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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박인주 중도좌파 아닌 중도다 역성?

도형 김민상 2010. 7. 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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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주는 중도좌파가 아닌 친북좌파다.

 

MB가 박인주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으로 임명한 것을 놓고서 보수단체와 보수우파들이 들고 일어났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 공동대표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삼임대표를 맡으면서 6,15공동선언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선언문을 제안하고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등의 주장을 해왔다.

 

박인주씨가 미군의 이라크 침공 반대를 위한 시민대회를 주도했던 것과 반핵반전평화를 위한 시민네트워크를 결성하여 반 이라크파평반대운동을 주도했다는 것등은 다 없던 것으로 하고라도 6,15공동선언 실천운동 남측대표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친북좌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할 만하다.

 

노무현 정권의 대표적인 친북정책인 6,15남북공동선언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 일방적 친북좌파들만의 정책이었다. 이것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남측 공동대표를 맡았던 자이다. 이런 자를 보수를 자임하고 탄생된 정권에서 대한민국 최심장부인 청와대에 근무하게 한다는 것은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키는데 앞장서온 한사람으로서 도저히 그냥 묵과 할 수 없다. 

 

보수들이 박인주중도좌파라고 폄하한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역성을 들고 나왔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열린 3기 참모진과의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신임 참모진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박인주에 대하여 일부에서는 좌파중도라고 폄하하는데 평생을 중도에서 열성적으로 활동을 했고 앞으로도 중도에서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고 감싸고 역성을 들었다.

 

청와대는 박수석을 내정하면서 인품과 경륜으로 시민사회에서 신망이 높고 합리적이면서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청와대와 시민단체의 소통을 원할하게 이끌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대통령께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하면서 나라의 원로들이 추천했다고 추천한 분까지 발표하였다. 필자는 그분들이 나라 원로인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보수단체가 주장하는 친북좌파 활동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 공동대표를 맡은 전력에 대하여는 한마디도 거론하지 않고 시민운동을 했다고만 발표를 했다 그러면서 이라크 파병 반대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까지 해주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보수를 자임하고 대선에 나왔고 한나라당 경선에서 승리하였다 그리고 보수의 전폭적인 지지로 대통령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당선되고 이념 논쟁을 잠재운다고 중도를 표방하고 나오면서 보수 지지자들은 실망하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내가 지지하여 당선된 대통령이기에 각종 욕을 얻어 먹으면서 보수 논객들은 인터넷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여 왔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여 주고 지금까지 국가 전복세력들과 싸워온 인물들은 중도가 아니라 보수들이었고 지난 촛불시위 때도 이명박 대통령 아웃을 어린 학생들도 훈장으로 알고 목에 자랑스럽게 걸고 다닐 때 보수들은 이들과 대적하여 싸웠다. 중도 인물들은 춧불 시위에 합세하여 이명박 대통령을 아웃시키고 하야 시키자고 주장했던 자들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저녁에 북한산에 올라서 광화문부터 시청앞을 지나 남대문까지 펼쳐진 촛불시위 대를 보고 이들이 부른 아침이슬을 북한산에서 감상하고 많이 뉘우쳤다고 사과까지 하였다. 대통령이 북한산에서 아침이슬을 감상하고 많이 뉘우칠 때 보수들은 이명박 정권을 지키기 위하여 거리로 인터넷으로 나가서 이명박 정권 전복세력들과 밤세워 가면서 싸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보수를 버리고 친북좌파들에게 중도라고 이념적으로 면죄부를 주면서 각종 정부 자리에 등용시켜 주었다. 자기를 대통령 만들어준 보수세력들은 철저히 버리고 중도실용 정책을 펴면서 끝내는 청와대 안까지 친북좌파들에게 자리를마련해 주었다.

 

이것은 자기를 지지해준 사람들을 철저히 배신한 행위이고 적과 동침을 선택한 것이다. 나를 비판하는 세력을 가깝게 지근거리에 두고서 내편을 만들어 나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는 정책을 쓰는데 이들이 지근거리에 있을 때는 비판을 하지 못할 지 모르지만 태성적으로 이명박 대통령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두언이 처럼 대통령 지근거리에 있을 때에는 간신배 행위로 모시는것 같지만 지근거리에서 멀어지니 바로 대통령을 공격하고 정부 정책을 공격하고 대통령의 인사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만 키워줄 뿐이다. 이것을 두고서 중구난방으로 사람을 쓰고 적과 동지를 구분하지 못한 결과이다.

 

박인주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으로 쓰면서 대통령까지 나사서 해명해야 할 정도의 중도 양반이라면 왜 보수단체들과 보수들이 들고 일어나겠습니까? 박인주친북좌파입니다. 그리고 철저한 노무현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쓰고서 사회통합수석의 적임자라니요? 너무 너무 실망입니다.

 

중도는 말이 좋아서 중도지 기회주의 자들 입니다. 이리 기욱 저리 기욱거리다가 자기에게 유리한 쪽에 붙어 먹는 전형적인 간산배들의 군상들이 중도입니다. 성경에서도 너희가 차던지 더웁던지 해야지 중도이거나 미지근하면 내쳐 버린다고 했습니다. 내 편이든지 이든지 해야지 내편인 것도 같다가 적인 것도 같은 자를 대통령의 수석으로 임명하신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인사입니다.

 

김민상