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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훈련도 북,중,러 승락이 필요한가?

도형 김민상 2010. 12. 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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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리 군사훈련을 북,중,러,가 반대하면 취소해야 하는가?

 

손학규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군이 다음주 초 연평도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재개하기로 한 것에 대하여 "지금 사격훈련은 안된다"며 훈련철회를 요구하였다. 민주당은 한발 더나가서 중국과 러시아뿐 아니라 미국의 전문가들이 사격훈련북괴의 대응포격이라는 연쇄반응을 불러 올 수 있다며 "정부는 사격훈련을 당분간 연기해야 한다"고 차영 대변인을 통해 취소를 요구했다.

 

우리나라가 우리 영해에서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해상 포 사격훈련을 하는데,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북괴의 승락을 받고,훈련을 해야 한단 말인가? 외교는 상대성 이론이 성립한다. 그렇다면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가 자국의 군사훈련에 우리의 승락을 받고 한 적이 있는가?

 

이것은 강도범이 우리집을 기웃거려서 우리 집안에서 강도의 침입에 대비하여 강도가 침입하지 못하게 방어훈련을 하는 것을 오히려 강도가 방어훈련을 반대하고 나서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는 북괴,중국, 러시아의 행동이 타당하다고 보는 것이 아닌가. 우리 영토에서 주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방어 군사훈련을 하는 것에 대하여 외세가 왜 감노라, 배놔라 해도 되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나라의 제일 야당이란 민주당 대표와 대변인이 주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방어 군사훈련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들은 주적이 침입을 하면 그 때가서 훈련을 하라는 것인가? 아니면 잃고 외양간 고쳐도 된다는 것인지 도통 분간하기 어렵다.

 

평화는 말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화는 힘이 균등할 때만 얻어 지는 것이다. 어느 한 쪽의 힘이 와해되면 평화는 깨지는 것이다. 민주당 말로만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반대한다고, 평화가 도래하는 것이 아니다. 전쟁도 역시 내가 하기 싫다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민주당 전쟁 억지력은 말에 있는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민주당이 추진 했던 햇볕정책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퍼줄 때는 곁으로는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속까지 좋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속으로는 아마 비웃을 것이다. 김정일이 김대중이가 퍼다 줄 때 속으로 얻어 터지기 싫어서, 내가 무서워서 퍼다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인 취급 받으면서 퍼다 주고 구걸하여 얻은 평화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겠는가? 그것은 잠시 동안만 얻어지는 평화에 불과하다. 우리가 지금 통감하고 있는 현실이 아닌가? 영원한 평화 정착을 위한다면 북괴보다 더 강력한 군사력을 갖고 힘의 균형을 무너뜨러서 북괴가 감히 선제공격을 엄두에 내지 못할 때 영원한 평화가 정착되는 것이다.

 

지금 북괴김대중이다 퍼다 주면서 얻은 구걸 평화를 이용하여 핵을 만들었다. 돈 갖다 바치고 얻은 구걸 평화시대에 저들은 핵 군사력을 키워왔다. 북괴가 핵을 만들 때 우리는 무엇을 하였나, 북괴에 핵 폭탄을 자금을 갖다 바쳤다. 그리고 평화시대를 열었다고 김대중과 노무현과 종북좌파들은 자랑을 하고 다녔다.

 

그리고 나서 지금 우리는 우리 영토에서 군사훈련을 하려 해도 북괴 눈치를 살피고, 중국 눈치를 살피고, 러시아 눈치를 살피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것이 다 김대중과 노무현 종북좌파의 잃어버린 10년 정권탓이다. 군사력을 키워도 시원찮을바에 오히려 군사력 증대를 억제시키고, 군인들의 정신무장을 약화시켜 오합지졸로 만들었다.

 

사병들 뿐아니라 장교들까지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지 혼란스럽게 만든 정부가 바로 지난 종북좌파 10년 정권이었다. 군인들을 주적 개념도 혼란스럽게 만든 정부가 우리 군사력을 약화시켜 오합지졸을 만들어서 북괴가 선제공격을 하지 않기만을 기다리는 나약한 군인들을 만들었다. 

 

이런 군사력이 북괴의 군사력을 대응하기 어렵고, 평화를 누리기 어렵게 만든 것이다. 군인이 사기 충천하여 국가을 위하여 생명 바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만들어야 일당백을 감당하는 군인으로 거듭나서 국가와 자신을 지키는 군인이 되는 것이지 자기 목숨만 살려는 군인은 결국은 국가도 지키지 못하고 자기 목숨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각성해야 한다. 어떻게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이 적들과 똑같은 말을 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다. 중국북괴러시아가 연평도에서 우리 해군의 군사훈련을 반대하고 나오는 것은 분명히 내정간섭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정당생활을 하는 자들이 그들과 똑같은 말로 군사훈련을 취소하라고 요구하는지 의아해진다.

 

우리나라 야당이라면 저들의 내정간섭을 규탄해야 하매도 불구하고 저들과 동조하는 발언을 하면서 내심 원했던 애기를 적들이 해주니 얼씨구 좋다 이참에 대표까지 나서서 군사훈련을 비판하며 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가? 적들이 반대를 하고 나오면 국가를 생각하는 정당이라면 정부에게 적들의 요구를 물리치고 군사훈련을 강행하라고 요구해야 맞는 것이 아닌가?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온 것입니까? 우리 영해상에서 군사훈련까지도 우리나라에게 가장 피해를 많이 준 북괴,중국, 러시아의 눈치를 보면서 해상 포사격 군사훈련을 해야 하는지 정말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참담하고 답답하여 마음을 달래길이 없구나.....아 조국의 앞날이여.............?

 

도형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