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보수우파가 투표에서 좌파들에 비해 이것을 버려야 미래가 있다.

도형 김민상 2024. 10. 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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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들은 홧김에 서방질하는 짓과,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 하는 짓을 속히 버려야 미래가 있다.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 후보가 안 되면 투표장에 안 가고, 좌파는 그래도 가서 투표하고, 우파는 누가 튀면 두더쥐 잡기를 하고 좌파는 영웅을 만들어준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를 보면 우파에게는 제가 주장하는 공식대로 그대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서울 보수우파 시민들 중에 조전혁 후보를 자기가 지지하지 않은 후보라고 해서 투표장에 안 간 분들이 태반은 될 것이다.

 

그러나 좌파들은 자기가 지지하지 않았던 후보라도 투표장에 가서 투표는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매번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우파 후보가 패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좌파는 누가 튀면 영웅을 만들어주는데 반해 보수우파는 누가 자기보다 튀면 그냥 못잡아 먹어서 안달을 하며 각종 흠집내기로 두더쥐 잡기 게임처럼 일어서지 못하게 주저 앉히고 만다. 이래서야 좌파들을 선거에서 이기겠는가? 사람을 키울 줄을 모르는 것이 보수우파 국민들과 국민의힘이다.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근식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개표율은 48.23%다. 현재 정 후보가 득표율 51.3%로 조전혁 보수 후보 득표율 43.36%를 크게 앞서면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윤호상 후보는 득표율은 3.61%다.

 

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서울 교육은 조희연 전 교육감의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지난 10년간의 진보 교육 기조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정 후보는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3년 서울대 사회학과 부교수로 임명됐다. 2006년부터는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정 후보는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매진한 인물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정 후보는 지난 15일 유세 현장에서 “민주·진보 모든 후보가 한뜻으로 함께하는 단일 후보 정근식”이라며 “친일 등 역사 왜곡을 막아 ‘역사 앞에 당당한 교육’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조 전 교육감이 지난 8월 전교조 해직 교사 부당 채용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에는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와 보수 조전혁·윤호상 후보가 최종 출마했다. 새로 선출되는 교육감 임기는 조 전 교육감의 잔여 임기인 1년 8개월(2026년 6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