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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잘못 돼도 한참 잘못 됐다.

도형 김민상 2011. 9.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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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곽노현의 구속과 관련 법원의 판단이 잘못 돼도 한참 잘못됐단다.

 

민주당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곽노현이가 선의로 2억원을 박명기에게 주었다고 하는 기자회견을 하니, 손학규 대표,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나서서 곽노현이를 사퇴하라고 몰아붙이던 정당이었다.

 

그리고 당내에서 일부가 반발을 하고 나서니 사퇴하라는 말은 쑥 들어가고 오히려 곽노현을 옹호하는 발언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곽노현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되니 본색을 드러내고, 그동안 야권 관련 사건마다 야권의 입장에서 종북좌파 편을 들어온 사법부를 공격하고 나섰다. 

 

세상에 곽노현이 같은 파렴치범을 구속하지 않으면 누굴 구속해야 된단 말인가? 자기가 서울 교육감이 되기 위해서 정정당당히 야권 경선을 통하여 단일 후보가 되어야지 돈으로 후보매수를 하여 불의한 방법으로 단일후보가 되고 그 덕분에 서울 교육감에 당선된 자를 구속한 것이 잘못 돼고 한참 잘못 되었다는 자들이 더 잘못 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 아닌가? 

 

희대의 사기꾼 후보매수자 곽노현을 두둔하는 자들이 이 나라의 정치 한축을 맡고 있으니 나라가 잘 돌아갈리가 만무한 것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만 보면 십년전에 먹은 생 오징어 다리가 넘어오려 한다. 국민들이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정작 여의도 정치권만 모른단 말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는 되는 일은 없고 안 되는 일만 있다. 민생법안 6천여건이 맨날 당리당략 싸움판에 잠자고 있단다. 이런 자들의 생각에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보일리 만무한 것이 아니겠는가? 곽노현이의 후보매수 사건은 상식이 통하는 자들이라면 구속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이제는 사퇴를 요구하고 나와야 한다.

 

민주당 박지원부터 손학규 대표까지 곽노현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나와서 이제 철이 들어 개과천선이라도 하는 것인가 했더니 역시나 도로아비타불이 되었다. 곽노현이는 이제 지체 말고 사퇴를 하여 서울 교육을 원활히 돌아가게 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곽노현이가 죄를 뉘우치는 것이 바로 서울 교육감 사퇴를 하는 것이다. 곽노현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비교해봐라 누가 더 정의감이 있고 남아다운 행동을 했는지 그리고 역사는 누구를 더 올바른 지도자로 기억해 주겠는가?

 

곽노현이 같이 죄를 짓고 구속되고도 사퇴를 하지 않고 찌질이 짓을 한 곽노현은 역사의 실패자로 기억될 것이고 오세훈은 사퇴하지 않아도 될 사유를 갖고도 자기가 사퇴하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고 남아답게 사퇴를 한 행위를 칭송하고 올바른 지도자로 서울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곽노현이는 본인 스스로에게 떴떳한가를 묻지 말고 곽노현이가 믿는 신에게 물어보기 바란다. 정말 하늘에 한점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는지 구치소에서 묻고 반성하면 지금까지 사퇴를 하지 않은 것이 더 부끄럽게 다가올 것이다.

 

역사와 곽노현이 믿는 신에게 더 큰 죄인으로 남지 말고 지금이라도 두손 털고 사퇴를 하기 바란다. 이것이 그나마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죄 용서를 구하는 길이다. 혼자 그리고 내 지지자들이 옳다고 한다고 옳은 것이 아니다. 누가봐도 옳다고 인정 받을 만한 짓이 바로 옳은 짓이다.

 

곽노현이가 한 후보매수 짓은 누가 봐도 나쁜 짓이라고 여기는 중대한 범죄이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가장 아름다운 세상이고 지상낙원인 것이다. 상식이라는 것은 누가 봐도 맞다 아니다 할 수 있는 일이다. 곽노현이가 사퇴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누가봐도 옳다고 본다.

 

민주당은 사리분별도 하지 못하는 진짜 못 믿을 정당이다. 이런 정당이 정권을 잡아서 10년간 나라를 절단내었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또 나라를 절단내려 하고 있다. 신뢰성이 전혀 없는 정당, 변절자의 온상이 된 정당 이런 정당이 자기들이 하는 짓은 정의라 하고 민주라고 한다. 

 

무엇이 민주인지 무엇이 정의인지도 모르는 자들이 매일 국민을 선동질만 하고 있다. 또 여기에 넘어가는 국민들은 순진한 것인지 아니면 어리석은 것인지 모르겠다. 신뢰성이 눈꼽만치도 없는 자들의 선동설에 넘어가서 부화뇌동을 하는 것을 보면 참 순진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아이러니하다. 

 

곽노현을 두둔하는 자들이 후보매수를 부추긴 자들이다. 또한 제 2의 곽노현 처럼 후보단일화에서 후보매수를 하라고 부추기는 자들이다. 후보매수는 선거법에서 가장 저질스러운 죄악이고, 챙피스러운 짓을 한 것이다. 그리고도 사퇴를 하지 않는 곽노현이나 이를 두둔하는 민주당이나 그외 야권은  정말 저질스러운 짓을 공범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곽노현은 당장 사퇴를 하여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권선거에서 동시에 선거가 이루어져 새로운 서울시장과 서울교육감이 탄생되게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나라와 서울시 학생들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곽노현이가 해야할 사명이다. 사퇴가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 곽노현이 얼굴만 똥칠을 하는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