대해 진솔한 태도로 설명을 했다”며 “이번 담화와 기자회견을 계기로 국회도 정쟁을 중단하고 시급한 민생과 외교안보 현안을 챙기는 본연의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야당은 물론 국민의힘 친한계까지 비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변명과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맹비난하며 국회에서 대통령 대국민담화 관련 긴급 규탄대회를 열고 피켓시위를 했다. 국민의힘 내 친한계에서도 "의례적인 사과에 불과하다", "한 대표의 요구를 듣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담화에서 어떤 내용이 나오던 무조건 비판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담화가 끝난 후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이달 예정된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조만간 개인 휴대전화 번호도 바꿀 계획이라고 했다.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 번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으로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기는 힘들다. 앞으로 있을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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